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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담쟁이덩굴2013.12.12 23:42조회 수 3037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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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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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호구 같은 남자 싫어하나? (by 쌀쌀한 창질경이) 여성분들 한가지만 (by 겸연쩍은 나스터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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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럽다 제남자친구가 이래주면좋겠네요 남녀가바뀐상황의 여자입니다..
  • @무거운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2 23:46
    제가 그 생각많이 합니다. 어디 연애상담이나 블로그 보면 제 상황이 대부분 여자 상황이더라고요.
  • @글쓴이
    네 ㅋㅋ 저도심각히 그만두려 고민중이에요.. 처음엔 이해하고 이해하고 참고 또참으면 될줄알았는데 좋아하는사람에게서 마음을 보답받지못한다는건 생각보다 많이 비참한일이네요
  • @무거운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2 23:49
    정말 그래요. 전 애정구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제 자신이 굉장히 초라하게 느껴져요. 연애를 저 혼자 하는 느낌이 든달까...
  • @글쓴이
    그말이정확하네요 구걸.. 저도그런느낌이라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것같아 싫어요 정말힘드네요.. 참고 이해하고 배려하면 제맘알아줄거라고 믿고 기다렸는데 갈수록 이런제마음은 당연시하고 더 심해지더라고요. 좋아하는건 분명히알겠는데 이러니 사람이 더 미칠노릇이죠ㅠㅠ 천성인가 봅니다
  • @무거운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2 23:53
    연애초반에 내가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을 좀 줘야 했는데, 그걸 못줘서 이런 건가 싶기도 해요. 참고 이해하고 배려하면 더 호구로 보는 것 같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더니.
  • @글쓴이
    ㅋㅋㅋㅋㅋ진심 윗댓글제가쓴줄.... 요새늘그생각해요
    너무좋아한내가바보지
  • @무거운 향나무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 왜만나시는지
  • @무거운 갈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2.12 23:48
    여친이 넘 좋아서 제가 미련을 쉽게 못버리고 있네요...
  • 에휴.. 여기 또 착해빠진 호구납셨네
  • 같은기숙사면.. 밤에 잠깐씩이라도 자주볼수있지않나요?
    제가보기엔 여친분은 님을 그냥 데이트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듯
  • 저도 연애 처음할땐 그랬어요ㅠ 연애를 하면서 내가 기존에 붙들고 있던것들을 놓치면 바보 같은거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남친이랑 진짜 많이 싸웠는데 계속 얘기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저도 조금씩 바뀌면서 남친이랑 먼저 약속잡고 친구들 약속 잡기전에 남친한테 날짜 물어보고 조정하고 그렇게 됐어요 ㅎㅎ 어째보면 처음엔 연애를 하면 내가 바껴야 한다는걸 몰랐던거죠 ㅎ
  • @꾸준한 까마중
    글쓴이글쓴이
    2013.12.12 23:57
    흠...저도 3번 싸웠는데, 더 자주 싸우면 바뀔라나요? 여친말로는 정색하며 화내지 말고 그때 그때 이야기하면 자긴 잘 알아듣는다고 하긴 하던데. 에효.
  • 아 힘들겠다
    난 이미 고딩때 경험해서
    지금 미련없어요 ㅋㅋ 그심정 알죠
  • 사람 마음 열기가 쉽나요...여친분도 생각이 있겠죠...
    저는 처음 남자 친구 사귈때 좋긴하지만 내 일에 방해안되도록 사귀고 싶어서 만남과 평소 일을 구분했었어요. 전 연애에서 일도 사랑도 망친후라...물론 맘이 닫혀있는것도 원인이지만.. 남친이200일 동안 변함없이 아껴줘서 그제서야 맘을 열었죠.. 글쓴이님이 노력할자신 없으면 할 수 없구요..
  • @해맑은 튤립
    글쓴이글쓴이
    2013.12.13 00:06
    저도 1주일에 한번 만나는게 싫다는 건 아닙니다. 바쁘면 어쩔 수 없죠. 근데 나 만날 시간은 없는데 친구들 만날 시간이 있으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전 얼마나 자주만나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 그냥 남친이란거만들고싶어서 갖고있는거네ㅋ
  • ㅎㅎ 헤어지세요
  • 누군갈 만나기도하지만 또 누군가와는 헤어져
  • 그때도 만나고 싶다고 징징되고 있었는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징징되고 ->징징대고 맞춤법몰라서 정떨어진거가네요
  • @해박한 댕댕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2.13 02:12
    정떨어진거가네요?...
  • 연락자주 않하고, 가끔 만나는 것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크게 문제없을 것 같기도 해요.
    않하고->안하고 이것도틀렸네요 ㅋ
  • @해박한 댕댕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2.13 02:11
    넌 띄어쓰기나 제대로 해라. ㅋ
  • 걍 남친이 있고싶어서 사귄거아녜요?
