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칼복학 안하고 1년 쉬었다가 복학했는데 칼복학 안한 것에 대해서 지금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역 시기가 어중간 하면 너무 무리해서 칼복학 하는 것보다는 1년 정도 해보고 싶은거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복학 하고 나서는 제가 여유있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기가 힘들었거든요. 제가 3학년으로 복학해서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
제가 군대 가기 전에 너무 폐쇄적으로 살았는데 전역 후에 1년 쉬는동안 알바로 돈도 많이 벌어서 부모님 부담도 덜어드리고 여행도 다녀보고 틈틈이 전공기초과목 복습 좀 해서 복학했을 때 수업도 잘 따라가고 나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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