여자분들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자요.

글쓴이2013.12.09 00:09조회 수 2275댓글 10

    • 글자 크기
제가 짝녀가 있는데요 부끄

짝녀에게 제 이미지가

그저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자 이미지거든요.

근데 대중문화매체들에서 보면

그저 순하기만 한 남자는 매력없다고

하자나요.

실제로 여성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지요?

새터 갔다가 반해서

군대갔다오고 이날 이제껏까지

그 애만 좋아하느라 연애한번 못해봤네요.

그 애 남자친구들이랑 헤어질때

제가 뒷수습(?)도 다 해주고......

근데 이런 저를 답답해하던

제3자가 최근 그 애에게 말했는지

아는 눈치 인 듯도 해요.

여자분들 이런 남자 매력 없어서

고백해도 안될까요.......?

그 애 타 과에도 소문날 정도로 이쁘고

반짝이게시판에도 몇번올라와서

저를 애태웠다는 ㅜㅜ

저도 소위 180남이고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말

안듣고 다니거든요......

썰이 기네요.

그애 남친없을때는 크리스마스때

같이 놀기도 했었구

군대가 있을때도 휴가도 그때 맞출려고

여친있는 애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걍 그애랑 만나기도 했었거든요.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고백하지 않으면

더 이상 얼굴도 못볼정도로

마음의 병(?)이 깊어졌네요.

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783 홍대광....3 저렴한 단풍취 2013.06.20
45782 하핫1 난감한 벼 2013.07.06
45781 잊어버리는 방법좀...4 촉촉한 솔붓꽃 2013.11.10
45780 마이러버7 날씬한 동백나무 2014.07.21
45779 조언과 의견을 좀 부탁드립니다.6 난감한 금새우난 2014.08.11
45778 [레알피누] 이제 내가 돌아서려해16 힘쎈 노루오줌 2014.09.20
45777 사랑만능충 글 올렸는데, 다시 말합니다.8 멋진 금사철 2014.10.20
45776 [레알피누] 이제 그만 좋아할려구요3 사랑스러운 차이브 2015.03.26
45775 하소연10 힘좋은 명아주 2015.03.29
45774 바쁘면13 느린 대팻집나무 2015.03.29
45773 2학기땐12 저렴한 바위채송화 2015.08.23
45772 66 참혹한 디기탈리스 2015.08.25
4577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4 명랑한 물봉선 2015.09.04
45770 기다릴께5 냉정한 자라풀 2015.09.12
45769 발렌타인 초코렛!8 피곤한 솜방망이 2016.02.12
45768 동거도 엄연한 여성의 성적자기선택권 입니다.14 끔찍한 꼬리조팝나무 2016.04.11
45767 매칭됫는데 카톡아이디 검색안됨..8 끌려다니는 수국 2016.07.23
45766 헤어진지 한 달 약간 안되었는데1 착잡한 향유 2016.08.04
45765 저번 마이러버때8 병걸린 소리쟁이 2016.08.19
45764 이별의 아픔도 계속 겪어보니5 센스있는 은방울꽃 2017.06.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