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누님들 사랑학개론에 처음 글써보는데 좀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ㅠㅠ
1학년 때 제 친구(타대생)와 친구의 남자친구(타대생), 그리고 친구의 동기(타대생, 썸남)를 알게 되어서 주로 4명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처음봤을 때 깔끔한 차림과 매너 때문에 호감형이었어요.(동갑이었음...)
근데 이야기도 잘 안 통하고 저랑 잘 안맞아서, 전 처음과 달리 계속 마음은 멀어가더라고요...
그러다 걔가 고백을 했는데 제가 거절했거든요 ㅠㅠ 걍 친구로 지내자고...;; 4명 말고도 둘이 만난적은 한번? 이정도... 반면에
4명이서 만나서 놀때는 수십번씩 만났음...
고백후에도 걍 여럿이서 만날뿐(불편하기는 했습니다..) 딱히 그런 건 없었는데
(아 딱 한번 둘이 만났네요. 영화 한번... 걍 영화만 보고 바로 헤어짐...ㅋㅋ 이정도 사이면 무슨 느낌이신지 아시죠?)
애가 군대를 가서 그런가 매일 매일 전화를 해요 ㅠㅠ;;
처음 1,2번은 그냥 받았는데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도 헤어지고 더이상 딱히 받을 이유도 없어짐...
[그 전부터 저와 그 친구(썸남)이랑 엮지말라고 제 친구한테도 말해놨는데 노는 무리가 같다 보니계속 엮이네요)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임...
걔가 군대간지는 1년 거즘 다됐는데 6개월 기점으로 일주일에 3~4번은 전화함...ㅠㅠ;;; 어쩔땐 하루에 3~4번씩...
처음에는 받다가 아 진짜 친구도 아니고, 사실 비호감에 가까운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군대에서 힘든거 아는데 더이상 그만 전화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러다가 실수로 오늘 핸드폰에 손을 잘못놀려 전화받아버렸는데 그냥 핸드폰이 실수로 눌러진척 아무소리도 안냈어요...;
이럴 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전 그냥 제가 전화를 안받으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될줄 알았는데... 이 친구는 몇개월동안 계속 전화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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