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철도파업과 민영화 이슈에 대해서 제가 듣고 이해한 대로 적어봅니다.

바람옥이2013.12.14 14:02조회 수 749추천 수 4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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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자보 사건도 있고해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학교 자게와 마이피누에 들어와서

눈팅하다가 답답하고 의구심도 들고해서 글도 써보게 됩니다. 제가 보고 들은 정보와 의견을

합해서 적어놓았으니, 부정확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해 주시고, 합리적인 토론과

정보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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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모든 민영화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도, 전기, 의료, 철도와 같이 중요한 자원의 경우

현대인의 삶에서 빠질 수 없고, 행복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한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세금으로 시설을 만들고 싸게 공급하는 것이지요. 이것들을 위해서 우리가 세금을 내는 이유겠죠?

쌀을 제외한 식품의 경우는 대부분 사기업이나 개인 주도하에서 이루어집니다.

특정 식품 가격이 오르더라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에 시장의 자정작용에 의해서

가격도 적절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정부가 간섭할 여지도 적고자유롭게 맡길 수 있죠.

수도, 전기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는 철도민영화는 반대죠.

초기시설 및 기술투자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정부와 같이 거대한 단체가 아니면 돈을 마련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국가 세금으로 회사를 설립했으며, 국가주도로 독점운영합니다. (세금으로 만든건데 국민이 경영에

간섭할 수 없다고 말하면 안되겠죠??)

이것을 민영화할 경우에 일어나는 여파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일단 삼성같은 대기업이라도 코레일이란

공기업 하나를 통째로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죠. 따라서 민영화를 하기 전에 회사를 쪼개기 시작합니다.

여러 자회사로 나눠서, 먹기 쉽게 나눕니다. 그렇게 아무리 쪼개도 한개 시 단위정도까지겠죠.

여전히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여러 회사들이 힘을 합해서 구입하거나, 대기업이 많은 지분을 가지게 되고,

당연히 그 이상의 수입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럼 가격 상승은 필수입니다. 그럼 교통비가 오르고, 물류이동에 드는 비용이 오르고, 수많은 자재비용상승이 일어납니다. 사회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일어나죠. 말해서 이런 필수자원은 국가를 흔들 수 있는 거대한 힘입니다.

이런 거대한 힘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에 맡긴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 때문에 민영화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수서발KTX를 민영화로 보느냐? 위에서 말했다시피 공기업들은 너무 큽니다.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조각을 내보는 겁니다. 그 떨어져 나온 조각이

코레일 자회사인 수서발KTX 설립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파업으로 막으려는걸로 생각됩니다.

자회사 설립으로 경쟁체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발전을 지향한다는 게 사측의 입장입니다.

(제 생각에 코레일이나 정부에서 민영화 의사가 없다면 문제가 없는 사항인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수서발KTX를 만들면, 그 이용자는 누가 될까요? 기존에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가던 사람들이 이제 수서역KTX를 타겠죠? 일부 버스, 비행기를 타던 사람들도 합류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건 다 가격이 유지가 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회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열차을 구입하고 레일을 건설하겠죠/////////(우리나라에서 철도관련해서는 코레일이 독점하기 때문에, 코레일을 쓴다면 자회사를 만들어서 분리시키는 이유가 없죠?, 그럼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9호선 처럼

프랑스 기업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불어를 몰라서 프랑스신문을 구글번역기로 돌린 걸

보니 한국의 공공부문을 외국에 개방하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이 있었다고 적혀있더군요.

물론 국내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에서 발표한 연설내용에는 없는 부분인데,

왜 프랑스신문에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관련성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일부 코레일과 중복되는 구간은 공동으로 이용해야하고 관련해서 계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냥 대충만 봐도 너무 복잡합니다. 계약 때문에 소송과 같이 문제가 생길 여지도 크고. 일단 코레일 혼자서 하는 것보도 많은 시간, , 인력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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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쨌든 이러니저러니 해서 수서발KTX를 설립합니다. 그럼 기존 코레일 혼자 하는것보다

많은 돈을 사용했으니, 수익을 위해서 이용요금이 오릅니다. 아니!! 그런데

기존 코레일 KTX를 사용하던 사람들 중 일부가 가까운 수서발KTX를 이용합니다.

코레일에서 유일하게 흑자가 나는 KTX분야의 수익이 떨어집니다. 아 부채가 더 커지겠죠?

