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오빠 다래끼 수술때문에 오빠학원서 오빠기다리다 기분 나빴단 글 적은 글쓴이예요.
오빠랑은 결국 헤어졌고요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오빤 예의가 없더군요
오빠가 전부터 계속 저보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라고했어요 앞머리도 자르고 파마도 하라고...전 앞머리 힘들게 길렸고 스타일을 바꾸고 싶지도 않아 그러고 싶지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볼때 마다 그얘기. 지금도 예쁜데 바꾸면 제일 예쁠꺼라고같이 다니면 모두가 자길 부러워 할꺼라고. 바꾸면 자기가 진짜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그래서 오빠가 저리 원하니 바꾸기로 맘 먹고있었죠.
오빠가 어제 저보고 자기도 머리자르고 내머리도 바꾸자고 자기 잘 아는 미용실있으니 거기에 저보고 예약을 하라고 하더라고요(자긴 아침 늦게 잘거니까 저보고 아침에 예약하라고. 그러면서 전화번호도 안갈켜주고 미용실 이름만 알려줬음)
전 다래끼 사건 이후로 기분이 상해있었고 오빤 끝까지 미안했단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래서 전 헤어지기로 맘 먹고 오빠 머리만 예약했어요
그리고 오빠보고 미용실 예약시간전에 카페에서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톡을 보내고 전 오빨 기다렸어요
근데 그 미용실을 처음 가본 저로선 카페 찾기가 쉽지않았고 계속 헤매다 한 카페를 찾아 그곳에서 오빨 기다렸어요
근데 그 카페가 조용한 카페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조용한 카페를 찾을수 없었던 전 거기밖에 갈수 없었고요
오빠가 차가 막힌다고 저보고 먼저가서 머리하라고 했고 전 카페서 얘기 좀 하자 했어요
오빠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전화가 왔고 무슨 얘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얘기하자고 하니 헤어지잔 얘기냐면서 계속 묻더군요
그냥 전화로 말하라고
전 직접 보면서 말하는게 예의라 생각했고 직접 보면서 말하고 싶었어요
근데 오빠가 그렇게 나오니 심각한얘기고 직접 카페서 얘기하고싶다니까 오빠하는 말이 그런 심각한 말을 조용한 카페도 아닌데서 하고싶냐고 걍 전화로 하라고.
그래서 제가 조용한 카페가 안보여 여기왔다하니 조용한 카페 주위에 있다고 니가 못찾은거라고 그러더군요
끝까지 정떨어지더군요
그래서 헤어지잔 얘기라고 했더니 그렇냐면서 알겠다고 그럼 자긴 집 돌아가겠다고 그러더군요 예약한건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예의도 끝까지 없고 끝까지 정 떨어지는 이사람
헤어지길 정말 잘한거 같네요
그저 이런 사람 만난 제가 좀 불쌍해서 혼자 또 글 적어봤어요
이젠 이런 글로 여기 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주말 잘보내세요
오빠랑은 결국 헤어졌고요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오빤 예의가 없더군요
오빠가 전부터 계속 저보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라고했어요 앞머리도 자르고 파마도 하라고...전 앞머리 힘들게 길렸고 스타일을 바꾸고 싶지도 않아 그러고 싶지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볼때 마다 그얘기. 지금도 예쁜데 바꾸면 제일 예쁠꺼라고같이 다니면 모두가 자길 부러워 할꺼라고. 바꾸면 자기가 진짜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그래서 오빠가 저리 원하니 바꾸기로 맘 먹고있었죠.
오빠가 어제 저보고 자기도 머리자르고 내머리도 바꾸자고 자기 잘 아는 미용실있으니 거기에 저보고 예약을 하라고 하더라고요(자긴 아침 늦게 잘거니까 저보고 아침에 예약하라고. 그러면서 전화번호도 안갈켜주고 미용실 이름만 알려줬음)
전 다래끼 사건 이후로 기분이 상해있었고 오빤 끝까지 미안했단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래서 전 헤어지기로 맘 먹고 오빠 머리만 예약했어요
그리고 오빠보고 미용실 예약시간전에 카페에서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톡을 보내고 전 오빨 기다렸어요
근데 그 미용실을 처음 가본 저로선 카페 찾기가 쉽지않았고 계속 헤매다 한 카페를 찾아 그곳에서 오빨 기다렸어요
근데 그 카페가 조용한 카페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조용한 카페를 찾을수 없었던 전 거기밖에 갈수 없었고요
오빠가 차가 막힌다고 저보고 먼저가서 머리하라고 했고 전 카페서 얘기 좀 하자 했어요
오빠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전화가 왔고 무슨 얘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얘기하자고 하니 헤어지잔 얘기냐면서 계속 묻더군요
그냥 전화로 말하라고
전 직접 보면서 말하는게 예의라 생각했고 직접 보면서 말하고 싶었어요
근데 오빠가 그렇게 나오니 심각한얘기고 직접 카페서 얘기하고싶다니까 오빠하는 말이 그런 심각한 말을 조용한 카페도 아닌데서 하고싶냐고 걍 전화로 하라고.
그래서 제가 조용한 카페가 안보여 여기왔다하니 조용한 카페 주위에 있다고 니가 못찾은거라고 그러더군요
끝까지 정떨어지더군요
그래서 헤어지잔 얘기라고 했더니 그렇냐면서 알겠다고 그럼 자긴 집 돌아가겠다고 그러더군요 예약한건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예의도 끝까지 없고 끝까지 정 떨어지는 이사람
헤어지길 정말 잘한거 같네요
그저 이런 사람 만난 제가 좀 불쌍해서 혼자 또 글 적어봤어요
이젠 이런 글로 여기 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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