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한테 작업걸면 미친놈인가요?? ㅋㅋ

촉박한 쇠비름2013.12.09 22:45조회 수 2389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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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온 애가있어요



근데 여고생이라는게 함정



심지어 인제 올라가는 고3입니다.



요즘들어 자꾸 생각나고 연락하게 되는게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거 같네요



오늘 기말고사잘보라고 초콜릿도 주고왔는데



고3한테 작업걸면 여러분 욕하실껀가요?



약간 내가 미친놈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참고로 전 20대 중반을 막넘기고 후반으로 넘어가는 (어디쯤부터가 후반인진 모르겠으나) 신체건강 남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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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서 서로 존댓말 쓰는 거 특이한 거 맞죠? (by 민망한 으아리) 남녀사이에 (by 저렴한 가는잎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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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컹철컹
  • @착한 국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9 22:47
    헐 설마ㅜㅋㅋㅋ 에이 나쁜짓은 안해요~
  • 진짜 좋아하는거라면 문제는 될꺼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상대가 고3올라가는만큼 시간을 뺏는다거나 하는 건 고민해봐야 하지않을까요???
  • @끔찍한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3.12.9 22:58
    사실 그부분을 많이 고민했었구요.. 그래서 너무 이기적이지.않나..라는 생각은 많이 했었습니다 ㅎ 약간 자신있었던게 뭐냐면 제가 교육학과라 과외도 많이 다녀봤고 교육에 종사할 생각이라 적어도 성적 떨어지지 않을 자신은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좀 자신있게 밀고있긴 한데.. 그래도 학생부모님은 불만하시겠죠 ㅋㅋ
  • @글쓴이
    그런 자신만 잇으시다면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요???
    나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ㅋㅋㅋ 화이팅
  • @끔찍한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04
    감사합니다 격려받겠습니다 ㅎㅎㅎ
  • 고영욱?!?!?!?!!!
  • @멋쟁이 바위떡풀
    ㅋㅋㅋㅋㅋㅋㅋ
  • 오빠 그러지마요
  • 화이팅!!
  • 고딩애기 진심으로 아껴주는 마음으로 만나면야..고딩인데 20대후반 님하고 사귀면 순수한거같은데..내가 이런 여동생이 있다면...생각하면서 소중하게 대하세요
  • @날씬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01
    조언감사합니다^^ 동생같은마음은 생각지 못했네요. 제가 형밖에 없어서 ㅜㅜㅋㅋㅋㅋ 친족들 다 털어도 형제뿐이네요 ㅠㅋㅋㅋ 역지사지가 언제나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글 올려본거구요 ㅎ
  • 글쓴분이 그 여고생이 성년이되기전에 어떤 도덕률도 어기지 않을 생각으로 만나시는거면 찬성입니다만 마음 한켠에 이제 나이도 이십대 후반인데 지금 아니면 언제 하는 마음이 있는거라면 스스로를 속이지는 맙시다.
  • @어설픈 개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9 22:59
    아 걱정마십쇼ㅋㅋ 혼전순결주의라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ㅋㅋ 사실 연애에 맘급한건 없는데 좋아지네요 ㅋㅋ
  • 20살될때까지기다려야한다고봄..
  • @멍청한 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00
    그런가여ㅜ
  • @글쓴이
    네ㅜ 연락만하시든지..아님지켜만보세요
  • 중반 넘기고 후반으로 가는거면 지금 26 곧 27같은데... 그애랑은 7~8살차이... 어차피 사귀어봤자 환경, 가치관 차이때문에 곧 깨질듯.
  • @엄격한 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02
    역시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ㅜ 저도 처음 접하게 되는 연애환경이라 변수를 예측하기가 쉽지않네요
  • @글쓴이
    고백해도 어차피 잘 안될거 같아요 10자리가 차이난다는게 참 큰거라
    전 20대 중반인데도 30살이 사귀자면 싫을거같은데
    18살 입장에서 20살도 아니고 26살이면 아저씨 느낌일거같은데...
    그리고 걔 20살 대학가면 옆에 파릇한 친구 오빠들 눈에 들어올거고
    님도 직장 잡으면 사회여성이 눈에 들어오지 19살 20살 꼬마랑은...
  • @엄격한 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09
    사실 저랑은 쌤~쌤~ 하는 사이구요 중3때부터 알고지냈어요~ 적어도 1년은 버텨야한단 생각으로 하고있긴한데. 애도 제가 싫은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착해서그런가ㅜ 고백했을때 잘될지말지는 까봐야 알것같네용ㅎ
  • 남들 말만 듣다가 인생 살겁니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세요 단 후회하지 않도록 모든걸 쏟아 붓는 열정으로
  • @피로한 찔레꽃
    글쓴이글쓴이
    2013.12.9 23:12
    추천! ㅋㅋㅋ 하지만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글을 쓴 의도는 남의 말만 듣겠다는게 아니므로 감사^
  • 제 과동기중에 고3이랑 사귀는 애 있어요 ㅋㅋ 봄부터 사귀던데 이제 수능치고 대학지원 알아보고 있죠. 예체능 계열이긴 한데 한 번씩 시간내서 만나고 그러더라구요. 아직 철없는 또래들보다 대학생 오빠가 듬직해서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참고 입시기간을 기다려 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듯. 서로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잖아요.
  • 저 고삼때 25살 대학생오빠랑 일년간 만났었어요
    그 고삼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전혀 도움 안돼요..
    건대 다니던 오빠였는데 가끔 영어도와주는거 말곤 ..집중도 안되고 공부시간도 많이 뺏기고.. 고삼때로 돌아가면 절대 안만날거 같네요
    진짜 좋아하시면 스무살까지 기다려주시는게 맞는듯... 근데 여자 20살이면 남자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지고 주변에 남자 정말 많이 생기시는거 알죠?
    지금 만난다고 해도 대학가서도 쭉 잘 만날 수 있을지.... 길게 보시려면 지금 안만나는게 나음
  • 힘내세요
    저도 지금 브니엘여고 애랑
    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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