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에 조종사와 가까이서 일했던 사람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난 조종사 아니면 안된다는 심정 아니면 비추합니다. 병사보다 훨씬 군기 세고, 계속해서 시험치고 평가받고, 관사에서만 살아야 하고, 휴일이나 명절에 비상대기실 들어가서 당직서는 일이 엄청 많고, 그리고 위험하고...
잘못알고계시네요 보통 10년차 전에 대략 9년차정도에 1000시간찍습니다. 6개월과정의 SOC같은 활동이 있는 해가아니면 보통 200시간 가까이 비행합니다 해마다. 그래서 대위말차에 1000시간이고 소령은 보통 1500시간이상이고 중령급은 2000시간 기본입니다. 그 뒤론 일선행정직으로 돌고 지휘관가기때문에 유지비행만해서 비행시간이 별로 안늘어나구요.
비행시간 관련해서 중령 천시간을 대체 어디서 보신진 모르겟지만 C4I 몇번만 검색해보셔도 알텐데요 소령에 1000시간 안되는 사람없습니다. 대위 넘길 무렵이 1200가까이 직는 사람도 많구요. 산술적으로 생각해도 조종사 1턴 기준(훈련단은 2턴도하죠) 으로 최소 1시간 비행이고 조종사가 일정일수 이상 비행을 안하면 연성을 거치게하는 규정도있으니 사실상 악천후만 아니면 매일 비행을 한다고 봐야옳습니다. 연에 기본 100시간입니다. 전국소티수를 보셔도 작사통계로 매일 2000소티가까이 올라옵니다. 사후로가면 10년되는해에 무조건 전역이에요. 전역할수잇게 비행대대에서 비행시간 밀어주기도 하고 그래서 8 9년차부터 매년 민항사에서 반기마다 한전씩와서 조종사들 대접하고갑니다. 데려가야하니까요. 올바른 정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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