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병이고......... 휴가 나왔는데.....휴가 복귀 하루 전이라는 사실이 씁쓸하네요.
내년 8월에 제대라서 아직 19개월 정도 남았는데... 아 눈앞이 깜깜해요 ~~ !!!!!!
집에 오니까 제 침대나.. 컴퓨터나 핸드폰, 그리고 가족들과 친구들 그 외 모든 게 너무나 소중한데 ㅠㅠ
모레 아침부터 x같은 나팔 소리 들으며 일어나서 점호받고..... 훈련받고..... 그러겠죠. 아 시팔. 갑갑해.
또 지오피 투입된다고 갑자기 훈련도 많이하고.. 주특기 훈련 할 시간이 없어서 야간에 그걸 하고 앉았고..
선임분들은 다 좋은 분들이시지만.. 그래도 가족들만하겠습니까..ㅠㅠ
물론 오늘 하루가 좀 남았지만...... 벌써부터 복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막막합니다.
내일 18시까지 복귀인데.. 내일부터 또 어떻게 그 생활하나 생각을 하니 암담합니다~~~ㅠㅠ
집도 부산인데.. 부대는 또 멀어서 복귀하려면 최소 11시 출발인데....그럼 내일은 복귀하느라 하루 종일 가니까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휴가인 셈인데...... 너무나 갑갑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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