아무래도 수익이 나질 않으니, 요금을 올리거나 민영화를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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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쪽 전공자가 아니며, 철도민영화 관련해서는 노조측과 여러 단체들 인터뷰 및 인터넷신문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제 사고를 통해서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아.... 이정도 길이 글도 잘 정리가 안되는것 같네요.

 

사측 의견도 읽어봤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되서 정리해서 쓰질 못하겠습니다.

일단, 자회사 설립을 해서 분리는 하지만, 코레일이 40%대의 대주주고, 나머지는 공기업들이

소유하기 때문에 민영화가 아니라고 주장인데, 이것만 보면 확실히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은

민영화는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노조측이나 반대측은 이게 그 길목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최근에 은근슬쩍 가스민영화 하려다 걸려서 취소시키는 걸로 봐서는

여러 공공부문을 민영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보이니, 의심이 갑니다.

(코레일 사측에서는 지분을 거래하는 행위를 제한하여 민영화를 막겠다고 했으나, 대법원 판례에 의해서

위법이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라고 뉴스에서 막 나오네요)

 

그냥 민영화할 것도 아니라면서, 자회사 설립이 필요한지 그 논리가 전 이해가 잘 안됩니다...

중앙일보였던가 거기서 나온 최인혜 코레일 사장 인터뷰내용까지 읽어봤지만,

여전히 자회사의 필요성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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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적는데 무지 오래 걸렸네요 ㄷㄷㄷㄷ....

전공자 있으면 좀 전문지식으로 가르쳐주세요!!!

찬성하든 반대하든 좀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네요

학우들의 지식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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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글보다가 공기업이랑 사기업 차이를 모르는 분도 계시길래 최대한 꼼꼼하게 적어봤지만,

공기업에 대해서 설명해야될줄이야.... 공기업은 이익창출이 목적이 아닌걸 모르시는분이 계시는것 같아서요.

 

수도, 전기, 의료 같이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산업을 민간에 맡겨서 문제없이 잘될거라고 믿을 수 있다는게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물 민영화해서 민간에 맡겨버리면 비싸고 질도 않좋은데 딴거 먹어야지

이런게 가능합니까?

밑에 어떤분 댓글보니깐 공공부문이라고 적자나는걸 왜 가지고있냐 다 민영화시켜서 발전시켜야지

이러시는데, 그럼 군대도 민영화시킬겁니까? 소비만 하고 만년적자인 단체인데? 말이 안되죠?

(국가에 그만큼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때문에 좀 과장했습니다) 

분명 그런의도로 글을 쓰신게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글 자체가 포함한 내용이 그렇게밖에 안들리네요

공기업의 목적이 이윤창출이란 말은 오늘 처음들어보는데 정말 당혹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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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적고 한글파일에서 적다가 복붙한것도 있고 해서 글자체가 다른게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뜬금없이 진영논리 펴시고, 김대중이 이랬었다!!!이러시는 분 계시는데

누가 추진했기때문에 옳은것이다! 라고 자기신앙 보여주시는것도 아니고-_ㅡ

이거 진짜 이상한 행동이라고 느껴지는데 아무리 인터넷상이지만, 다 같은 학교 학생이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할 대학생인데 글 적기 전에 검토좀 하시고 적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 글 하나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적다가도

의문 생기는것만 뉴스검색해보면서 새벽부터 적다가 학원갔다와서 다시 적고 혹시나

내가 너무 감정적인게 아닌가 싶어서

많이 고쳤습니다. 그럼에도 뒤로 갈수록 공격적이게 되네요.

 

죄송하고, 그나마 사회문제에 관심가져 주시는 학우분들이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제 첫글이 이런글이 되다니 슬프네요 ㅠㅠ 대수롭지 않은걸로 떠들고 싶었는데...

