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가나와서 부대앞에서 새벽 두시정도까지 술마시고 친구랑 둘이서 집 가는 길이었는데
부대 지하철역 앞에 사람들 없는 곳에서 남자가 여자 줘패고 있더라구요.. 주먹으로 배 맞아서 쓰러졌는데 발로 차고 막..
연인사이인것 같던데 어떻게든 끼어들어서 남자 말려야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군인이라 싸움나면 사건이 커질까봐 모른체 하고 그냥 왔는데, 지나치고 나니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가 않네요 도저히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없나요? 양심의 가책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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