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착한사람이 있어요

따듯한 큰까치수영2013.12.20 01:19조회 수 132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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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안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멋진 사람들이 있긴있어요
제 썸남이 딱 그랬는데
술자리는 절대 안가려고하고 억지로 끌고가도 겨우 몇잔...
애가 시간관리도 잘하고 정말 밤에 옆에서 같이자도 아무런 문제없을정도로 착하고 생각도 은근히 깊었어요
말할때도 주변애들처럼 연예계 얘기나 게임 뭐 그런 얘기도 가끔하지만 주로 진지한대화 같은걸 즐겨했어요
근데 또 자주 가는 모임이 있나봐요
썸남이 했던 말로는 그 사람들은 자기보다 훨씬 더 멋지데요
전 개독은 별로 안좋아했는데 제 썸남은 기독교였거든요 근데 진짜 일반 교회사람이랑 다르게 정말 멋졌어요 생긴건 그냥 좀 귀엽고 어려보이고 그랬지만 정말 연예인팬질 접을정도로 멋졌어요 볼수록 얘기할수록 더 멋지고 꼭 잡고싶었는데 얼마전에 고백했지만 차였네요..다른 여자가 있던건지 아님 연애에 관심이 없는건지...
다시 이런 사람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님들도 잘 찾아보면 이런남자나 여자 볼지도 몰라요
아무튼 진짜 착하고 좋은사람이 있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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