글도 더럽게 못써서 부끄럽네요. 공부하다 이거 생각나서 부끄러우면 지워버릴끄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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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 분리법인 찬성측 입장. (by Supernova) 민영화 찬성도 안했는 데 수많은 공격 받아보니 느낀게 (by 닉넴생각안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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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4 14:07
    읽는중인데 우와~ 전 머리아파서 이해할 엄두를 못내던 내용인데 이해하기쉽게 정리해주셨네요ㅋ 마저읽어볼게요
  • 공공부문 개방은 이미 말했고 조달 부문 개방이지 경영 개방아니네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4:17
    지금 코레일 사측이 추진하는 일들 자체는 분명 민영화로 불리는 경영개방이 아닌건 맞다고 봅니다.
    경영개방이 아니라는게 코레일이 40%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지분을
    팔 수 있다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적었지만, 지분매각을 제한하겠다는 사측의 정책은
    대법원 판례에 의해서 자유로운거래제한행위로 규정되어서 무용지물이 됩니다). 이렇게 지분 팔려서
    대주주 바껴서 주주가 민간기업이 되면 그게 민영화가 아닐까요? 제가 이해한 바는 이래요
    주식이나 이런쪽 전문가가 아닌지라 이렇게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
  • @바람옥이
    나머지 59%는 공적자금이고 이건 법으로 막는다고 했습니다 삼성 같은 경우에는 이건희가 소유한 주식이 20:%이고 나머지는 외국꺼지만 대주주는 매나 이건희인 것 처럼 대주주 여전히 유지하네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4:35
    2006년도 기사 중에 이건희 0.3% 으로 삼성그룹 호령이란 기사가 있네요
    그런데 삼성총수일가가 전체 계열사 지분의 절반가량을 소지하고 있다고 되있고요
    나가봐야해서 자세히 못적어 드려서 죄송하고요 ㅠㅠ 다만 이걸로 봐서는
    전혀 관련없는 사항같네요.
  • @바람옥이
    그건 순환출자제의 설명이고요 1%라도 많으면 대주주에요
  • @바람옥이
    다른 예를 들면 한전 자회사들은 100%한전 소유인게 있는 데 이것도 민영화인가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4:37
    이건 질문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자회사가 100% 한전소유인데
    민영화라는게 무슨말인가요??
  • @바람옥이
    항상 팔 수 있잖아요 한전자체에서 이것도 민영화의 시작아닌가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4:48
    팔 수는 있지만, 살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한전이나, 코레일 자체는 너무 거대하기때문에
    민영화를 하더라도 너무 비싸서 기업이 구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각내서 먹기 편하게 하죠
    제 생각일뿐이지만, 수서발KTX라는 조각은 갓 나온 병아리수준의 산업(한전과 같이 안정되서
    가격이 비싼 자회사들에 비해서)이라서 먹기도 편하지 않을까요?
    한전은 자회사 주식을 5%정도 팔고 하는 기사가 있네요.
    제가 용어 부분은 약해서 이런식으로밖에 설명이 안되서 죄송하네요 ㅠㅠ...
  • @바람옥이
    일본 히타치는 미국의 최대 원자력 발전소 설계 시공하는 웨스팅 하우스를 한방에 뀰꺽 삼켰는 데 비싸다고 손 안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돈 없으면 없는 기업끼리 뭉쳐서 콘소시엄 만들면 되는 일인데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5:08
    예시가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ㅡㅡ
    이건 그냥 기업끼리 인수합병으로 보이는데
    지금 저희 주제는 공기업이에요
    대충 검색했는데 발전소를 짓는회사지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데요?
  • @바람옥이
    돈 있으면 충분히 삼킬 수 있다는 예인데요 공기업이라고 다른 줄 아시나봐요 수서발만 내놓곤 코레일 통째로 내놓든 언제든지 살 수는 있어요 비싸다고 못사는 게 아니라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4:44
    일단 님이 공적자금 59% 어디서 오는거죠?? 출처가 불명확하고 만약 59%가 안된다면 민간자본을 유입시킬 것인데 코레일 규모 정도면 사기업이나 외국자본도 끌여들어올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꼴 보면 비판 받는거 감수하고도 수정해서 개방할 가능성이 크고 그리고 이런 민영화의 조그만 단서라도 남겨두는 것은 옳지 않죠. 40% 지분을 가진 대주주라고 하더라도 또한 이 지분 매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삼성 같은 경우는 회사 규모가 다릅니다. 일단 삼성전자만 봐도 시가총액이 약 200조 입니다. 삼성그룹으로 따지면 엄청난 액수겠죠. 그런 대기업하고 코레일하고 자본규모는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개방을 할꺼면 수익성이 안 나는 노선을 해야지 뻔히 흑자를 내는 KTX 노선이죠?? 웃긴거 아닌가요??

