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착한사람이 있어요

따듯한 큰까치수영2013.12.20 01:19조회 수 1322댓글 3

    • 글자 크기
술 담배 안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멋진 사람들이 있긴있어요
제 썸남이 딱 그랬는데
술자리는 절대 안가려고하고 억지로 끌고가도 겨우 몇잔...
애가 시간관리도 잘하고 정말 밤에 옆에서 같이자도 아무런 문제없을정도로 착하고 생각도 은근히 깊었어요
말할때도 주변애들처럼 연예계 얘기나 게임 뭐 그런 얘기도 가끔하지만 주로 진지한대화 같은걸 즐겨했어요
근데 또 자주 가는 모임이 있나봐요
썸남이 했던 말로는 그 사람들은 자기보다 훨씬 더 멋지데요
전 개독은 별로 안좋아했는데 제 썸남은 기독교였거든요 근데 진짜 일반 교회사람이랑 다르게 정말 멋졌어요 생긴건 그냥 좀 귀엽고 어려보이고 그랬지만 정말 연예인팬질 접을정도로 멋졌어요 볼수록 얘기할수록 더 멋지고 꼭 잡고싶었는데 얼마전에 고백했지만 차였네요..다른 여자가 있던건지 아님 연애에 관심이 없는건지...
다시 이런 사람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님들도 잘 찾아보면 이런남자나 여자 볼지도 몰라요
아무튼 진짜 착하고 좋은사람이 있긴있어요
    • 글자 크기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죽는다고...!! (by 신선한 은방울꽃) 지금 4층 3열 (by 불쌍한 물달개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903 누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무어냐 묻는다면2 못생긴 통보리사초 2018.02.04
32902 헤어지고나서 차단하면2 날씬한 벌깨덩굴 2018.02.26
32901 .24 바보 가지복수초 2018.08.03
32900 .13 촉박한 풍란 2018.12.09
32899 처음으로 이렇게 힘드네요14 침착한 만첩빈도리 2018.12.23
32898 .31 무례한 한련초 2018.12.31
32897 마이러버 매칭 되신분들.. 프사 없었는데 만났는데..11 육중한 패랭이꽃 2012.10.31
32896 흔하지않은10 나쁜 둥근바위솔 2013.04.21
32895 근데 체형말이죠.9 외로운 한련초 2013.09.12
32894 으악13 개구쟁이 자금우 2013.09.18
32893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죽는다고...!!4 신선한 은방울꽃 2013.12.16
정말 착한사람이 있어요3 따듯한 큰까치수영 2013.12.20
32891 지금 4층 3열4 불쌍한 물달개비 2014.04.18
32890 여자들...5 착실한 백목련 2014.04.24
32889 남자친구한테 서운한게있으면5 사랑스러운 벋은씀바귀 2014.05.17
32888 [레알피누] 이 사람 계속 만나도 되는걸까요?7 건방진 게발선인장 2014.09.21
32887 답이없는문제18 유능한 쉽싸리 2014.10.12
32886 [마이러버]프사를 안올려놓을걸 그랬나봐요 ㅠ11 어두운 대추나무 2014.10.27
32885 웃는 모습 보고 싶다5 바보 갈퀴나물 2014.11.05
32884 [레알피누] 오래전 여자친구가 자꾸 생각이 나는데...5 자상한 느티나무 2014.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