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 두근구든

밝은 논냉이2013.12.12 18:09조회 수 2379추천 수 1댓글 16

    • 글자 크기


기침에 뜨신거 먹으면 좋다길래 아침마다 간질거리는 목을 부여잡고 학교앞 모까페에 가서 레몬티를 사먹었죠


근데 알바가 젠장...매력떵어리인거에요 목소리는 또 어찌나 나긋나긋하던지.........안녕히가세용~어서오세용~


계산하고 나가는데 쿠폰만들어드릴까요?해서 아뇨 괜찮아요 했어요 난쿠폰따위 모으지 않는남자니까요


여튼 다음날 도 레몬티를 사러 갔어요 또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은 척 주문을 하고 쿠폰은 필요없다하며 쿨하게 나왔어요 젠장 머릿속에는 그녀의 목소리가 울리고있었죠 안녕히가세용용용요용용


오늘 또 갔어요 레몬티덕분인지 그녀덕분인지 기침이 낫더라고요 이젠


여튼 들어가서 눈마주치니까 바로 알바가 그러더군요


레몬티 따뜻하게 맞으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내메뉴를 왜우고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랬죠


그리고 계산하는데


쿠폰은 진짜 안만드실거죠???힝


힝힝힝힝힝 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진짜 죽는줄알았어요...그리고 전 또 쿨하게 나왔죠


이글의 목적이 뭐냐오고요??? 그냥 설랬다고요ㅋㅋㅋㅋ그리고 어떻게 그알바랑 친해질수있을까요??일단 저라는 존재는 레몬티로 인식시킨거같은데




    • 글자 크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by 섹시한 갈매나무) 소개팅녀가 (by 활달한 가는괴불주머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9084 제가 너무 쉬운여자인 것 같아요ㅠ8 일등 윤판나물 2013.12.13
9083 마이러버3 착잡한 중국패모 2013.12.13
9082 웃긴얘기 잘하고 친구 같은 남자 어때요10 촉박한 꽃댕강나무 2013.12.13
9081 여친이 너무 바빠요를 읽고..5 머리나쁜 꽃치자 2013.12.13
9080 말없이 참한 여자가 좋다.7 청결한 대팻집나무 2013.12.13
9079 여자들.. 호구 같은 남자 싫어하나?10 쌀쌀한 창질경이 2013.12.13
9078 .44 현명한 담쟁이덩굴 2013.12.12
9077 여성분들 한가지만2 겸연쩍은 나스터튬 2013.12.12
9076 .5 안일한 더위지기 2013.12.12
9075 정말 안경벗으면 괜찮아질까요?18 억울한 구슬붕이 2013.12.12
9074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2 애매한 마디풀 2013.12.12
9073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11 섹시한 갈매나무 2013.12.12
카페알바 두근구든16 밝은 논냉이 2013.12.12
9071 소개팅녀가15 활달한 가는괴불주머니 2013.12.12
9070 여자키172 몸무게 64 도 마른편아닌가여?32 우아한 개머루 2013.12.12
9069 남자키 172 몸무게 64 엄청마른편인가여?11 우아한 개머루 2013.12.12
9068 남자손에 반지있으면 여친있는거겠죠??7 초연한 붉은병꽃나무 2013.12.12
9067 게시판 글 볼때 글 쓴이 닉네임좀보셈1 냉정한 나도밤나무 2013.12.12
9066 오늘 학교에서 번호를 따였는데요..22 육중한 독말풀 2013.12.12
9065 지나가면서 여자 장갑 추천 좀..(객관식)41 답답한 개머루 2013.1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