    물론 발표하는데로 현재는 민영화 아닐수 있겠지만 정부가 돈도 없고 또한 맘만 먹으면 지분언제든지 매각할 수 있는 구조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부가 지금까지 대선 공약파기만 몇개죠?? 상식적인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믿을 수가 없는게 정상입니다. 친한사람도 사기 한 번 치면 남되는 판인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러는 것은 아니죠.
  • @papagom
    외국자본 끌어들여도 대주주 유지하면 상관 없습니다 삼전이 시가총액 200조라고 200조가ㅠ전부 이건희 껀가요? 매각할 의사 없고 코레일은 흑자 상태되면 지분 확대한다고 말했는 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01

    그러니까 그 대주주를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죠. 그리고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200조 중에서 전부가 이건희 꺼라는게 아니고 삼성전자 회사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건희나 삼성지분 비율이 작더라도 대주주 구조를 유지할 수 있지만 코레일은 주식 규모가 작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민간자본에 흡수당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코레일 흑자 상태를 말하는데 KTX 자체는 흑자 상황인데 왜 흑자인 노선에 대해서 그런걸 하냐고요. 수서발 KTX 노선을 따로 떼어놓는다는 것은 코레이의 이익이 감소하는 것인데요. 말이 안 맞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가게나 회사를 운영하는데 흑자이고 앞으로 적자날 일이 없는 가게나 회사를 구지 떼어놓고 그걸 다른 사람하고 이익을 나누겠다는건데 뭔 개소리입니까!!! 다른 노선 적자나는 것을 KTX 이익보는 것으로 운영하는 상황입니다.

  • @papagom
    전 흑자 노선 분리하는 건 흑자노선에서 나오는 수익을 적자를 메꾸는 데 쑤면 둘다 망한다고 보여집니다. 대우가 이런 식으로 몰락했는 데 민간이야 쉽게.드러나지만 공기업은 암처럼 점점 커지죠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06
    그러니까 왜 흑자 노선을 분리를 하냐고요. 그 안에서 내부 구조를 바꿔야지. 흑자 노선 분리해서 코레일이 얻는게 뭐죠??
  • @papagom
    적자인 사업에.더 쉽게 집중 할 수 있는 이점요 민간은 흑자에.더 집중하지만 공기업은 적자에 더 집중하는 게 해서 수익을 높이는 게 목적아닌가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12

    적자인 사업에 집중을 한다는게 새마을이나 무궁화 운임요금을 올리는건데 그게 민간의 운영논리지 어떻게 국가 공기업이 할 일입니까?? 지금 적자노선인 새마을이나 무궁화는 이익을 위한것이 아닌 공익을 위해서 운영하는겁니다. 공기업의 운영목적이 민간기업하고 다릅니다. 조금 사고가 이상하시네요. 거기다가 흑자노선도 다 같이 운영하면 되지 왜 따로 흑자노선을 떼 놓고 이익을 나누냐는데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 @papagom
    적자 사업에 집중하는 게 요금 올리는 게 아닙니다 유지비가 맘ㅎ이 드는 디젤기관차 비율 줄이고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기관차 늘리는 것도 예인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21
    그러니까 적자 사업 집중하는게 유지비 때문에 손해보는겁니까?? 그것만 바꾸면 적자가 흑자가 됩니까?? 이용률이 적고 상대적 운임이 낮아서 손해보는 노선아닙니까. 그리고 사업성이 없는 노선이고 공적인 목적으로 운영되는 새마을, 무궁화에 무슨 집중을 합니까. 그리고 제가 질문한 것에는 답이 없고 계속 다른 얘기하면서 댓글놀이하지마세요.

