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 있으면 예의상 좀 꾸미고 자기관리해야하지 않나요?

힘좋은 궁궁이2014.01.02 13:25조회 수 5484추천 수 10댓글 25

    • 글자 크기
관리도 안하고 꾸미지도 않아도 자기는 애인있으니까 마음놓고


막 맨날 후줄근하게 입고다니고 씻지도 않고 살 뒤룩뒤룩 찌도록 방치하고 그러는거 보면 한심한게 저뿐인가요


평소에 그 따위로 다녀놓고 애인이 좀 예전같지 않으면 사랑이 식었다느니,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냐면서 애인을 나쁜놈으로 몰죠


그동안 자신이 자기관리 안하고 후줄근하게 다닌것 또한 애인에대한 일종의 배신이고 사랑을 식게 만드는 주요인이라는 점은 절대 인정안하고




아무리 오래된 연인이라도 이런점은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여자분들 이성친구끼리 통화오래하시나요?? (by 친근한 논냉이) 방학동안에 이성이 있는 모임이나 학원이나 뭐라도 할랬는데 생각보다 그런게 잘 없네요,,,, 아시는거 있나요? (by 싸늘한 머루)

댓글 달기

  • 맞는말씀. 꼭 외모때문에 사귀는건 아니더라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일수록 항상 좋은모습보여주는건 기본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맞아요. 취직할때든 결혼할때든 모임이있든 무슨일이든간에 자신을 관리하는건 필요한데말이죠ㅋㅋ그런데 좋아하는사람한테 노력안한댜?? 그냥 성의가없는거죠
  • 계약조건위반이지 ㅋㅋㅋㅋ
  • 원래 관리 안하는 사람은 어찌하나요
  • @큰 국수나무
    원래 관리안하던사람도 좋아하는사람앞에선 잘보이고싶어지죠... 아닌가요?
  • @엄격한 가지복수초
    너무 편하다보니 전 안그렇더라구요
  • @큰 국수나무
    음~원래 관리를안하는건 상관없는데...자기나름대로의 깔끔함은 지켜야할듯... 다른 덧글처럼 엄청 후즐근하고 다른 사람들이 '너 왜 그렇게 다녘ㅋㅋㅋ' 라고 소리들을정도면 좀 그런것같아요
    저도 엄청 열심히꾸미는걸 바라는건 아니에요!!
  • ㅋㅋㅋ근데 애인생기면 좀 맘이 풀리는것도 사실ㅜㅜ... 예전처럼 혹독한 다이어트 안해도 내 이쁘다 좋다 해주는 사람이 생기니까..ㅋㅋㅋ 옷이나 머리 화장을 더 신경쓰게되는거같은데... 이제 사귄다고 막 옷 자다가 입고 후줄근하고 국물흘려있고 그럼 아무리 애인이라도 아.......실망...스러움
  • @바쁜 고추
    예뻐서 예쁘다 하는거 아닙니다
    살기위해 그러는거지
  • @안일한 무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너무 예쁘다예쁘다 하는것도 싫던데요ㅠ 입에 발린 말은 다 티나지요..
  • @바쁜 고추
    내눈에는 니가 김태희보다 이뻐

    이말할때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
  • @안일한 무릇
    저는 그런말 들으면 이게 나를 놀리는군...ㅡㅜ 싶을듯...
  • 난 안꾸민 모습도 예쁘던데?
    그냥 사람이 좋아서 사귀나봐요 따른사람들은 다들 외모보고사귀는데 ㅋㅋ
  • 이거진심...공감합니다
  • 저랑 제 여친은 좀 츄리하게 만나는게 서로 자연스러워서 더 좋던데...
  • 저도 공감. 남자, 여자 모두 해당되는 듯.
  • 진짜병소엔거지같아도 여친생기면바로관리빡시게들어가는데..연인한테 더나은모습보이고싶은건 기본아닌가요?
  • 남친생기니까 당연히 더 예뻐보이고싶고 밤늦게 화장 어떻게 더 이쁘게 해서 이쁘게 보일까 연습하고 머리도 더 자주 감고 남친앞에서 더 이쁜표정짓고 하는건 기본..아무리 서로가 편해도 상대방이 좋으면 더 이뻐보이고싶어서 갑자기 나가야할 상황에도 매우 급하게 꾸미고 헐레벌떡 뛰어감...
  • 여친만있으면좋겠당
  • 초기 커플들한테만 해당되는 말 아닌가요ㅎㅎ? 여자들이 꾸며도 잘 알지도 못하던데ㅎㅎㅎ
  • 뜨끔 그래서 차였구나
  • 그래서 난 그런 모습까지 사랑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죠 ㅎ







