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에 대해~

보통의 둥근바위솔2014.01.11 23:01조회 수 2887추천 수 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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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이란게 정말 무시못합니다 지금 아버지뻘되는사람에게 물어보면 평생 상당한 연금이 나온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바로 대답해주실텐데.. 전 나이 60에 현금자산 5억들고있는것보단 공무원 연금 받는걸 택할듯 싶네요
참고로 지금 은퇴하시는 교사 연금만 해도 지금물가수준으로 월300가까이 죽을때 까지 나와요 물론 지금 공무원되는 사람은 이보다 적게받게 개정되었지만요 그래도 지금처럼 고용불안정 미래불안정 사회안정망이 부재한 사회에선 구급공무원도 좋은직업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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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미치겠다요 ㅠㅠㅠ (by anonymous) 수돗물 이물질 (by 뚱뚱한 붉은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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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진짜요..?..얼마나 더 적게받나요..궁금해요..;;
  • @의젓한 모감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1 23:12
    그건 저도잘...ㅜㅎ 재정학 수업 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나라는 국민연금도 가입자에게 유리한보험인데 공무원 연금은 말도 안되게 유리하게 만들어져있다고 하셨어요 개정되었어도 공무원 연금제도는 세계어디에도 비교될수없을만큼 좋아요ㅎㅎ
  • 후후 지금도 적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앞으로 내가 낼 세금이 딴 XX 연금으로 충당되는 꼴을 보느니
    반드시 이 나라를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굳게 듭니다
  • @활달한 줄딸기
    글쓴이글쓴이
    2014.1.11 23:14
    우리나라 연금은 적립식이라 현재는 엄청난 흑자에요~ 단지 이십년뒤가 문제죠ㅜㅜ
  • @글쓴이
    하 이놈의 개한민국 언제 망하지
  • 전체적으로 '보장'이라는 말을쓸수있는게 거의 없어져버렸으니

    상대적으로 좋아진거 맞습니다..

    문제는 그보장이라는게

    지금들어가는 사람한테도 있을까하는 문제입니다..

    지금당장 5년내에 나는 적자만도 30조원이고,

    공무원 퇴직자가 엄청나게 늘고있는 현실때문에

    그 적자폭은 점점 커지겠죠..

    말그대로 아무것도 일하지 않는사람들이,

    열심히 번사람들 돈을 빼앗아서

    자신들이 쓰는겁니다.

    올해 예산이 350조 정도던가요?

    몇년 전에만 해도 250조 정도였던 예산이요..

    예산에서 거의 대부분은 인건비 및 시설관리비 같은 다른데로 돌릴수없는 데로 들어가고

    그중 경제개발, 기술개발등

    미래의 먹거리를 만드는데 쓸수있는돈은 생각보다 얼마 되지않습니다..

    애초의 연봉 책정의 기준부터, 연금에 이르기까지..

    어차피 이상태로는 줄려고 해도 줄 능력이 없게될겁니다.

    나라에서요..

    그래서..

    최근에 들어가는사람은

    아무래도 연금이 지금처럼 존재해서 계속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것입니다..
  • @때리고싶은 피소스테기아
    글쓴이글쓴이
    2014.1.11 23:18
    국가의 부분이니 국가부도가 나지않는 한 받지못할 상황은 없을테지만
    님말씀처럼 저도 우리의 세금이 건설적이지못한데 쓰이는게 걱정이긴합니다
    포퓰리즘에 의한 복지와 무엇보다 출산율이 너무 낮은게 문제를 악화시키는것 같네요ㅜ
  • 연금 반토막 났을걸요
  • @기쁜 관음죽
    22 지금근무하시는분들은.. 글쎄요;
  • 09년 임용자부터 반토막입니다.
  • @재수없는 나도풍란
    찾아보니까 09 이전 공무원은 30년 근무하고 퇴직 전 월 500 받았으면 연금으로 350나오고
    09이후 임용된 공무원은 30년 근무하고 퇴직 전 월 500 받았으면 연금이 285네요.
    반토막 난건 아니고 이렇게 보니 공무원 연금 엄청나긴 하네요..ㄷㄷ
  • 아버지가 50대에 교직에서 은퇴하셨는데 월 190받으십니다.
  • @끔찍한 매발톱꽃
    찾아보니 공무원 연금 계산법이
    퇴직 전 3년간 평균 월급 x (재직기간 x 2% + 10%) 네요
    50대 은퇴하셨다면 20년 재직하시고 평균 월급이 400만원 내외라면 200만원 정도 나오네요.
    부럽네요 일안해도 죽을때까지 저돈이 나온다는게..
    근데 전 저와 전혀 상관없는 걸 왜 계산하고 있는걸까요...ㅋㅋㅋㅋ
  • @안일한 나스터튬
    저 계산 방법이 점점 적게 주는걸로 바뀌고 있는중이고

    아버지도 다른일 하시던게 있어서 적당히 이익이 되는 시점에서 그만두심

    근데 솔직히 저 나이에 200만원 누구 코에 붙이고 삽니까? 아버지 친구분들은 아직도 연봉 다 많이 받으시고 회사에 계시고(물론 힘이 들지만)... 지금에야 일이 잘 풀려서 다른 수입도 꽤 많은데 저 당시에는 참 불쌍했습니다. 아들이 장학금 못 받을까봐 걱정도 하시고요ㅎㅎ
    재산이 꽤 있는 공무원이 아닌 이상 그렇게 부러워할만한 직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전 아버지가 부럽습니다. 돈 계속 나오고 취미생활하러 다니고 꾸준히 또 수입있고 ㅎㅎ
    한편으로는 아직 기력이 정정하신데 벌써 저렇게 노인처럼(?) 노후생활(?)을 즐기시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들로써...
  • @끔찍한 매발톱꽃
    저의 아버지도 교직 생활하시다가 정년에 은퇴하셔서 월 320~30정도 받고 사시는데
    집있고 빚만 없으면 두 분이서 사시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문제는 저랑 동생이 대학 다닐 때 어머니께서 일을 안하셨으면 분명 공무원 월급으론 힘들었겠죠ㅠ
    지금은 두 분이서 골프치시고 해외 여행다니시고 하시는 거 보면 저도 부럽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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