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해보신분?ㅠ

해맑은 가는잎엄나무2014.01.25 00:06조회 수 7822댓글 30

    • 글자 크기
곧 수술을 받는데 수면마취를 한대요

이름 그대로 그냥 잠드는 수술인가 하고

어떤식인가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후기들이 다 장난아니네요 ㅜㅜ

간호사한테 안아달라고 징징거리거나

의사한테 못생겼다고 막말하고

섹드립에 .. 하여간 수면마취를

하면 다들 제정신 아닌상태로

이상한 짓을 한다던데 ㅜㅜ

정말 그런가요? 그냥 잠만 주무신 분 없나요?

수면마취 어떤거에요? ㅠㅠ
    • 글자 크기
여자들이 평소에 혓바닥을 내미는 이유는 뭔가요? (by 건방진 서어나무) 9급,7급공무원,교사 (by 침울한 도깨비바늘)

댓글 달기

  • 프로포폴
  • @초라한 까마중
    수면마취할때 우유주사 들어가여?? 첨듣네요
  • 저는 사랑니뺄때 했었는데 별 이상없었어요
  • @초조한 은행나무
    어땠어요? 그냥 주무시다가 깼나요??
  • 잘 잤고 깨고나서 혈압이 조금 낮았지만 온 몸에 힘이 없어요 마취라서그런지 그리고 기운 차릴때까지 2시간정도 누워있다가 집에 갔어요. 글쓴님걱정하는 그런일은 전혀 없었어요
  • 저는 너무 잘자서 간호사가 일어나라고 깨웟어요. 그냥 오랜만에 숙면취한것같은느낌?
  • @잘생긴 서어나무
    아.. 다행이네요 .. 저도 제발 그랬으면 ㅠㅠ 진짜 윗분 말씀처럼 우유주사랑 같은건가보네요..
  • 별로...ㅋㅋㅋㅋㅋㅋ 그런거없어요
  • 저는 수술중에 저 더이상못자겟어요 드립 ㅋㅋ 바로 재수면마취
  • 아 저는 반수면이엇어요 ㅋㅋ
  • @꼴찌 민백미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반수면 수면 다 해봤어요ㅋㅋ
    반수면은 대장내시경 때문에 해봤는데 글쓴분 찾아본것처럼 그래요ㅋㅋ잠꼬대ㅋㅋ저 너무 아프다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수면은 걍 어느순간 기절ㅋㅋ정신 차리고 나서도 한동안 정신없어요 술취해서 정신 놓아본 적 없지만 만약에 놓는다면 이런 느낌인가 싶은거ㅋ
  • 수면마취 해봤는데 뭔가 깰 때쯤에 헛소리 했던것도 같은데 어땠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ㅋㅋㅋ 근데 진짜 며칠 잠을 확 몰아서 잔것처럼 되게 몽롱하긴 한데, 깼을 때 너무 기분좋아서 실실 웃고 다녔어요 바보처럼ㅋㅋㅋ
  • @도도한 풀협죽도
    귀엽네요 ㅋㅋㅋ 저도 그정도로 끝났으면 제발 ㅠㅠ ...
  • 마취는 고통을 못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고통의 기억을 잊게해서 모르는거라고 했던것같은데
    영화에서한 근거없는 말일수도있지만요 ㅋ
  • @끔찍한 개망초
    네 그거 맞아요
    수면마취는 재우는게 아니라 중추신경에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해서 어떻게 졸리운거 비슷하게 만드는거고..
    일반 국소 마취 또한 신경전달물질 방출 억제해서 몸에 가해지는 고통은 있지만 못느끼게 하는거구요
    이게 한도가 있어서 너무 큰 고통이오면 사람들이 도중에 깨기도 하지요 ㅠ
  • @해맑은 산수유나무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전 수면마취했는데요
    마취깨고나서 앞에 엄마있길래 엄마한테
    "엄마 왜 아직 마취안되는거에요?"라고 물엇엇음.
    근데 그게 마취되었다가 내시경다끝나고 마취가깬거였음..
    그만큼 마취되는줄도모르게 잠들엇다가 깸ㅋㅋ
  • 저는 백병원에서 수면마취햇엇는데 마취깨서 토햇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근데 어떤수술인지모르니깐...
  • 전 수면마취하고 수술끝내고 마취조금깼을때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소리질렀데요ㅋㅋㅋㅋㅋㅋ뭔가..마음의소리가밖으로나온듯
  • 저는 어깨 내시경 수술 때문에 수면 마취했었는데요ㅋㅋㅋㅋㅋ 수술실 개추운데 잠 잘옴ㅋㅋㅋㅋㅋㅋㅋ 내 숨소리가 후욱후윽 들리다 기절 깨어나니까 멍함 천장 보고있고 그리고 밀려오는 통증에 아!!!!!ㅋㅋㅋㅋㅋㅋ
