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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주장은 '대체인력이 아니었더라도 사고가 일어났을것이다.' 입니다.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위 통계자료를 썼고요.
제가 말한 논지는
님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스스로 통계를 맹신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1명이상은 반드시 죽으므로 대체인력이 아니었더라도 일어났을일이다. 라는 전제가 맞는건가요?
기상청에서 강우확률이 80%라고 해서 꼭 비가 오덥니까?
그리고 위에서 키위님이 언급했기 때문에 말하진 않았지만,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사건의 원인 배경은 싹다 무시하고 결과만을 가지고 숫자 들이대면서 봐!! 이게 맞지? 하며 주장하면
남들이 아~그래그래 하고 고개를 끄덕일거라 생각합니까?
가령 부산에서 한달에 통계적으로 60건의 화재가 난다고 합시다.
그중에 인재로 인한 화재는 4건의 비중을 가진다고 합니다.
어느날 부산교도소에서 교도관의 관리소홀로 방화범이 탈옥하여 7일동안 붙잡지 못하다가
7일째 방화현장에서 체포 되었습니다.
이때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통계적으로 한달에 4건정도는 일어나는 사건이기 때문에 아~하고 이번에는 통계적으로 어쩔 수 없기때문에
기사도 내지말고 어떠한 징계도 책임도 묻지않고 넘어가는 겁니까?
추가로 건설사고를 또 예로 들었기에 말하자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군부독재시절 정경유착에 의한 인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모든일에는 인과관계가 있는데 왜 계속 통계수치로 사고를 설명하려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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