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피누보면 또라이같은 사람만나서 피보는 사람한테 원래 끼리끼리 만나는거라하고 오히려 작성자를 이상한말로 모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근데 글을 읽어보면 작성자가 상대방 돈후릴려고 혹은 어떻게 해볼려고 다가가 목적달성을 위해 퍼주다 참다 당한게 아니라 정말 순진하고 여려서 당한 분들인거 같거든요..만약 작성자도 속물인 분이었으면 이런데다 하소연식으로 올렸을까요? 생각만해도 쪽팔리는데 그냥 속으로만 간직하지..그리고 그만한 멘탈갑이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호되게 당하지도 않았겠죠. 안되겠다싶으면 바로 빠져나오면되니까..그런데 순진하고 여린 작성자가 나쁜사람들한테 당해 상처입은거 하소연하고싶어서 여기다 올렸는데 되려 반응이 더러운것들끼리 잘만났네, 정신병자 망상자, 못벗어난거면 님도 잘못한거임 이런 댓글이면...ㅎㅎㅎㅎㅎ정말 자살말릴듯...제남동생도 순진하고 정많고 우직한 성격이라 아무리 오래된 쌤들과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방학인데도 쌤들한테 맨날 심부름셔틀당하고 그래도 쌤들한테 이쁨받는거 좋아해서 행복해하고 이런 앤데 연애할때 또라이년만날까보ㅓ 조마조마한데 만약 돈도 다털리고 어째어째해서 인생 펼칠 시기도 훨씬 늦어지고 상처입고 저런소리 들으면 애 망가질까봐 걱정임ㅜㅠ 음..얘기가 길어졌네요. 어쨌든 실명거론을 해서 명예훼손이 목적이던가 아니면 그 하루에 어그로글 몇개씩 싸지르고 댓글도 안달고 분탕 일어나는거 지켜보는 그분의 소행이 아닌이상 여기다 또라이만난거 하소연하는분들은 순진해서 당한분들이란거임!! 순진한건 안타까운거지 도덕적잣대로 비난받아야할 건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분들한테 상처를 배가시키는 말은 하지맙시다..가끔 피누와보면 자기는 겪을일없다 생각해서 그러는지 정말 잔인한 말하는 분들이 몇몇 있길래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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