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연락

글쓴이2014.01.16 20:20조회 수 3857댓글 7

    • 글자 크기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일 되었습니다.


12월 31일 헤어졌었거든요.


어제 새벽 3시쯤에 잠이 들었습니다.


좋았던 기억들하며 카톡방을 서로 나가지 않았던 상태라서


혹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때문에


혼자 이것저것 생각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다시 제가 먼저 카톡으로 연락했습니다.


처음 카톡은 보더니 나머지 카톡은 아예 확인조차 하지 않네요.


내일 저녁까지 연락해줘 라고 마지막 카톡으로


보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일 까지 연락이 없으면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하고 이제 연락처 지우고


카톡방 나갈려구요.


먼저 고백했고 많이 사랑해서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걔마음은 도통모르겠습니다.


연락하지 않으면 후회될까봐 참고 참다가 이제 연락했는데


제가 잘한걸까요..??


깨어진 유리는 다시 붙일수 없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그럼에도 후회할까봐 다시 연락했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혹시 헤어졌다가 잘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경험담이지만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난다고 해도 이미 차인 사람은 또 차일 거라는 불안감에 편안한 연예가 안됩니다. 오히려 다시 만나고 난 뒤에 시간이 답답합니다. 또 그런 나를 여친은 못 지켜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리곤 전 바로 연락처와 모든 것을 지웠습니다. 잊으려고 했죠. 그래도 당장은 안 잊혀지더군요. 지금은 당장 괴롭고 힘들고 죽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 힘내세요. 또 다른 인연이 찾아올 겁니다. 당장은 괴로워도 그것 또한 지나가니 힘내세요.
  • @정중한 칼란코에
    글쓴이글쓴이
    2014.1.16 20:54
    감사합니다 ㅠ 연락안오면 잊어야 겠네요 ㅜ
  • 저도 헤어진지 3주정도 됐어요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사겼는데 결국은 또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친구로라도 지내려고 했는데 그럴수록 자꾸 미련만 남는것같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붙잡았는데도 아니라길래 제가 너랑은 친구로 못남겠다며 연락 다 차단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헤어지면 아예 인연을 끊는게 맞는것같아요
  • @건방진 어저귀
    글쓴이글쓴이
    2014.1.16 22:07
    댓글 감사해요. 나름 시간을 두고 사겼는데 카톡도 읽지 않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이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던 건지.. 이제는 점점 미련이 없어 지네요. 헤어지면 인연 끊는게 맞는것 같네요.
  • @글쓴이
    여자분도 자꾸 답장해주면 미련버리기 힘들어서 그런걸꺼에요
  • 여자분의 행동을 보면 이미 정리하신거 같네요..
    남자분도 이제 그만 잊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만약 둘 다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한번한 이별이 없어지지는 않거든요 결국엔 또 이별이죠...
    새로운 사랑을 하세요 응원할게요
  • @무례한 졸방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4.1.16 22:24
    ㅜ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9823 a19 청아한 산호수 2017.10.19
9822 a12 활동적인 애기메꽃 2017.07.17
9821 a5 거대한 금송 2015.05.28
9820 a17 나약한 돌가시나무 2014.06.09
9819 @2 깜찍한 명아주 2017.07.16
9818 ???6 다부진 좁쌀풀 2016.03.20
981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추운 아왜나무 2014.04.28
9816 ??7 발냄새나는 반하 2018.02.16
9815 ??9 사랑스러운 두릅나무 2013.05.05
9814 ??7 화려한 복자기 2012.12.04
9813 ??3 활동적인 쇠뜨기 2016.09.04
9812 ?(!11 바쁜 산수국 2018.12.07
9811 ? 처음엔 매칭됬는데 새로고침하니깐 실패뜸10 키큰 하와이무궁화 2015.12.19
9810 ?8 정중한 새박 2014.12.05
9809 ?6 부지런한 풀솜대 2017.05.17
9808 ?8 진실한 피나물 2016.04.05
9807 ?10 이상한 목련 2017.07.29
9806 ?1 유별난 애기똥풀 2017.04.12
9805 ?15 난감한 섬잣나무 2017.08.06
9804 ?15 청아한 당매자나무 2015.05.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