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생활에 회의를 느끼면 어디에서 신선함을 찾아야 하나요

날렵한 개모시풀2013.12.24 00:38조회 수 2293댓글 12

    • 글자 크기

전 스물 여섯이고요..

어쩌다보니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과가 좀 인원 적고 폐쇄적이라 너무 답답하네요.

사람들 사고방식도 너무 좀 꽉꽉 막혀있어서 새로운거 싫어하고 튀는거 싫어하고 뭐 그래요.

과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구성원들이 저랑 너무 안맞는것같아요

이번학기에도 과를 벗어나야지 벗어나야지 하다가도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결국 아무런 탈출시도? 도 못해보고 이렇게 다시 방학이 왔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신선한 관계를 만드시나요

중앙동아리는 사실 좀 꿈도 못꾸겠고요..

    • 글자 크기
학번이 201480106인분 아시는분 있으세요? (by 깔끔한 서양민들레) 성적열람 조건 (by 창백한 바위채송화)
목록

댓글 달기

  • 멍한 둥근잎꿩의비름
    2013.12.24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스터디 같은 거 좋은 사람들 많아요~
    과사람들끼리 폐쇄적이라 지치셨다면 더욱 더 추천
    책읽고토론, 시사주제토론, 토익스터디, 봉사모임 등등
  • 멍한 둥근잎꿩의비름
    2013.12.24 0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님 진짜 옛날 제 모습보는거같아서 그래요
    그렇다고 너무 과랑 담 쌓지말구요
    지나고보면 내가 뭐라고 사람을 평가할까생각들 때 있어요.

    시간 상대적으로 여유있을 때, 이것저것 도전해보세요.
    특히 취미갖는 거 제대로 갖는 거 참 좋은 것 같아요.
    그걸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하나 제대로 터득할 수도 있는거구요.
    세상에 좋은 사람 많습니다! 동아리만 있는 게 아니에요^^
  • 서운한 술패랭이꽃
    2013.12.24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범대?같은 느낌이 .. 폐쇠적이란 단어가
  • 유능한 은방울꽃
    2013.12.24 00: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스물둘에 도저히 학과가 저랑 안맞다고 느껴져서 결국 수능 다시봐서 지금의 학과로 왔는데
    일체의 후회가 없습니다. 한번살다 가는인생인데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 무거운 기장
    2013.12.24 00: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윗님 말대로 사범대신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그런 성향인 과에 다니는데 제 성향은 반대ㅋㅋ 그래서 저희과에선 다들 생각도않는 대외활동, 복전하고 있습니다. 다음학기는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다해볼겁니다!
  • @무거운 기장
    멍한 둥근잎꿩의비름
    2013.12.24 00:4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멋지십니다! 저도 과활동 제외 봉사활동,스터디 등등하고있는데
    좀 더 어릴 때 알았으면 더 뜻깊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미운 미국부용
    2013.12.24 00: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과생활 아니면 동아리 말고는 딱히 없는 거 같아요... 종교라도 있으시면 종교활동 하시는데 없으면 뭐.... 알바하먄서 인맥 넓히기엔 시간 부족해보이시고... 단대 동아리라도 알아보세요ㅎㅎ; 연애...가 제일 좋을 거 같지만
  • 큰 천일홍
    2013.12.24 01: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대외활동해보세요 제가그랬는데 추천합니다!
  • 글쓴이
    2013.12.24 01: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들 댓글 고맙습니다. 사범대가 괜히 이런 이미지가 될까봐 그러는데 사범대는 아니에요 ㅋㅋ
    근데 대외활동이라는건 어디서 알 수 있죠? 어디서 어떤 대외활동들이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네요 ㅠㅠ
  • @글쓴이
    무거운 기장
    2013.12.24 09: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이버에 스펙업같은 대외활동 카페도 좋구요~ 웬만한 큰 기업은 대외활동 하나씩 잡고있어요. SK써니, 삼성드림클래스, kb희망공부방 등등 아니면 은행쪽대학생서포터즈도 많구^^ 이런거 하심 경험도 경험이지만 좋은 인연 많이 얻어간다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 초라한 도꼬마리
    2013.12.24 03: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팀모아서 공모전 이런거 준비해보셔도되구 아니면 봉사활동 이런것도 괜찮지않을까요?? 저희과도 살짝 폐쇄적이긴해서리..
  • 미운 미국부용
    2013.12.24 10: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상상유니브에도 뭐 프로그램 되게 많아요. 보컬 악기 레슨도 있고, 봉사활동?이랑 이상한 동호회 비슷한 것들 꽤 있어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0329 실컷 답변 다 먹어놓고 글 펑하는거8 수줍은 돌마타리 2015.04.27
150328 20명 미만 절대평가8 싸늘한 좁쌀풀 2015.03.19
150327 도서관 삼진아웃제 건의합니다.9 살벌한 쉽싸리 2015.02.10
150326 새벽등산하고 왔슙니다~~35
 야릇한 금방동사니 2014.07.12
150325 학번이 201480106인분 아시는분 있으세요?8
 깔끔한 서양민들레 2014.06.05
과생활에 회의를 느끼면 어디에서 신선함을 찾아야 하나요12 날렵한 개모시풀 2013.12.24
150323 성적열람 조건8 창백한 바위채송화 2013.06.25
150322 라식했는데 한쪽눈이 나빠졌네요.5 무심한 도라지 2013.06.19
150321 국어국문학과로 전과 성공하신 분 계시나요?(아니면 인문대 다른 과라도..)4 뚱뚱한 겨우살이 2013.05.03
150320 여자분들만15 부자 익모초 2013.03.19
150319 사는게 멀까요..48 깜찍한 브룬펠시아 2017.11.01
150318 원룸주인 골탕 먹이는 법 좀..8 우수한 꽃마리 2017.01.10
150317 7,9급 처음 시작하는데 인강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최고 1타 강사5 적절한 쑥부쟁이 2016.07.10
150316 남사친이 있는데요.15 추운 댕댕이덩굴 2016.06.13
150315 남자 옷 어디서 사나요?3 자상한 미국미역취 2016.03.18
150314 .17 초조한 가시오갈피 2015.12.07
150313 부대앞 피부과11 착실한 조개나물 2015.11.16
150312 학생회비 납부자 명단, 학생회 공개의 건 법적근거 없습니다.2
 활동적인 할미꽃 2015.03.30
15031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6 끌려다니는 오리나무 2014.09.07
150310 군대에서 먹은41 어설픈 돌피 2014.01.25
정렬 검색
이전 1 ... 880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