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같은 동료직원들

부자 차이브2014.01.05 21:05조회 수 2008댓글 15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부대인들의 현명한 의견을 들어보려고합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버지 이야긴데요 ...

너무 짜증나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경상북도 청도라는 지역에서 제조업계통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일주일동안 일하시고 토일내려와 쉬시고 월요일날 새벽에 차타고 올라가시는데요

문제는 회사에 직원들입니다

부산에 사는 직원이 자그마치 3명이나 되더군요

아버지 성격상 거절같은걸 거의 하지 않으십니다 (이게 엄청 답답)

부산에서 출발하여 청도까지가는데 차타고 가는데 두시간이나 걸리는데 직원들 아무도 돈한푼 안내더군요 심지어 같이타면서 지각도 일삼네요 ... 제가 뭐라할수 없으니 전 할말이없지만 왕복 톨비에 기름값에 사람더타니 더 많이 지출되는건 당연한거고요 ... 다 벌만큼 벌면서 차얻어타는주제에 보은조차 하지않는 이사람들이 너무 화나고 저희 아버지가 답답해집니다 이것때문에 이야기해보려고 했지만 대뜸 화부터 내시더라고요 됏다면서 ...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구합니다

호의가 이어지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 글자 크기
부산대 올해부터 의·치대 한의대 학부생 뽑는다 (by 세련된 섬잣나무) 상대 총평점 4.1인데 석차요 (by 겸연쩍은 하늘말나리)

댓글 달기

  • 글쓴이글쓴이
    2014.1.5 21:07
    추신입니다 토요일에 내려갈때도 또 타고옵니다 정말 택시인줄 아는지 에휴
  • 여기에 달린 댓글들을 캡쳐해서 보여드리면

    내 얘기를 왜 남들한테 하느냐고 불같이 화를 내실듯

    그리고 두어달 지나면 심각하게 숙고 해보실것 같네영
  • @엄격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5 21:41
    하 워낙 성격이 다혈질이시라 보여드린 후를 장담못하겟네요 ㅜㅜ
  • 돈 없다는 티를 내세요.
    자식이 돈 없다는데 설마 직원들한테 그럴까요
  • @고고한 터리풀
    글쓴이글쓴이
    2014.1.5 21:38
    돈없는거 제일 잘 알지만 연장자라는 것 때문에 거절 못하시는거같아요ㅠ
  • 님 모르게 아버지한테 그 직원분들이 술이나 밥이라도 사지 않을까요~
  • @기발한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4.1.5 21:40
    아닐것같아요....밥은 회사에서나오고 술은 저희아버지가 올라가실때 가져가세요 주위가 논밭이라 나갈려면 꽤나 오래걸려요
  • 부하직원이라면 좀 챙겨줄 수도 있는데...이정도면 뭔가 숨은 사연이?
  • @유능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4.1.5 22:01
    부하직원이라기보다는 월급도 비슷하게받는 사람들이죠 심지어 이사도 얻어탐 처음엔 갈때마다 만원씩 줬다던데 요즘은 입싹닫았더군요 ㅡㅡ
    벌써 반년째이러고있슴다
  • @글쓴이
    자식이 물어서 화낼것도 아닌데 왜 그러지? 의사소통 거부인듯
    진지하게 충고드리는데 걍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셔서 그런 꼴 안보는게 답이네요
    자식이 부모인생 이래라 저래라 계속 하기도 좀 뭣하니까요
    그게 빨리 속 시원해지는 길일 듯
  • @유능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4.1.5 22:09
    예 위하고자 하는 마음인데 어쩔때는 상처다 되더군요 후 . ..
  • 하 제고향인 청도가 나와서 글한번 남깁니다
    차를 얻어타는 사람들이 매번 돈 내는거는 쫌 무리인거같고
    저 사람들이 된 사람들이라면 가끔씩이라도 기름 대신 넣어주시거나
    특별한 날에 과일박스라던지 작은 선물이라도 건네는게 사람간 예의인거같네요 만약 그런것도 없이 얻어타기만한다면 사람도리가 아니죠
  • @애매한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4.1.6 00:40
    먼고향에서 부산으로 공부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ㅜ
    그 가끔조차도 없으니 답답해서 글 넣어봣습니다 참 너무하다싶네요 감사합니다
  • 톨비라도내주는게 인지상정아닌가....?
    하 진짜 세상에는 이해못할인간들많다
    그리고 경남이아니고 경북청도
  • @냉정한 인동
    글쓴이글쓴이
    2014.1.6 00:40
    아 수정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8763 헤헤헤 전과 성공했네요15 거대한 복분자딸기 2014.01.23
148762 학교에서 김해공항어떻게가나요?15 다부진 자주달개비 2014.01.22
148761 로스쿨 준비하시는 분들께~(아웃풋 자료 포함)15 의연한 산괴불주머니 2014.01.21
148760 [레알피누] .15 유능한 자운영 2014.01.20
148759 대중문화? 에 관심이 없음..15 흐뭇한 논냉이 2014.01.18
148758 빠릿빠릿하고 싹싹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15 냉정한 두릅나무 2014.01.17
148757 .15 세련된 강아지풀 2014.01.17
148756 원룸어디서보고구해요?15 민망한 구골나무 2014.01.16
148755 남자대학생시계(가격대추가)15 교활한 참다래 2014.01.15
148754 자퇴신청절차가어떻게되나요?15 추운 가시오갈피 2014.01.14
148753 소개팅 했는데요 여자분의 마음을....15 억울한 맑은대쑥 2014.01.12
148752 주변 모쏠 몇명쯤 되세요?15 부지런한 꽃향유 2014.01.12
148751 낙태한 여자들 보면 어떤생각드나요?15 따듯한 양지꽃 2014.01.12
148750 공무원연금에 대해~15 보통의 둥근바위솔 2014.01.11
148749 이유없이 끌리는 남학생..15 사랑스러운 영산홍 2014.01.10
148748 무역학과 진로15 가벼운 애기부들 2014.01.10
148747 컴활1급 vs 정보처리기사15 머리나쁜 숙은처녀치마 2014.01.07
148746 부산대 올해부터 의·치대 한의대 학부생 뽑는다15 세련된 섬잣나무 2014.01.06
빈대같은 동료직원들15 부자 차이브 2014.01.05
148744 상대 총평점 4.1인데 석차요15 겸연쩍은 하늘말나리 2014.01.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