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자기 아들이나 남편, 아버지가 국군에 의해 전사하면......
저 같으면 그런 상금(?)은 눈에 안들어오고
엄청난 적개심을 가질 것 같은데요.
제 말의 뜻은요.
서로 적개심을 가지고 자기합리화에 바쁜 남북 간의 이러한 휴전체제에서
결국 목숨을 잃는 것은 남북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북한이 소형핵과 ICBM을 만든건 미국을 타격하기 위한 것인데
이를 살펴보면 북한이 미국(과 그 동맹국인 남한)에 대해 위협감을
느끼고 있는건 어렵지않게 유추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러한 질문은 거슬러 올라가면
왜 미국(과 그 동맹국인 남한)이 북한을 적대하느냐라는 질문도 나올 수 있지만
한국전쟁 발발당시 황해도 옹진반도를 비롯한 각지의 국지전 상황에서 살펴봤을때
전쟁의 책임을 과연 어느 한쪽에 물을 수 있느냐의 여부도 참 판단하기 어려운 일이구요.
저는 한국전쟁 이전에 이미 남북은 수백건의 국지전을 치르고 있었으며
언제라도 전면전으로 비화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 먼저 전면전을 개시한 거라고 봐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