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여? 일이등병때가 힘드니 그때 한 일주일 한번정도 짬없고 힘들때 누가 위로해주고 통화해주면 뻥안치고 없던 호감도 생깁니다 ㅋㅋㅋ 정식애인은 아니니 면회는 가지 마세요. 일병 말부터면 군생활 좀 익숙해지거든요? 그럼 그때부턴 자주하면 역효과 나니 한두달 한번정도 통화하시면 됩니다. 그 동안 물론 님 할 공부하시고요 그래서 나중에 제대하고 다시 봤을 때 그때도 괜찮다 싶으면 잡아봐요ㅋ 그때 봤더니 아니다 싶으면 그대로 친구로 남아버리면 되고요.
전 생각이 좀 달라요. 제가 스무살때 한살 위의 선배를 좋아하고 계속 못잊다가 군대가서 이병때부터 기다리다가 상병때 차였습니다 제 주위에서 처음 사귈때부터 많이 반대했고 제가 차이는 상황까지 미리 말해준 친구나 선배들도 많았죠 사람 좋아하는거 머리계산으로는 잘 안돼요. 정말로 좋아하면 데쉬하세요 전 비록 차였지만 후회없고 사귀는 동안 정말 행복했거든요 전 정말 할만큼 다해서 미련도 없고 다시 만나지도 않겠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들이 그때였던거 같아서 추억으로 간직하기 좋네요. 뭐 오래볼생각이면 고백 안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할수도 있겠죠. 근데 과연 전역하고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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