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돈을잘안써요

외로운 메타세쿼이아2013.12.17 14:53조회 수 2840댓글 22

    • 글자 크기
돈을 내는 비율이 넉넉잡아 거의 7대3정도 되는데
예전여친은 거의 항상 5대5에 가깝게 내서 그런진 몰라도
좀 이건 아니다싶네요.. 이젠 제가더 내는게 당연한 분위기..
남자니깐 이정도 내는거가지고 불만가지면 안되는걸까요?
사랑하지 않아서 이러는게 절대아닙니다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화사한 꿩의밥) 오투시네마영화보고 코스계획중인데요 (by 개구쟁이 생강)

댓글 달기

  • 여친한테 이렇게 말해야죠;;;;;
  • 한달에 돈 똑같이내서 쓰기 ㄱㄱ
  •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없잖아 있겠죠... 나는 이런거 보면 여자들 진짜 멍청하다 생각드는게 여자가 남자한테 쪼금만 개념녀인척하면 남자는 굳이 사달라안해도 사주고 싶거든요. 저는 지금 여친이 개념녀인지 개념녀인척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자기가 몰래 가서 계산도 하고 그래요. 그러고나면 다음에 만나면 제가 너무 고맙고 그래서 더 좋은거 사먹이고 하게되져. 제발 여자들 대가리좀 씁시다
  • @못생긴 술패랭이꽃
    근데 또 대가리 쓰는거 자체가 싫기도 하고 ㅋㅋㅋ
  • 충분히 불만가질 수 있는데
    그런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어렵죠
    여자도 남자가 돈 100% 쓰기를 일부러 강요한건 아닌데 자기도 내야하는거 아는데
    그걸 남자가 미리 말하면 뭔가 자기를 덜 사랑하는거같고 조건봐가며 사랑하는거같고 그런 느낌이 들겠죠

    아 참 전 남자요
    항상 돈 문제때문에 은근 헥갈림
  • @따듯한 산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17 15:06
    가려운데를 잘긁어주시네요.말하기가 정말 껄끄럽네요

    요즘진짜돈없는데 그렇다고 돈없다고 말하기도 머하고..

    이런거 아는지모르는지 본인은 자기물건산다고 돈 막쓰고

    다닐땐 진짜 정떨어지네요
  • @따듯한 산초나무
    덜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거슬리네요.
    아니 사랑이라는 단어도 거슬리지만 그래서 좋아한다고 적고 싶습니다.
    좋아하면 서로 내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초조한 이고들빼기
    감성적인 사람이라면 좋아할 때 서로 내려고 하지 않을까요?

    근데 반대로 이성적인 사람이면 사랑하는 걸 떠나서 본인만 돈 많이 내고 상대방은 적게 내면 일단 '내가 호구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상대방한테 실망하게되죠. 그러면서 정도 떨어지고 이 글과 같은 고민도 하게 되구요.
  • @질긴 리아트리스
    항상 감성적이거나 항상 이성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감성적이다가 이성적이다가 하는 거죠. 누구나 하는 고민이라는 겁니다.
  • 돈없어서 니못만나겠다해보세요 자기가 돈쓰고라도 만나고싶을만큼좋아하면 돈내면서만나겠죠 아직까진 남자가더써야한다는생각가진 여성분들이 많은것같애요 그래서 여친분이 자기는 적당히 잘 내고있다고생각할수도있어요 얘기를 나눠보세요
  • 그런말 하기전에 여자가 적당히 눈치까면 좋은데ㅜㅜ... 그런말 정작 듣게되면 여자도 아 왜 돈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음. 제발 걍 저런말 하기전에 알아서들 눈치좀... 저는 여잔데 데이트하면 5대5로 내는데 돈도 없는데 남자가 자꾸 자주 만나자고하니까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돈없어서 못만나겠어...라고 말하기 어렵고. 왠지 상대방보고 보고싶으면 니가 돈 다내..라고 하는거같아서 솔직하게 말못하고 다른이유대면서 미루면 왜 또 자주안만나냐고 짜증내고..으.
  • 전 1살연상까진 친구먹는다 치고 5:5 하는데 3살 연상쯤부턴 아무래도 조금 덜내게돼요
    여친이 어린거아닌지?
  • @아픈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2.17 16:31
    여친이 2살 어리네요. 근데 그래봤자같은 대학생인데 솔직히 돈나가는거 부담됩니다 얼마전엔 알바도 그만뒀는데 벌써 알바로모은돈 다써서 다시알바해야될거같아요
  • @글쓴이
    그래도 나이 많은쪽이 조금~ 아주 약간~ 더내는게 맞는거 아닐지...
    서로 현재 형편이 그거밖에 안된다면 돈안드는 데이트를 해야죠 ㅎㅎ
    저도 남친이랑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한개 들고 산책하고 그랬었는데
  • @아픈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2.17 18:02
    조금 더내는거면 저도 대찬성입니다 ㅎㅎ
  • 맨날 똑같은 옷입고 너덜너덜한 신발신고 피부 거칠게 해서 여친만나여. 여친이 왜그러냐하면 아 옷살돈이 없어서...화장품 다떨어졌는데 살돈이없어서... 이렇게 말해보세요. 여친이 글쓴분을 정말 사랑한다면 정신차리고 돈 더 낼꺼에요 ㅎㅎ 전 여자에요~
  • @세련된 부겐빌레아
    그런듯요 경험상 여자분들에게는 직설적으로 말하는거보다 은근히 댓글님처럼 간접적으로 말하거나 눈치줘서 여자분이 알아차리게 하는게 여자분들 기분도 덜상하게 하고 좋은방법인듯 합니다
  • 정말 좋아한다면 상대를 배려해주기때문에 이런 고민이 있을수가 없지요.

