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2008년 광우뻥 보는 득한 기분 드네요

닉넴생각안나염2013.12.16 15:21조회 수 1007추천 수 20댓글 28

    • 글자 크기
그 때는 촛뷸이면

요즘은 안부 묻고

아무것도 모르는 중고등학생들이 민영화다 뭐다 하고

우리 또래들이 기득권층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2-30년 뒤에 우리가 기득권층 되어서 애들이 우리보고 기득권층 욕하면 기분이 어떨찌...

남들이 안녕하다고 물으면

전 안녕못하겠네요

너무 추워서요
    • 글자 크기
일반선택 질문있어요 아시는분~~??? (by 잠시만여) 계절학기 등록 안하면 (by 집에가고싶다)

댓글 달기

  • 2013.12.16 15:33
    ㅋㅋㅋㅋㅋㅋ 똑같지는 않지만 약간 비슷해질 우려는 있죠 그래도 한번 경험해본이상 우리가 똑같이 안만들면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원래 누구도 어느때에도 안녕한건 불가능하다는게 제 생각. 괜찮을수는 있지만 누가 편안하고 평안하겠어요 특별한일없어도 안녕하긴 어렵죠
  • @E.E_JO
    2013.12.16 15:35
    광우뻥에 비하면 워낙 극소수니 신경도 안쓰인다만 참 웃기죠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 2013.12.16 15:33
    참 비추 날리는.것 보니 안녕한 사람들이 많네요
  • 2013.12.16 15:37
    저는추천..
  • 2013.12.16 15:57
    연봉6천의 귀족철도노조의 임금인상과 17조 운영적자 책임회피
    연수입 수억원의 의사들에 의해서만 독점된 영리법원개설 완화를 위한 법제화를 수천만원 학자금대출에 빚진 대학생들과 평균가계소득 1억이 안되는 97프로의 가계의 구성원들이 나서서 저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현실. 참 안녕하지 않습니다
  • 대체 뭔 트라우마가 있길래...
  • 나는 비추 욕먹는건 잘못하면 욕들어먹는거지 욕먹는거 신경 쓸일이 아니라봄
    글고 나는 기득권층 되면 밑에 사람들한테 잘설명해주면서 살래용 일방적으로 좋으니 좋은거야하고 가부장적으로 않하것음 ㅇㅅㅇ
  • 광우병사태가 뻥이란 증거있음? 접때보니 어떤 논리적인분한테 개털리고찍소리도못하시더니 또 광우뻥거리네
  • @뚜두뚜뚜
    2013.12.16 16:28
    굉우병이 뻥이든 사실이든 그 시위를 RO조직이 국가전복을 위해 사용하려 했단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진보신당이 움직이는 것도 뒤에 제2의 RO조직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 @뚜두뚜뚜
    2013.12.16 16:42
    누구말마따나 광우뻥사태의 본질을 못보고 찍소리하시네
    본질을 보라고요 라고 누가 가열차게 라디오에서 짖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네
  • @뚜두뚜뚜
    2013.12.16 17:16
    도대체 어떤 논리에서 개털렸나요? 자기랑 생각이.달라서 그냥 무시 하는 데
  • @뚜두뚜뚜
    광우병사건 법원에서 결론났습니다.
    "사건은 허위임이 자명하지만, 방송 제작자(PD수첩)등이 공익적 명분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무죄다" - 대법원 평결
  • 2013.12.16 16:32
    잠복기가 5년이라더니 공기중으로 감염되어 뇌에 구멍난 분들이 이정토에 많이 보이네요
    한미 FTA 하면 한국 농업 붕괴하고 한국경제 망한다던 분들도 미국산 쌀을 먹고 대뇌피질 기능부전 걸린 듯
  • @PNU♥
    농업이 붕괴하지 않았다라니요... 정도의 차이지만 확실히 한국농업과 같은 산업들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습니다.
    시골에도 집이 있어서 몇년간 변화하는 모습을 봤는데, 소키우는 농가는 사라졌습니다
    (적게는 1,2마리에서 많아봤자 10마리 이하였습니다)듣기론 한마리당 100만원씩 가격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물론 업자한테 넘길데 가격으로 알고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할때 가격은 별로...)

