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장학금 쏟아진 이유

글쓴이2013.12.15 11:05조회 수 4168추천 수 6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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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맞이 추가 국가장학금이 우리학교에만 44억정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금액은 정확하지 않은게 처음엔 조교님이 78억이라고 했다가 아닌가 44억인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암튼 조교님들이 놀랄 정도로 예년과는 다른 거액이 들어온 것 같아요. (쌤들끼리 연락하는 문서에서도 장학금폭탄이 떨어졌다고 표현됐으니ㅎㅎ)



장학금 뿌리는 기준은 소득분위 7,8위 제외, 학점은 2.9 이상. 그래서 왠만하면 반액/전액 다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이제부터 등록금환불이나 추가장학금 지급은 1인1계좌 등록한걸로 자동이체되는데, 그거 안 해 놓은 사람이 많아서 계좌등록 홍보에 열 올리는 분위기ㅎㅎ 안 한 분들 어서 하면 좋을 듯.



장학금 지급 기준은 위처럼 느슨해서 정말 기준만 되면 일단 다 줄 수 있는데, 결국 조교님들이 대상자와 금액을 선정하는거라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평소에 과사 자주 들락거리거나 한 번을 와도 인상이 잘 남은 애들이 만원이라도 더 받겠구나 싶었어용ㅋ (성적은 2.9 이상이라고 다 받는게 아니고, 울과 조교님같은 경우는 그래도 3.0은 되어야지 하면서 2.9x는 추려내시던데, 이건 각 과별로 장학금 사정이나 성적분포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냥 공식화 된 기준이 2.9 이상일 뿐이란 거임 + 댓글보니 소득분위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ㅎㅎ)

어쨌든 다들 장학금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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