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19대 김기섭 총장이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 ||
취임식 1부는 취임사와 취임 축하 영상, 2부는 학내 동아리가 선보이는 축하 리셉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이전의 취임식과 달리 축사를 없애고 학생회장을 포함한 동문들의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축하 화환을 받지 않고 장학기금을 위한 별도의 기금 계좌를 열어 기존의 취임식과 차별을 꾀했다.
김기섭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해 6월 총장임용후보 추천선거 중 발생했던 불법선거운동과 경암재단 기부금 소송사건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사과를 표했다. 더불어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하나 되는 부산대학교’를 강조했다. 또한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과 더불어 김기섭 총장은 ‘One PNU, 그대 우리의 꿈이어라!’라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취임사에 이어 ‘하나 되는 부산대학교’에 맞게 교수와 학생, 직원, 외국인 교수와 학생 등 48여 명이 함께 부르는 축가가 이어졌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동철(사학) 교수는 “ONE PNU라는 슬로건에 맞게 교수와 직원, 학생 모두 하나가 되는 멋진 부산대가 되기를 빈다”고 전했다. 총학생회부회장 진자령(대기환경 4) 씨는 “총장님의 자상한 리더십으로 학내 구성원 모두를 이끌어주길 기대하며 부산대 도약에 힘을 쏟아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다자간 통신 방식을 이용해 △양산캠퍼스 △밀양캠퍼스 △부산캠퍼스 건설관 △아미캠퍼스로 실시간 송출돼 참석하지 못한 학내 구성원들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3면 총장 취임 인터뷰)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1971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