    그래서 안생기지만.. 또르르
  • @깔끔한 자금우
    출서봄
  • 남자들은 애인이 생기면 살이 찐다.
    여자친구가 챙겨주는데 살이 안찔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후줄근하게 다닌다는건 지금 애인에게 100% 올인하고 있다는걸 시사하지요... 다른 여자 만날 필요가 없으니 안꾸밈.
  • 진심공감....예전애인은 저 만나기 전에는 그렇게 꾸미고 다니고, 깔끔한 이미지, 지적인 이미지 다 쌓아놓다가 사귀고 나니까 한순간에 자신을 놓아버림. 안꾸미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깨끗해 보이기라도 하면 좋은데 머리는 매일 부스스하게 길러서 그마저도 항상 떡져있고, 음식은 너무 더럽게 먹고, 정리정돈은 하나도 할 생각을 안하고. 애초부터 그렇게 다녔으면 이런식으로 남지는 않았을텐데, 사귀기 전이나 초반에는 그렇게 깔끔하고 세심한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더니, 나중에는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도 없고,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랑 전혀 다른 사람이었고.... 더 이상 못참겠다고 생각하니 제 감정도 무너지더라구요. 옷잘입는거, 꾸미는것 까지도 안해도 되는데, 편해졌다고 더러운 모습까지 보이는건 진짜 못참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9608 반짝이3 처절한 방풍 2014.01.03
9607 .5 냉철한 협죽도 2014.01.03
9606 아 이런.11 친근한 논냉이 2014.01.02
9605 헤어진 여친과 친구로 남는게 가능하다 생각하시나요14 잉여 술패랭이꽃 2014.01.02
9604 정말 마음에 드는분이 계신데4 청아한 부겐빌레아 2014.01.02
9603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데4 의젓한 바위솔 2014.01.02
9602 개고기에 대한 여친의 모순적 태도21 절묘한 참새귀리 2014.01.02
9601 여자분들 이성친구끼리 통화오래하시나요??8 친근한 논냉이 2014.01.02
남친여친 있으면 예의상 좀 꾸미고 자기관리해야하지 않나요?25 힘좋은 궁궁이 2014.01.02
9599 방학동안에 이성이 있는 모임이나 학원이나 뭐라도 할랬는데 생각보다 그런게 잘 없네요,,,, 아시는거 있나요?9 싸늘한 머루 2014.01.02
9598 남자키171 몸무게 58 마른가요?25 똥마려운 풍란 2014.01.02
9597 정신적으로 너무외롭네요..18 친근한 감국 2014.01.02
9596 .11 멋쟁이 노랑꽃창포 2014.01.02
9595 모태솔로같아서 싫태요 ㅠㅠㅠㅠ17 억쎈 고추나무 2014.01.02
9594 새해인사~로 자연스럽게 카톡 보내 봤어요6 개구쟁이 노루발 2014.01.01
9593 같은 수업을 듣는 곳에서...1 바보 노각나무 2014.01.01
9592 갑자기 여자가...17 천재 램스이어 2014.01.01
9591 새해인사~로 자연스레 카톡해봤어요31 멍청한 초피나무 2014.01.01
9590 나한테 관심없는남자한테는9 창백한 고삼 2014.01.01
9589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능한가요???7 태연한 소리쟁이 2014.01.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