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의 원룸 1층에서 1년째 거주하는 학생입니다.
원룸 1층의 구조상 베란다가 없는지라 빨래를 하고 나서 건물 뒷편의 공터에다가 빨랫대를 세워놓고 빨래를 말리곤 하는데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 일찍 빨래를 널어놓고 출근한 뒤 저녁에 귀가를 하여 빨래를 걷으러 갔는데
어떤 가난한 견공의 자제분께서 널어놓은 빨랫감들 중에 팬티, 양말, 수건, 런닝 같은 것들은 쏙 남겨놓고 유니클로 내복 상하의에 맨투맨 셔츠 등 겨울용 의류만 쏙 훔쳐가셨네요...
평소에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충동적으로 도벽이 발생한 건진 모르겠지만 빨랫대를 보는 순간 화가 나기 보다는 어이 터지더군요ㅋㅋ 1년 자취생활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 겪습니다ㅋㅋ
두서없이 적었지만 마이피누 이용하시는 여러분들 중에서는 이런 양심없는 파렴치한이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나 이 글을 볼 수도 있는 제 옷가지들을 훔쳐간 견공의 자제분인 생계형 좀도둑 님께서는 일말의 가책이나마 느끼시며 반성하길 바랍니다(...) 덕택에 낡은 속옷 새로 사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ㅎㅎ 한 1년은 너끈이 입을 수 있었는데
원룸 1층의 구조상 베란다가 없는지라 빨래를 하고 나서 건물 뒷편의 공터에다가 빨랫대를 세워놓고 빨래를 말리곤 하는데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 일찍 빨래를 널어놓고 출근한 뒤 저녁에 귀가를 하여 빨래를 걷으러 갔는데
어떤 가난한 견공의 자제분께서 널어놓은 빨랫감들 중에 팬티, 양말, 수건, 런닝 같은 것들은 쏙 남겨놓고 유니클로 내복 상하의에 맨투맨 셔츠 등 겨울용 의류만 쏙 훔쳐가셨네요...
평소에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충동적으로 도벽이 발생한 건진 모르겠지만 빨랫대를 보는 순간 화가 나기 보다는 어이 터지더군요ㅋㅋ 1년 자취생활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 겪습니다ㅋㅋ
두서없이 적었지만 마이피누 이용하시는 여러분들 중에서는 이런 양심없는 파렴치한이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나 이 글을 볼 수도 있는 제 옷가지들을 훔쳐간 견공의 자제분인 생계형 좀도둑 님께서는 일말의 가책이나마 느끼시며 반성하길 바랍니다(...) 덕택에 낡은 속옷 새로 사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ㅎㅎ 한 1년은 너끈이 입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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