    행동이랑 말이다른데 그 말 그대로 믿는것도 좀 그런것같네요
  • 걍 남친이 있고싶어서 사귄거아녜요?
    행동이랑 말이다른데 그 말 그대로 믿는것도 좀 그런것같네요
  • 걍 같이 바빠지면되요
  • 여친이 너무 이기적임.... 님은그냥 장식용 같아여 ㅠㅠ 바보야ㅎ헤어지고 이쁘고 착한뇨자 만나세엄 ㅠ 아니면진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여 마지막이라생각하고
  • 제가 딱 이런 경우였는데 전 제가 찼습니다
    나를 더 사랑해줄 여자는 세상에 많다고 생각합니다.
  • 사랑은 서로하는거지 누가 일방적으로 마음주는게 아니죠.. 너무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무작정 사랑받길 원하나요? 맘이 안열렸으면 사귀지를 말았어야죠 호감이 있어 사귀자고했으면 상대방에게 어느정도의 관심과 따뜻한 태도를 보여줘야지요. 글쓴님이 뭐 큰걸 원했습니까 그저 가까이에사니까 바쁘더라도 한번씩 얼굴도 봤으면 좋겠고 바쁘더라도 날 생각해서 톡이라도 한번 보내줬으면 좋겠고.. 남자 여자 누구든 마찬가지아닙니까?
  • 그정도도 못해주면 친구보다 못한 존재아닙니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헤어지고나서 그 애를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보면 계속 맞춰주시거나 헤어지거나 둘중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내 서러움을 말해도 그 때뿐이지 절대안고쳐지더군요.
  • 님도 바쁘게 살면 안되나요,
  • @난감한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3 03:23
    저도 바빠요.
  • ㅋㅋㅋ이건좀여친이 이기적이네요. 이것저것하고싶은게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님만나는거고. 그런데 님 만나는건 우선순위에서 엄~청뒤로밀려있고... 한 번 초강수를두세요~
  • 우선순위 밀린건 별로 안좋아하는거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면
    더더욱 그런거 아닌가요?

    앞에선 얼마든지 연기 할 수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그런 여자였거든요

    얼른 헤어지세요 가볍게 듣지 마시구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때입니다.
  • 제가 글쓴이 같은 처지였어요. 정말 저는 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남친이 친구들이랑 그렇게 놀고 만나는거.. 참아도 보고 얘기도 해보고 싸우기도 했어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든데 남친이란 놈은 또 친구들이랑 놀고자빠진거 보고 정이 확 떨어져서 헤어졌어요. 정 한 번 떨어지고 헤어지니까 속이 진짜 완전 시원해요. 그렇게 참아온 시간들이 좀 후회되기도 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스트레스 안 받고 더 좋은 남자 찾아볼걸~ 생각들더라구요. 암튼 생각을 잘 정리해서 여친이랑 얘기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아무리 바빠도 조금이라도 여유되면 만나고 싶어야하지않나요 저흰 그런데
  • 음 ...
    제가여자입장인적이있었는데, 글쓴이님이 너무말을잘쓰셔서 그냥지나칠수가없게만드는군요 ㅋㅋㅋ진심을말해드려야겠...
    사랑을표현하는,나타내는방법은 그사람에게 시간을 내주는것이라고합니다.
    요즘사람다바쁘죠..안바쁜사람어딨나요, 근데 정말 좋아하게되면 글쓴이님처럼 아무리 시간이없어도 잠시라도 보게되고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거든염
    여자분이아직맘이안열렸거나. 쉽게생각해서 우선순위에서밀릴만큼 글쓴이님을좋아하지않으시는건데,그럼에도불구하고여자분이좋으시면계속하는거고 아니면 한번 잘생각해보세요 ㅠㅠ
  • ㅋㅋㅋ저도 님 같은 경우였는데, 제가 결국 인내하고 이해하는 단계에 이르자 전여친이 먼저 차더라구요. 바빠서 연애할 처지가 아닌거 같다고. 차라리 잘됐다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남자 생기고 프사에 떡하니 티내고.. 이해하면 언젠가 바뀌는 게 아니라 결국 그동안 보아온 모습이 진실이란 걸 깨달았어요
  • 우선순위 밀리는건 여자가 맘이 덜하다는거임
  • 저를 보는거 같네욬ㅋㅋㅋㅋㅋ
    제 성향이 한번에 여러가지 못하기도 하고
    연애는 공부처럼 내 삶에서 일?처럼 인식되네요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더 감성적이고 싶지만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테도 그게 안되네요
    분명 좋은건 맞는데 그 사람이 저의 중심에 있진 않아요
    아직은 나 자신을 더 사랑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노력해요 내 중심은 나이되
    더 잘해주고 신경쓰려고 ㅎㅎㅎ
  • 글쓴이 내가 아는 사람인 거 같은데
  • @발랄한 당매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5 19:04
    이건 화나서 막쓴거니까 비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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