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같은 동료직원들

부자 차이브2014.01.05 21:05조회 수 200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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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부대인들의 현명한 의견을 들어보려고합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버지 이야긴데요 ...

너무 짜증나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경상북도 청도라는 지역에서 제조업계통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일주일동안 일하시고 토일내려와 쉬시고 월요일날 새벽에 차타고 올라가시는데요

문제는 회사에 직원들입니다

부산에 사는 직원이 자그마치 3명이나 되더군요

아버지 성격상 거절같은걸 거의 하지 않으십니다 (이게 엄청 답답)

부산에서 출발하여 청도까지가는데 차타고 가는데 두시간이나 걸리는데 직원들 아무도 돈한푼 안내더군요 심지어 같이타면서 지각도 일삼네요 ... 제가 뭐라할수 없으니 전 할말이없지만 왕복 톨비에 기름값에 사람더타니 더 많이 지출되는건 당연한거고요 ... 다 벌만큼 벌면서 차얻어타는주제에 보은조차 하지않는 이사람들이 너무 화나고 저희 아버지가 답답해집니다 이것때문에 이야기해보려고 했지만 대뜸 화부터 내시더라고요 됏다면서 ...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구합니다

호의가 이어지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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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성적 (by 조용한 대극) 제발 답변좀...ㅜㅜ (by 늠름한 히아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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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4.1.5 21:07
    추신입니다 토요일에 내려갈때도 또 타고옵니다 정말 택시인줄 아는지 에휴
  • 여기에 달린 댓글들을 캡쳐해서 보여드리면

    내 얘기를 왜 남들한테 하느냐고 불같이 화를 내실듯

    그리고 두어달 지나면 심각하게 숙고 해보실것 같네영
  • @엄격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5 21:41
    하 워낙 성격이 다혈질이시라 보여드린 후를 장담못하겟네요 ㅜㅜ
  • 돈 없다는 티를 내세요.
    자식이 돈 없다는데 설마 직원들한테 그럴까요
  • @고고한 터리풀
    글쓴이글쓴이
    2014.1.5 21:38
    돈없는거 제일 잘 알지만 연장자라는 것 때문에 거절 못하시는거같아요ㅠ
  • 님 모르게 아버지한테 그 직원분들이 술이나 밥이라도 사지 않을까요~
  • @기발한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14.1.5 21:40
    아닐것같아요....밥은 회사에서나오고 술은 저희아버지가 올라가실때 가져가세요 주위가 논밭이라 나갈려면 꽤나 오래걸려요
  • 부하직원이라면 좀 챙겨줄 수도 있는데...이정도면 뭔가 숨은 사연이?
  • @유능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4.1.5 22:01
    부하직원이라기보다는 월급도 비슷하게받는 사람들이죠 심지어 이사도 얻어탐 처음엔 갈때마다 만원씩 줬다던데 요즘은 입싹닫았더군요 ㅡㅡ
    벌써 반년째이러고있슴다
  • @글쓴이
    자식이 물어서 화낼것도 아닌데 왜 그러지? 의사소통 거부인듯
    진지하게 충고드리는데 걍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셔서 그런 꼴 안보는게 답이네요
    자식이 부모인생 이래라 저래라 계속 하기도 좀 뭣하니까요
    그게 빨리 속 시원해지는 길일 듯
  • @유능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14.1.5 22:09
    예 위하고자 하는 마음인데 어쩔때는 상처다 되더군요 후 . ..
  • 하 제고향인 청도가 나와서 글한번 남깁니다
    차를 얻어타는 사람들이 매번 돈 내는거는 쫌 무리인거같고
    저 사람들이 된 사람들이라면 가끔씩이라도 기름 대신 넣어주시거나
    특별한 날에 과일박스라던지 작은 선물이라도 건네는게 사람간 예의인거같네요 만약 그런것도 없이 얻어타기만한다면 사람도리가 아니죠
  • @애매한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4.1.6 00:40
    먼고향에서 부산으로 공부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ㅜ
    그 가끔조차도 없으니 답답해서 글 넣어봣습니다 참 너무하다싶네요 감사합니다
  • 톨비라도내주는게 인지상정아닌가....?
    하 진짜 세상에는 이해못할인간들많다
    그리고 경남이아니고 경북청도
  • @냉정한 인동
    글쓴이글쓴이
    2014.1.6 00:40
    아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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