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이성친구 거슬리지않음?

글쓴이2013.12.11 15:32조회 수 2263추천 수 1댓글 16

    • 글자 크기

겉으론 쿨한척 하는데 속으론 엄청 거슬림


식물원에 남친있는 여자한테 생리약 사줬다는데


진짜 그런거 이해가 안됨



받아들이기 힘듦




예전에 언놈이 여친한테 막 일부러 찾아가서 꿀물 주고 이러던데


여친한테 엄청 개짜증냈음


그런거 칼같이 거절안하고 받아줬다고


지나고나면 그런게 다 싹이됨... 진짜.. 뭐 결혼할거 아니면 인정해줘야하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자기 여친 있을 때는 쿨한척 하다가 없어지면 경계 한다
  • 그런 마인드로는 연애하지마요

    서로 스트레스임
  • @깔끔한 시클라멘
    ㄴㄴ 뭘모르네. 딱 봐도 각 나오는데 지금 여친한테 찝쩍 거리고 있구만.
  • @절묘한 개비름
    아..아이디어 하나 생각났다
  • @깔끔한 시클라멘
    서로 이성 친구한테 흘려가면서

    즐겨가면서

    재밋는 연애 하시길.
  • 애인이 소유물도아니고 그런거도좀존중해주고 양보하믄되져
  • @센스있는 술패랭이꽃
    따로 불러내서 꿀물주는데

    거기 나가면 안되는거지

    그냥 도서관에 있는데 주는거 쳐마신게아니라

    좋다고 나가서 받아옴


    그런거 난 용납못함
  • @글쓴이
    아 따로불러서쳐줌?ㅎㄷㄷ 문제있네요
  • @글쓴이
    용납 못 하면
    헤어지셈ㅋ
  • @깔끔한 시클라멘
    옛날이야기임...

    근데 그런사유로 끝난건 아니고
  • @글쓴이
    완전 개공감. 옆에서 뺏는 형님 보니까 잔정 주면 안됨. 글쓴이 당장, 꿀물남이랑 연락 끊게 하세요.
  • 간단하게 썰 풀어볼게요.

    잔정 앞에는 결국 장사없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단칼에 쳐내라고 하세요.
    제가 알던 형은 한 여자한테 번호를 받았습니다. 받았다는 의미가 뭐겠어요. 이성으로 어필했다는 거고.. 그 상황에서 여자가 남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 이야기도 같이 들어주고 칭찬하고 불만 들어주다가 영화보고, 밥먹고, 술 한잔하고. 여자친구로 만들었습니다. 형 잘 생긴 것도 아닌데... 전 남자친구가 그 형 정리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이미 잔정이 들어버려서 냉혹하게 쳐낼 수가 없었다고 하데요. 지금 잘 만나고 있어요.

    이성인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둘 다 전제조건이 애인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 이성인 친구를 나도 아는 사람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한 이성인 친구는 상관안하는데, 친구의 선을 넘는 이성친구는 가만히 안보고 있을 것 같아요
  • 꿀물이니 생리약이니 두통약이니 하는데
    좀 더 생각하면 답 나옴
    과연 그 남자가 동성인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약을 갔다바쳤을까..
    이성인 친구와 동성인 친구가 친구로서 동일하다면
    지나친 관심과 애정인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듯
  • 글쓴이 생각에 동감함
    쿨하고 이런걸떠나서 걍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선을 넘는다싶으면 당연히 커트시켜야함
    걍놔두라는 놈들은 여자친구를 진정으로 안좋아하는거임
  • 여친한테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여친스스로 선그을려고도 노력해야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23 반지원정대 보는데 착잡한 새팥 2012.08.14
58722 이번 마이러버 여성분들 나이가 똥마려운 당매자나무 2013.03.17
58721 마이러버.. 저렴한 바위떡풀 2013.03.17
58720 여친이 생기면 .. 침착한 둥굴레 2013.03.20
58719 마이러버확인은 어떻게해요? 친숙한 쑥갓 2013.03.24
58718 마이러버 여성분들! 고민고민하지마요~ 도도한 대왕참나무 2013.03.24
58717 27 180 비흡연 5연속 매칭 성공 머리좋은 영춘화 2013.03.24
58716 노래만 불렀지 저렴한 섬잣나무 2013.03.24
58715 실패 ㅠ 센스있는 함박꽃나무 2013.03.24
58714 재수도 실패.... 친숙한 털중나리 2013.03.24
58713 진짜 위에 탭 여러개 띄워두고 컨트롤 탭탭해가면서 새록침했는데 미운 배초향 2013.03.24
58712 매칭녀님이 쿨하게 검색허용 안해놓으셔서.. 다친 벼룩나물 2013.03.24
58711 매칭실패.. 착잡한 매화말발도리 2013.03.24
58710 반짝이 까진 아니지만..ㅋㅋ 질긴 아그배나무 2013.03.26
58709 오늘 우체국에 갔는데 황송한 벌노랑이 2013.03.27
58708 [레알피누] 이젠 도저히 모르겠어요... 빠른 논냉이 2013.03.27
58707 여성분들~~~!!! ㅠㅠ 세련된 용담 2013.03.27
58706 학교 커뮤니티가 있었네요. ㅎㅎ 부제. 이성 만나는 법 찬란한 노각나무 2013.04.04
58705 괜찮은 사람이에요 난감한 돌피 2013.05.01
58704 너를 겉도는 나의 마음과는 달리 멋진 제비동자꽃 2013.05.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