    코레일이 왜 흑자노선을 따로 떼놓냐니깐 무슨 딴 헛소리 자꾸 하십니까?? 왜 떼놓냐구요. 지금 그것에 대한 생각과 논리도 없이 댓글만 달면 토론입니까??
  • @papagom
    참 그 운임요금 맞출려면 줄여야 할 건 줄여야죠 기관차 부터해서 이용률이 낮은 새마을호를 조절하는 것도 있는 데 그럼 유지비는 한도 끝도 없이 오르는 데 요금 유지하면 적자는 눈덩이 아닙니까?
  • @papagom
    또한 세금을 적자 노선에 집중하는 것도 있고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23
    ㅋㅋㅋ 님아! 우리 세금 들어간다고 막 딴 글에 욕하시는 분이 여기서 적자노선에 세금 넣는다는 논리는 또 뭡니까?? 유체이탈화법입니까??ㅎㅎ
  • @papagom
    저는 세금을 적절한데 투입하자고 했습니다 흑자 사업에 왜 세금 붓나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5:42
    지금 이 말이 왜 자기말을 스스로 반박하는건지 모르시나요?
    적자난데 다른자금 세금 및 수익으로 메꿔서 망했다는데
    그 수익조차 빼가면 적자만 있겠죠? 그럼 더 크게 망하는거죠
    아 방정식같은걸로 그려드리고 싶은데ㅡ,ㅡ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5:16
    민간기업이야 당연히 수입성 없는데 메꾸면 망하는게 당연한데
    공기업을 똑같이 적용시키는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정말 위험할 정도의 적자를 일으키고 소요없는(전문가 검토없이 만들어져서 적자를 발생시킨 철로가 매우 많답니다)
    곳은 없애는게 맞겠죠? 근데 수익성이 안나도 국민편의를 위해 당장은 손해를 봐도 투자하라는게 공기업의 존재의의라는건 솔직히 기본바탕 아닌가요? 국민세금으로 그렇게 만들었다니까요ㅠㅠ 이거 게속 반복하네 공기업은 절대 금전적으로 나타나는 흑자를 보여야만 하는게 아니라는건 기본합의라고 말해줘요
    휴대폰이라 힘드네요
  • @바람옥이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분야를 적절히 활용해야죠 수익이 나는 ktx에 세금 투입하는 게 나을까요? 적자 노선에 집중적으로 넣는 게 나을까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5:26
    군대 적자만 나는데 이거 왜 유지하나요?
    이 논리랑 뭐가 다른거죠? 철도를 통한 군인 및 군수장비(수익으로 여기지 않겠죠) 운송의 역할 또한 고려대상이죠
    제발 눈앞의 흑자 적자로 시야를 좁히지 마세요
  • @바람옥이
    전 생각하는 건 유럽식으로 가자는 거였습니다 여객은 민간 화물은 국가가 하는 식으로 하지만 민간의 민자만 들어도 발작 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에 따로 분리 해야하는 걸로 바꿧습니다만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30
    무슨 갑자기 유럽식이 왜 나오나요.ㅋㅋㅋㅋ
    유럽식이 꼭 우리가 벤치마킹해야될 대상입니까??
    그러니깐 제 질문은 왜 흑자노선을 따로 떼어놓고 이익을 감소시킬려고 하냐니까요?
  • @papagom
    민영화 피해사례로 유럽 언급하는.건 벤치마킹아닌가보네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6:34
    저기요 벤치마킹이라는 것은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 적용하는 것을 벤치마킹이라고 하는겁니다. 민영화 피해사례는 적용이라고 해야되는 것이고요.
    다른말 마시고 왜 우리가 흑자노선을 따로 떼어놓냐니까요?? 그냥 가지고 있으면 이익만큼 코레일이 운영하면 되는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26
    아니 ktx 노선에서 나는 이익금으로 님이 말한 다른 적자노선에 활용하면 되지 여기에 국민의 세금을 왜 사용하냐구요. ㅋㅋㅋ 또한 이익나는 분야를 따로 떼어놓지 않으면 이익금은 모두 코레일이 운영하면 되는데 그걸 따로 떼어놓고 이익금을 나누냐구요!! 그 얘기하는데 자꾸 다른 얘기 하십니까??
  • @papagom
    수익이 나는 사업을 더 키워야죠 빚 갚는 데 쓰면 발전성 있어보여요? 지금 해무도 돈이 없어서 제대로 시운전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4 15:32
    그러면 코레일이 키우면되지 왜 따로 자회사를 설립합니까?? 웃긴거 아니에요??
    거기서 코레일이 다시 사업을 더 키우면 되지. 구지 표면상 민영화는 아니라고 하지만 민영화의 껀덕지를 만들어가면서까지 그렇게 문제거리를 만들어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 @닉넴생각안나염
    진심노답이다 이공계라더만 진짜 사고력이 부족한듯. 한치앞만내다보시네요... 뭔가를 주장할라면 좀알아보고 말하세요. 공적영역에 대해서 적지가나도 국유화해야하는 분야가 잇어요. 민간 특히 외국자본에 잠식되면 그들의 횡포에 대응 할수가없어요 fta도 된터라 국가소송걸면 배상금이며 그 문제는 어케 해결하나요? 흑자노선을 왜분리하나요?? 흑자로 적자를 메꾸니 발전없을꺼라 하시는데 실제로 사기업에도 한분야 적자를 다른분야 흑자로 메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만해도 반도체 사업의적자를 제일제당의 수익으로 메꾸며 컷고 현재에도 많은기업이 그러고 잇어요 비문과 계열이면 좀 알아보고 말하시길 제발좀..
  • @슬로스타터
    이공계랑 뭔 상관이에요? 이공계 관점에서 볼때 해무 개발할 돈이 적자 메꾸는 데 쓰이는 게 상당히 답답하네요 돈 많은 ktx는 독자적으로 열차개발하면거 발전하는 게 죄인가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5:30
    갑자기 KTX가 독자적으로 열차개발해서 발전하는 게 죄 얘기는 왜 하시는지...
    계속 주제를 벗어나시네요. 공기업 얘기를 하는데 계속 사기업 사례로 질문하시는 것도 그렇고
    이건 이공계/ 비이공계 문제가 아니라 논지를 못찾고 계속 딴소리한다는 느낌만 드네요
    누가 KTX가 독자개발하는게 죄라고 하신분 있어요? 이공계관점이랑 적자메꾸는게 답답한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관련기술에 종사하시고 싶으신거라서 그런말 하시는건가요?
    축구하자는데 야구공들고 오시는 듯한 행동이랄까... 대화가 계속 겉돌고 있어요
  • @바람옥이
    쉽게 말해서요 만일 여객이랑 화물이랑 분리 운영하면 여객 쪽에서 신형고속열차 개발하는 데 예산 문제에 상당히 자유롭네요 지금 해무도 코레일 적자 때문에 제대로된 시험철도도 없이 시운전 하네요 왜 적자 때문에 해무가 피해보나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7:28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169526
    재정이 문제가 아니라, 해무라는 신형 고속열차는 AC25kV 및 DC1500V용 일반철도와 달리
    DC750V용 독립 순환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운전을 못한다고 되있는데요...
    예산때문이라는 말도 없고요.

