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역사적으로 왕권이 강하고 나라가 부강하면 마음에 안들어도 왕의 말에 따라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죠. 물론 그런 왕들후에는 왕권이 약화되어 갈등이 심화되었지만... 솔직히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가장 이상적인 국가 이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이미 실패했으니 또 다른 대안을 생각하면 이거 말고는 머리에 들어오는게 없더라구요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된건 진실한 의미의 사회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탈을 쓴 권위주의적 국가주의의 모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를 표방하지만 사회적 결사체 없는 당도 노동당 딸랑하나인 전체주의 국가주의에 가깝죠. 오히려 현재 북유럽의 사민주의가 사전적의미로써 사회주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사회주의 이념에 맞는 사회주의 국가가 실현된적이 없어서 우리의 상상력의 한계와 현실사회의 한계로 제한된 성격의 국가관이 나오는것 같아요. 뻘글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국가관이 한정적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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