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명문대를 나온 그녀

청렴한 꽃개오동2014.01.07 23:53조회 수 256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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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었고

그녀에게 반한 저는 일명 작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방금도 1시간정도 통화를 하고

매일아침 모닝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귀국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이비리그 중 한 대학을 나온

수재 중의 수재입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겸손하고 착하고 귀엽고 자상한지

모릅니다.

저도 자존감이 낮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부산대 학생들 학창시절에 한 공부했던

뛰어난 재원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과연 아이비리그를 나온 사람들이

익숙한 문화, 눈높이, 사회의 시선을

감당할수 있을지 자신이 안섭니다.

이제 고백만 남은 단계인데요.

그녀와의 교제를 시작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앞섭니다.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저랑 딴세상에 살았을

그녀를 제가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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