    그런데 계속 화물용이랑 여객이랑 분리하자시는데... 이거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거랑은 아무 관련
    없는건 모르시나요? 지금 수서 KTX는 유럽식 화물 여객분리니 하는 거랑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요?

    지금 우리가 하는 얘기의 연관성을 묻고 있는거에요
    우리가 토론해야될 것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제가 느낀대로 적어드릴게요

    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수서발KTX를 여객분리 최초로 삼아서 차례차례 여객은 다 분리하고
    코레일은 화물만 맡아라. 이걸 말씀하시고 싶은건가요?(일케 이해함)
    이건 적자나서 해무 개발 못한다(님 논리)랑은
    관계 전혀 없는데요... 분리해도 지방에 화물 여객은 적자내고 있는거고, 여객은 화물 적자 빠지고
    고속철도 흑자가 있으니 많이 편해지긴 할 것 같지만 이것도 화물이랑 KTX를 제외한
    여객의 적자비율 차이를 정확히 알기전에 판단할수도 없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닉넴님이 생각하는 여객 화물 분리로 인해서 생기는 이익은 무엇인지요?
    (예시로 유렵의 경우를 드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그러실거면
    유럽이 우리나라처럼 @@한 적자 흑자 구조의 공통점이 있기때문에
    우리도 유럽식으로 이런 이익을 얻는다 식으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냥 짧게 유럽식으로 분리해야된다보단 좀 상세하게 자신이 아는 걸 적어주셔야
    저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뜬금없이 이상한 소리 한다는 느낌을 안받지 않을까요...)
  • @바람옥이
    해무에 운영되는 전압도 인프라 문제인데 지금 이 인프라 구축 하는 데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개발 한걸 그대로 버릴 수 없고 전 여객과 화물을 분리 하자는 이유가 여객은 충분히 자력으로 생존 가능합니다 새마을호 축소 및 노후 디젤기관차를 신형 전기기관차 교체로 유지비 축소 가능하고 기차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수도권 제외하고 거의 할인혜택 못받는 데 가격인상하더라도 통근기차는 정기권으로 할인하여(이게 유럽 일본 방식이죠) 실수요자들은 저렴하게 이용가능하게 만드는 거죠 화물은 적자가 크더라도 향후 시베리아로 가는 걸 감안하면 매우 중요하죠 여객은 국내에만 제한 되지만(러시아랑 우리나라 철도 시스템이 서로 다르니 고속철도는 못가죠) 화물은 궤도폭만 맞으면 충분히 운행가능하니 화물에 집중하는 거죠 여객은 화물에 신경안쑤고요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8:20
    의문점
    1. 유럽식이라는게 영국을 제외하고 철도를 국영으로 하는곳을 말씀하는거지요?
    2. 일본은 여객은 민영으로 알고있는데, 화물역시 마찬가지로 민영인가요?
    3. 적자노선의 새마을호를 전기기관차로 교체하면 그 이익이 교체비용을 넘을수 있을까요?
    (넘는다면 바꾸겠죠. 코레일 적자폭 줄이려고 이미 검토하고 연구하는 내용들 같은데
    이건 분리안해도 할수 있고, 굳이 분리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
    4. 화물은 그냥 국내 소요만으로도 중요해서 유지시켜야 하는거죠...
    적자 난다고 함부러 할 수 없는 것들이고요. 국내 인프라 핵심 중 하나니까요
    5. 유라시아 철도는 현 상황에서 불가능이라고 보이고요
    (이건 그냥 북한이란 나라가 무너지거나 통일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니ㅠㅠ)
    6. 근데 화물은 왜 적자폭인 큰가요??(지방선에서 적자가 큰건 알겠는데, 여객처럼
    사람 없어도 움직여야 하는것처럼 상자1개라도 날라야해 이런건 아닐거고,
    이용료가 너무 싸서 적자인가요?)
  • @바람옥이