    독자적 수단을 개발하지 대다수 농가들은 국가보조금에 의존해서 살아갑니다
    (보조 안하면 다 망합니다... 국가돈으로 살려놓았을뿐) 지금 우리가 먹는 국내산쌀들 그나마
    그 가격유지하는게 국가보조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서 그런거에요 ㅠㅠ
  • @바람옥이
    2013.12.16 18:22
    원래 축산업은 영세로 하면 도저히 수익.안나옵니다 차라리 소키울 돈으로 과수원하는 게 더 낫네요. 쌀은 싼 이유가 쌀수매제로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가격 통제합니다. 지원금 한푼도 없고 논을 다른 용지로 바꾸면 지원래준다지만 논이랑 밭이랑 땅 자체가 다른데 어떤 미친놈이 그런 짓할지 원래 쌀값 한가마에 3-40만원 해야지 수익이 나는 데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16만원 하니
  • @바람옥이
    2013.12.16 18:36
    축산업 영세화가 우리나라 축산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죠 그렇다고 소를.키울만한 면적도 없고 한참 가격 오를 때 우루루 몰리다가 우루루 망하는 식이니 저희 친척들ㄷ대부분이 농사하시니 써보네요 솔직히 한칠레 부터 포도가 들어와도 오히려 더 비싸게 팔아 프리미엄화 시켰는 데 다망한게 아닙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국내산으로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싸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얼마나 될까요
    고기, 과일, 곡물 대부분 수입이 훨씬 쌉니다. 그런데 왜 정부에서는 지원금 주고
    가격도 억지로 통제하는걸까요? 우리나라 땅 자체가 뭘 해도 불리한 지형입니다
    산은 많고, 자원도 적고요... 보관문제 있거나 한 일부 빼고는 다 수입해서 싸게
    먹으면 좋지요. 근데 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농가에 지원하는걸까요
    소위 대박났다는 식품들(거창사과나 여러 가공식품) 역시 국가보조금에 어마어마한
    지자체 지원금까지 받습니다. 닉넴님이 포도 예시로 드셨는데, 그 포도 지원금이
    얼마일까요? 얼마나 받은 지원금을 받아서 저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걸까요?
    프리미엄 붙는 제품은 또 얼마나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원금받으면서
    농산물 산업에 뛰어들었고, 엄청 망했습니다. 그 중에 일부 살아남아서
    프리미엄 달고 성공했을뿐입니다. 국가로써도 엄청난 재정을 사용했고요.

    저는 이 의문에 논리정연하게 답변할 자신이 없습니다.
    누가 정리해놓은거 본것도 아니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여러사람들 만나면서 듣고 느낀점을
    적은 것 뿐이니까요. 포장재 디자인에 재료비, 거름, 농지, 공장 등등 수많은 과정
    우리나라 식품은 이미 지원금 없으면 대부분 생존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업들이 참여하기엔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제품이랑 경쟁이 안되고요...
    우리는 외국의 좋은 제품을 싸게 먹고 있지만, 국내산의 많은 농산물들의
    위치 또한 하락한게 아닙니까?
  • @바람옥이
    2013.12.16 19:17
    전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으면 학교 주변에 마트나 도매시장.가보세요 슈입이랑 비교했을 때 심하게 비싼편도ㅠ아니고(소고기 제외) 예전에 미국 칼로스 슈입햇을 때 쌀이 망한디 만디 햤는 데 정작 결과는 우리나라 입맛에 안맞아서 코스트코 제외하면 거의 사라졌습니다. 안남미도 저렴하지만 사라진 이유도 이거고요. 쌀이 가격이 그대로 유지한 게 쌀값 오르면 물가 상승 요인이 되어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정했고 지원금 하시는 데 저희 친척 중에 한분이 복숭아 농사 짓는 데 포장값 줄인다고 스트로폼에서 종이로 바뀨는 데 지원금이 있으면 이렇게 합니까?
  • @닉넴생각안나염
    지원금이란게 100% 지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장재에 300만원 지원인데
    500만원짜리 고급형보단 300만원 저가형이 이익입니다. 이럴경우에 프리미엄 상품처럼
    고급화가 힘들어서 수입산 저가상품들과 경쟁해야 됩니다. (지자체에 따라서 지원해주는
    액수와 종류는 다르기 때문에 친적분 복숭아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들어온 쌀은 대신에 가공식품으로 갔지않습니까? 쌀과자 같은 제품에 재료비를 아끼기
    위해서 수입산으로 대체 했고요. 미국산쌀 이미지가 부정적이니깐 국내쌀로 만든
    제품은 국내산 엄청 강조하면서 가격도 올라갔고요.