  • 저는 여자인데 코를 심하게 골아서 나중에 깨고나서 간호사들이 키득키득 다 들리는데 소리죽여웃더라구요 나중에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진짜 천둥치는것 같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 @상냥한 당매자나무
    아놔,,,ㅠㅠ 저 코고는데....으앙
  • 저는 수술은 아니고 수면내시경 때문에 약17시간전에 수면마취했네요
    약물은 미다졸람 이었어요
    주사 놓고 어 왜 마취가 안되지?? 하다가 그다음 장면이 내시경줄이 입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네 도중에 깼지요.. 제 기억엔 치과에서처럼 오른손을 들었는데 제손을 다시 잡아다가 내려놓는거..그리고 그 이후 어떻게 다시 병실에 온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ㅠ 듣기로는 같은말을 계속 반복했다고 하는데 말해줘도 제가 말한사실을 모름^^;
    그리고는 네시간 연달아 잤어요
    아마 시술 도중에 깨서 약을 더 넣은거 같아요
    하여간 기억도 없는 헛소리를 하는건 맞습니다.. 보호자분에게 혹시 내가 깨더라도 더자라고 해달라고 미리 당부하시면 괜찮으실듯!!
  • 시공간에 빠져드는 느낌....
    초록색됬다가 노란색됬다가 주황색되고 막 더 더 빨려들어갔는데 깨움
  • 저는 회복실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느린템포로... 그거 웃기다고 엄마는 동영상찍어놓고 ㅠㅠ 아 걍 미친사람처럼 보이던데 근데 처음에는 그랬는데 그다음범에 할때는 아무일도 없었어요 ㅎ
  • 저두 수면내시경했는데 진짜 안좋은기억으로남아있네여
    마취가 잘안되는 체질이라는걸 알게되었죠ㅋㅋ 일단 주사맞고 힘풀리고 그런거없이 잠드는데 애좀먹었구요 하필 중간에 하다가 또 깨서 엄청 고통스러웠네요 그리구 보통 몇시간있어야 일어난다고 하시던데 저는 내시경하고 십분인가? 뒤에 바로일어나서 개운한 그런느낌 느낄 새도 없이 끝났네요!ㅋㅋ넘걱정마세여
  • 그냥 꿀잠
  • 저도 그냥 계속 자서 간호사가 깨웠어요
  • 저는 하다가 깨서 아픈거 다느꼈어요
    다시 주입했는지
    2시에들어가서 9시에나왓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438 성의과학 폐강 진짜인가요86 쌀쌀한 우산이끼 2017.11.23
166437 요즘은 7급공무원이 변호사랑 학벌, 연봉이 비슷하거나 높네요ㄷㄷㄷ18 부지런한 작살나무 2017.10.31
166436 하아.. 남자 꼭지 가림밴드..5 화사한 털중나리 2014.04.19
166435 여자많게생겼다, 여자친구있게생겼다는건칭찬인가요?11 유능한 달맞이꽃 2012.10.16
166434 키스할때 느낌6 착실한 황기 2013.08.11
166433 내 자취방에서 자는 것을 권리로 아는 사람들33 무좀걸린 감나무 2017.01.05
166432 기숙사 세면대에서 발씻는거...80 착실한 솔붓꽃 2013.10.15
166431 영화 추천 해요!! 이번엔 섹시코미디!!2 적나라한 바위취 2015.07.02
166430 강의 녹음기 !! 사보신 분들19 사랑스러운 바위솔 2014.02.08
166429 국립 부산대 참...18 수줍은 무스카리 2013.12.03
166428 여자들이 평소에 혓바닥을 내미는 이유는 뭔가요?38 건방진 서어나무 2013.04.28
수면마취해보신분?ㅠ30 해맑은 가는잎엄나무 2014.01.25
166426 9급,7급공무원,교사19 침울한 도깨비바늘 2014.01.02
166425 남자분들 클렌징 오일 따로 쓰세요??11 근엄한 금낭화 2016.02.18
16642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2 조용한 배나무 2015.05.16
166423 남자 정장 가격?11 고고한 시금치 2013.12.12
166422 자취생분들 한달 용돈 얼마 받으세요?63 사랑스러운 새머루 2016.07.16
166421 현직자가 말하는 전문직의 현실. 공무원 많이 되고싶어 하죠.15 신선한 벌노랑이 2017.06.21
166420 제가 변태인가요? ㅠ19 피로한 당매자나무 2011.09.03
166419 혹시 서성한 붙엇는데 저희학교 오신분 있울까요?99 흔한 고추나무 2016.07.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