    1.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스파냐도 민영화 됬습니다 2.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3. 현재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연식이 기본이 20년 넘었고 연비가.상당히 안좋습니다 그야 말로 길바닥에 돈을 뿌려대니 이에반해 전기는 전기로 쓰이니 유지비 줄이는 데 효과적이고 전기가 공급되는 한 항속거리는 무제한이네요. 4. 화물은 앵간해서 안건들입니다 5. 불가능이라고 하지만 북한도 러시아의.압박으로 철도 공사 하네요 현재도 가스 공급선도 북한으로 통하는 데 러시아의.감시로 함부로 손 못대죠 6. 제 생각에는 철도로 물자 운송하기엔 너무 짧네요 울산 창원에서 물건 만들어서 부산항 가는 데 트럭이 더 싸지 철도는 너무 비싸죠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9:48
    3. 아 이건 도입이 시작되서 차차 바꿔나가고 있네요. 여전히 적자노선에서의 전기기관차
    교체가 더 이익인지는 의문이 남지만 이건 저희가 수치를 모르니 어찌 판단할 수가 없는
    내용이네요 ㅠㅠ
    6. 예시로 드신거겠죠?. 근데 철도의 이점이 대용량 수송인데, 대량이어서
    열차를 사용해야 하긴 하는데, 수송에 드는 비용을 짧다고 덜 내고, 길다고 더 낼수는
    없기 때문인가요?(그래서 손해가 나도, 요금의 변동없이 해야하는건가요?)(아니면
    굳이 운영하지 않아도 되는 화물열차들도 계속 움직이게 해서인가요? 이 부분은
    코레일 방만한 운영이랑 연계가 되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음... 검색에 화물열차 적자 검색해도 파업기사가 도배되있어서
    정확한 정보검색이 힘드네요
  • @바람옥이
    여객은 시베리아가 뚫려도 국내 제한이지만 화물은 뚫리면 무궁무진합니다 철도 궤도 표준화 되면 화물 열차 수요가 폭발적입니나
  • @바람옥이
    인프라 구축하는 데 상당한 비용 드는 데 과연 적자폭 더늘릴려고 용쓸까요?
  • @닉넴생각안나염
    말을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실무사례는 모르고 자기혼자 생각에 빠져 허우적대는거 정말 구해주기힘드네여 독자개발한 열차 사용못하고 무용지물이라고 최근에 뉴스뜬건 봤나요??
  • @슬로스타터
    지금 돈이 없어서 인프라 개발도 못하네요
  • @슬로스타터
    네 감사원 결과에서 인프라 왜 개발 못했냐고 지적 나왔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세요 전 사고력이 떨어져거 검색도 못하니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8:40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52971&ref=D
    읽어보니 예산문제라기 보단 선로를 먼저 만들어놓고 열차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열차먼저 만들어서 이렇게 됬다고 적혀있네요
    (음... 그런가요?)
    그래서 시범운행 못하고 있는거네요... 이미 1100억 투자했고 연구도 1년정도 남아 있는데다가
    상용화 계획 자체가 준비가 안되있어서 문제라네요
    (여전히 돈이 없어서 뭘 못한다는건 없어요)(KTX가 여전히 제 역할을 잘하고 있는데 굳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급하게 국내에 상용화를 시킬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이렇게
    계속 기술발전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때 대체해서 상용화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 @바람옥이
    ktx 기술은 프랑스 꺼고 이미 ktx 개발 부터 국산화 개발하였고 국산화한게 산천이 나왔고 두번째로 해무가 나왔는 데 ktx는 프랑스에.의존해서 유지비 중에 일부가 프랑스로 가는 데 빨리 국산화 해야하는 데 산천은 실패작으로 남고 해무가 산천을 대신할 국산열차 인데 외국에 벗어나고 싶으신 분이.왜 ktx유지 하죠?
  • @닉넴생각안나염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9:30
    음... 제가 외국에 벗어나고 싶다고 했던가요?
    뭐 물론 국산기술로 열차만들고 운영하는게 맞지만, 새로운 선로설치등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할거고, 이 가격이 프랑스로 가는 일부 유지비 떄문에
    성급하게 바꾸어야 하는 의문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위에 기사에 따르면 기존 열차와는
    전혀다른 선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여서요(저는 정확한 수치는 모르고,
    이에 관한 기사를 본적이 없어서 제 의견일뿐입니다.)

