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시간은 언제나 도둑맞는 시간이다
지하철 안이 세상에서 제일 큰 도서관인 것은 분명 그 때문이다
- 프랑수아즈 사강
종이여자 챕터 34에 있는 명언인데요
저게 어떤의미 인가요??
다른 분들 의견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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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으면 거기 빠져들어서 다른걸 못하니 도둑맞는 시간이라 한거같고 지하철 안에서 책을 많이 읽으니 도서관이라 표현한것 아닐까요? ㅎㅎ 기욤뮈소 책 다 재밌죠.. 저도 군대에서 다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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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니엘 페나크는 본인의 저서 <소설처럼>에서 '책 읽는 시간은 언제나 훔친 시간이다' 라고 정반대로 표현했는데 독서의 순기능을 말한 점에서 비슷한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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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비슷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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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 이상해 ㅠㅠ
현대인들이 책읽는 시간이 워낙 적으니 다른 바쁜일 때문에 책읽는 시간이 일상에서 도둑맞았다는 말이구요.
일상보다 지하철에서 책읽는 사람이 더 많으니 가장 큰 도서관이라 한 겁니다.
종이여자가 나온 2010년도에는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서 그때까지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독서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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