    여자분이 굉장히 어리시거나, 학우님을 그저 그렇게 좋아하거나 둘중 하나일거라 생각함
  • @밝은 쇠비름
    글쓴이글쓴이
    2013.12.17 16:32
    흠 저도 가끔씩 그런생각이 듭니다
  • 아니 샹 내 전여자친구도 한 7대3이었고 나한테 선물하나 준 적이 없는데, 무슨 딴사람들한테는 거의 5대5라고 말하고 다니고 ...영수증 모을 수도 없고 하 ....헤어지고나니까 받은게 없어서 버릴게 없더라고요
    그냥 푸념요...^^
  • 데이트지갑만들자하세요 요즘 돈 너무 펑펑써서 안되겠다고
  • 통장만들어보셧나요?진짜좋은데 돈낼때더이상서로눈치안봄 그냥만들자고해요 절대거절못하고 무슨의미인지알거에요 비율은선심쓰는척6대4하면되요 그걸뭐라하면진짜개념없는거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9208 [레알피누] 차일까봐 말못하겠어요ㅜㅜ2 친근한 쇠비름 2013.12.17
9207 여러분 저 너무 행복해요14 개구쟁이 생강 2013.12.17
9206 ~7 수줍은 비름 2013.12.17
9205 카톡프사해놓아야할까요?5 억울한 돌마타리 2013.12.17
9204 마럽 여자분들 남자 나이설정이요4 바보 산수국 2013.12.17
9203 마럽 내일 몇시 ?4 겸손한 호밀 2013.12.17
9202 여성분들 질문 있습니다.5 아픈 두릅나무 2013.12.17
9201 마이러버 매칭된 사람이 고향가버리면 어떡하나요?4 잉여 천일홍 2013.12.17
9200 마이러버 여자분들1 싸늘한 야광나무 2013.12.17
9199 헤어졌는데 지우지않는 카스에있는 내댓글11 기쁜 고란초 2013.12.17
9198 마이러버 지원자8 바보 제비동자꽃 2013.12.17
9197 올해도 아무 썸도 일어나지 않고 그냥 지나가네요.6 기발한 홍초 2013.12.17
9196 23번째 혼자보내는 크리스마스.4 의연한 참죽나무 2013.12.17
9195 .11 큰 고구마 2013.12.17
9194 [레알피누] 마이러버1 우수한 사위질빵 2013.12.17
9193 [레알피누] 안녕하세요 마이피누 질문2 납작한 얼룩매일초 2013.12.17
91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화사한 꿩의밥 2013.12.17
919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5 화사한 꿩의밥 2013.12.17
여친이 돈을잘안써요22 외로운 메타세쿼이아 2013.12.17
9189 오투시네마영화보고 코스계획중인데요4 개구쟁이 생강 2013.12.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