    FTA 영향으로 나라가 망하니 안망하니 했던 말들을 비판하시는데, 이게 당장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부분 여파를 줄이려고 정부에서 보조해주면서 막아두니까요
    또 나라가 망하진 않았지만, 망한 농가나 기업은 생기고 있고요. 이게 누적되다 보면
    위기가 올것이라 보고 국가재정으로 보조금 돌리면서까지
    일정수준 유지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망한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악재가
    겹치고 겹치지 않는이상 피해가 전국민에게 확산되진 않겠죠)
  • 추워서 안녕하지 못한건 인정하지만...
    기득권층을 욕하던 젊은이들이 세월이 흘러 기득권층이 되고
    다시 그들을 그때의 젊은이들이 욕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옛날에도 젊은 것들 못쓴다고 했고
    요즘도 젊은 것들 못쓴다고도 하듯이 말이죠
    지금의 젊은이들이 기득권층이 되었을때 우리가 욕하던 기득권층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광우병 뻥으로 몰고가지마십시요
    뻥아닙니다
    잠복기가 쟁점이었고
    이제 어쩔수없이 서민은 먹게 되었죠
  • @바쁘다바뻐
    대학생의 현실
  • @바쁘다바뻐
    그래서 소고기 안드시나요?
  • @유니구로
    미국산 되도록 안먹습니다
  • @바쁘다바뻐
    2013.12.17 16:43
    한우도 동물성 사료 먹었는 데 한우도 안먹겠네요
  • @바쁘다바뻐
    아니. 광우병 사건이 그렇게 확대된 것은 확실히 거짓선동의 역할이 컸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거리로 뛰쳐나오게 된 계기는 당장 미국산 소가 들어오면 너도 나도 광우병에 걸릴 것이다는 공포분위기 확산때문이었죠. 실질적으로 광우병에 걸릴확률은 한우를 먹다가 급체해서 사망할 확률과 비슷합니다. 물론 이런 유치한 확률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사실대로 그런 팩트들을 바탕으로 한 시위였다면 그렇게 국민적으로까지 번질 수 있었을까요? 그 때의 분위기 조성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야 말로 소고기 시장을 개방하면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너도 나도 광우병이 걸려서 마치 좀비세상이 도래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죠... 또한 촛불시위라는 미명아래 타인의 재물을 손괴하는 것은 기본이고 경찰을 폭행하였으며, 심지어는 경찰이 여대생을 무참히 살해하였다는 허위사실 유포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국민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또 거기에 열폭해서 더 반발심을 갖기도 하였죠. 또한 촛불시위의 다음날은 어떻습니까? 마치 촛불시위라는 미명하에 목적은 온데간데 없고 고등학생들은 거리로 나와 월드컵 축제를 즐기듯 하였고 그냥 대통령 및 정부에 대한 욕설을 도배하였으며 너도 나도 거리에서 먹고 마시며 쓰레기는 그대로 두었죠. 그 때의 거리상태는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광우병 사태만 생각하면 우리나라 시위문화가 매우 부끄럽고, 또한 제가 어제도 글을 남겼지만 특히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분위기에 휩쓸리는 세태가 개탄스럽습니다. 그 많은 촛불시위 참가인원 중에서 광우병의 위험성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인원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광우병 사태가 거짓선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 @방관자
    아닙니다
    광우병 시위는 당장 다죽는게 걱정되서 한게 아니였습니다

    이제와서 이렇게 얘기하긴 참좋네요
  • @바쁘다바뻐

    저야 말로 이제와서 그렇게 얘기하시긴 참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전문적인 자료를 가지고 반박한 전문가들도 있죠. 그 분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시위에 나섰던 사람들의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그 분들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그 정도로 낮은 줄 알고도 그렇게 시위를 하셨다는 건가요? 그건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그 때의 피켓이나 시민 인터뷰만 봐도 상황을 충분히 알 수 있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38696 질문 아...신이시여ㅠ3 자취방죽돌이 2013.12.16
38695 진지한글 사랑의 몰래산타 레디액션총학생회 2013.12.16
38694 질문 라식하고 보안경5 여우별 2013.12.16
38693 가벼운글 워크샵 간담회3 착한남자 2013.12.16
38692 진지한글 에라이17 짚신도짝이있다던데왜난없지 2013.12.16
38691 질문 점심추천 DLE:-) 2013.12.16
38690 가벼운글 [레알피누] 메인정화5 ஜ۩۞۩ஜ 2013.12.16
38689 가벼운글 부산대 조선vs전자3 공사 2013.12.16
38688 가벼운글 경제수학 ㅇㄷㅎ 교수님3 다이제 2013.12.16
38687 가벼운글 국장2추가지급 이거 뭔가요??2 흐흐흐흫 2013.12.16
38686 진지한글 의료'민영화'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14 qwertyu 2013.12.16
38685 질문 마이러버 신청!2 오랑오랑 2013.12.16
38684 진지한글 밀양 캠퍼스 간식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1 레디액션총학생회 2013.12.16
38683 질문 일반선택 질문있어요 아시는분~~???6 잠시만여 2013.12.16
진지한글 2008년 광우뻥 보는 득한 기분 드네요28 닉넴생각안나염 2013.12.16
38681 질문 계절학기 등록 안하면2 집에가고싶다 2013.12.16
38680 가벼운글 지금 북문쪽에 무슨일 났나요?2 핫초ㅑ 2013.12.16
38679 진지한글 의도적인 용어혼란과 감정적 선동글들이 인터넷에 넘쳐나네요7 회니 2013.12.16
38678 가벼운글 부산대 행정서비스 실태 이대로 괜찮은가요?5 PedroCruze 2013.12.16
38677 가벼운글 철학,한문,불문 중에 나중에 어디가 전과 편할까요8 14학번 2013.12.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