    저는 무조건 국산이 최고야하는 사람이 아니며, 그렇게 보이는 의견을 낸적이 없는데
    혹시 그렇게 생각되는 글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개발할라면 돈이필요한데 그돈은어서 나나요??세금에서 메우게요?? 왜 국민혈세를 더들이나요? 다른노선 흑자로 하면될것을 결국 총잉여분의 손실아닌가요? 단순하게 코레일만 흑자면 괜찮은가여?
  • @슬로스타터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6 17:31
    코레일이 흑자가 나야 기술개발을 정부지원금 받지 않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수서발KTX 설립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다 공기업입니다. 결국 국가가 투자하고 소지하는거에요
    결국 수서에 지분을 가진 기업들은 흑자가 날 것이고, 코레일은 반대로 기존 KTX노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빼앗겨서 적자폭이 더 커지겠죠)
    또 1000억쯤되는 거액을 이미 해무라는 신세대 고속열차 개발에 투자했죠(기사 위에 링크걸려있어요)
    이 돈이 이미 엄청난 빚을 지닌 코레일이 혼자 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아마 정부지원금이 있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기업에서 뭔가를 개발하거나 만들거나 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더군요. 그 액수 또한 어마어마하고요.)
    저런 국내기술로 개발을 한다고 하니 당연히 저 액수는 정부에서 지원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또 총잉여분 손실이라 하셨는데...
    수서발KTX을 자회사로 따로 설립시에 생기는 추가요금(코레일이 만들때보다)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2000억 이상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643)
    코레일측에서도 8월에 연구용역 의뢰를 했지만 결과를 발표하지 않습니다

    반대시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자회사 설립이라든지 이런 거대한
    일을 진해하려면 당연히 연구자료를 통해서 수익에 대한 수치가
    있어야 하는게 상식아닙니까? 이 때문에 코레일측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근거를 댈 수 없기 때문이고, 찔리기 때문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 @바람옥이
    전 닉넴님 반대의견입니다 바람옥이님과 같은의견인데 뭔가오해하신듯
  • @슬로스타터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5 15:36
    음... 이공계인건 전혀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이공계일수록 어느정도 정보가 있다면
    논리정연하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날거 같은데... 지금 우리 주제가 그냥 중고등학교 수학문제로 보면
    A가 B고 B는 C다 그럼 A는 C다 이런문제라고 생각되는데 닉넴님은 뜬금없이 Z를 들고 오시니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 @바람옥이
    이공계무시는 아니었습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여
  • 코레일의 부채비율이 400%에 17.1조니까
    약 4.5조원 넘네요.
    코레일 자본이

    이정도면 불황때는 몰라도 호황기때는 사기업들이 덤벼볼만 한데요.

    그리고 지금도 헤지펀드나, 사기업 공동출자 법인이나...
    자금을 조달할 방법은 많아요.
  • 바람옥이글쓴이
    2013.12.14 15:22
    닉넴님 말씀대로 공기업도 이윤을 추구해야한다면 공기업운영하는
    정부가 그렇게 한다는 이야긴데(이건 닉넴님이 공기업 운영은 국가가 해야하는거라는 다른글 의견참조) 국가 자체에 대한 님의 정의와 개념이 무엇인지 먼저 같이 얘기해야할것같습니다
    국가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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