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락하는걸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난감한 장구채2013.12.15 10:13조회 수 136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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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중인 커플입니다. 제가 연락하는걸 정말 좋아해서

매일 아침 카톡으로 굿모닝, 점심때도 카톡, 여친 퇴근후에도 계속 카톡이나 스카이프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연락할때 항상 여친이 원래 연락을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였기에 귀찮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지낸지 어느덧 약 1년정도가 되었고 

어제 여친이 가~끔 매일매일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질때가 있다네요

같은사람과 매일매일 연락하니 그럴만도 하죠...

그래서 연락하는걸 줄여야 될거같은데.. 어디서 부터 고쳐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오고

갑자기 연락 줄이면 그녀가 사랑이 식었다고 느낄수있지 않을까요.. 

좀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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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걸린 자두나무
    2013.12.15 10: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호강에 겨워서 난리임.
    그냥 연락 끊으세요.
  • 청렴한 작두콩
    2013.12.15 10: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단조롭다는 말 자체가 식은거임
    님은이제 을임
  • @청렴한 작두콩
    글쓴이글쓴이
    2013.12.15 10: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정말 그런걸까요
  • 점잖은 은행나무
    2013.12.15 15: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딱 그랬어요 1년 반동안 장거리했는데 남자친구가 연락을 너무너무 잘해줬어요 그게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단조롭고 지겹구 물리적으로 내 옆에 없다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ㅠㅠ 결국 헤어졌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땐그냥 권태긴거같아요 ㅎㅎ 가끔은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
    장거리라두 짬내서 만나구 추억을 쌓으세요 맨날 전화기만 붙들고 있는것두 지겹게 느껴질때가 있답니다
  • @점잖은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5 16: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왜..헤어졌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그녀는 절 아주 좋아하고 사랑해주고있어요. 하지만 제가 지금 좀 자괴감과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될지 감이 잡히지않아서...하......
    장거리도 초장거리입니다... 지금은 제가 아주 노력해서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만날정도라...ㅠ
  • @글쓴이
    머리좋은 만수국
    2013.12.15 21: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우선은 많ㅇㄴ여자가바라는 남성상이라고 위로해드리고싶어요!

    여자친구분은 좀 다르시지만..


    연락을 줄여야 할상황이라면

    매일하되 자기 전 스카이프나 전화까진

    필수라고생각해요


    너무지치시지말고 일상에 좀더 집중ㅎㅏ시되

    밤에 오늘하루에대해함께얘기하며정리하시길


    한달에한두번 만나는 것 괜찮은것같아요! 너무적단생각이나 부담갖지마세요ㅠ 강원도여자랑 연애하는 지인도 있는걸요
  • 푸짐한 부레옥잠
    2013.12.15 16: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연락좋아하는 남잔데.. 장거리고 상황도 비슷했어요
    저는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해서 결국 헤어졌었는데..
    잘못했던거 같아요.. 장거리 연애는 좀 더 노력해야 하는데
    혼자서 안좋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더 찾아가시고 조금 기다려 주면서 해결 방법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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