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남자분들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어떤 여잔가요

냉정한 배나무2014.01.26 16:02조회 수 1128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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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접어든 여잔데요 이제 슬슬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볼 나이인것 같아서요

20대 중후반 남자분들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의 어떤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하시나요? 여자친구가 없어도 내 배우자가 될 여자는 어땠으면 좋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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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by 냉정한 패랭이꽃) . (by 따듯한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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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여자
    몸매좋은여자
  • 처녀드립 또나올듯
  • 결혼이라면야 성실하고 씀씀이 헤프지 않은 사람?
  • 남자몇번사겨보셨나요?
  • @거대한 아왜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참한여자
  • 이쁘고 착하고 남자 안만나봤던 여자.
    결혼하고싶은 남자는 잘생기고 착하고 여자 3번 만나본 남자
  • 직장인인데, 자상함이 몸에 베인 여자분들이 있어요..
    정말 정말 끌리더군요ㅎ
    경제관념 정말 중요하구요.
    그리고 직업도 많이 봅니다. 솔직히 말해 공무원이면 7급 이상, 대기업이라해도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할 것 같아요...^^

    외모는 개인취향에 따른 예선통과 정도면 무난할 것 같네요ㅎ
  • @예쁜 산딸기
    7급이상이면 교사급이나 메이저 공기업급(금융권) 원하시는 가네요 ㅠ
  • @행복한 흰꿀풀
    그러게요^^음...직장이 직장인지라 눈이 높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저도 합격 전까진 사람만 좋으면 된다 였는데...좋은 직장, 학벌 갖고도 좋은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어서요..
    동기들 소개팅만 해도 최소 학생이면 상위권 대학원생이나 로스쿨 위주로 하더라구요..

    음..사실 접점 자체가 상기한 분야 위주로 가는 것도 이유이긴 하겠어요..접점만 다양하다면, 사람을 더 볼 것도 같아요.
  • @예쁜 산딸기
    한국은행이나...대기업 재무관리나....고시급이신가봐요 ㅠ
  • @행복한 흰꿀풀
    ^^;;
    접점이 없어서 그런듯하네요..저도사람의 매력이 중요하다고 봐요ㅎ
    그건 경제관념, 성실, 자상함 거기에 부수적으로 직업?ㅎ사실 성실에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네요..직업은ㅎ
  • 안정적 직장 배려심있고 수수하면서 여성스러움 ? 지혜롭고..
  • 전남자하고 갈때끼지는 안갔겠죠?
    사귀기만 했지 경험은 없죠?
  • @거대한 아왜나무
    까놓고 솔직하게 이게 제일 좋음 안사귄게 제일 좋겠지만 사겼어도 갈때까지만 안갔으면 ㅇㅇ
  • @거대한 아왜나무
    근데 여자한테 이런걸 바랄려면 남자들 본인도 그래야 할듯
  • @꼴찌 닭의장풀
    이말이 참 정답인데 왜 여기에 대해서 남자들은 말이 없을까
  • 성격좋고 자상하고 몸매좋고 궁합잘맞는여자
  • 직업은 자기하고싶은일하면서 월150이상만 벌면되고
    야근이나 주말근무 없이 칼퇴근 할수 있는 사람이 좋구요
    외모는 거부감들지않게 평범하지만 선한인상
    몸매는 90a만 아니면 됩니다.
    무엇보다 성격이 맞아야겠죠
  • 제가 사랑할수 있는 여자면 됩니다
  • 갈때끼지 갔냐구요
  • 봉다리가 깨끗한 여자요
  •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봉다리 관리 못 했으면 해픈거고 인간적으로도 창1녀나 다름 없죠.
  • 봉지관리잘한여자요...남친오래사귄여자면 일단아웃!
  • 제기준ㅡ우선 여자직업은 안봄. 보는건 마인드>얼굴
  • 마인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란했던 여자들은 정말 싫음
    예를들면 누군가와 섹파를 했다던가 바람핀 경험이 있다던가 어디가서 원나잇을 했다던가
    의외로 저랬던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음
    남자친구랑 성관계하고 그랬던건 별로 신경안씀
  • 29세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어릴 땐 예쁜여자 늘신한여자 그러다가 또 몇번 데이면 착한여자, 가끔 너무 잘 맞는 친구중에 어쩌다가 사귀고 뭐 이랬어요.
    지금은 같이 안정적으로 가정 꾸릴여자, 외모적으로는 참하게 생긴여자.
    이렇게 눈에 들어오네요. 그와중에 또 쎅시한여자나 이쁜여자들도 사귀고 싶긴해요. 그런 여자 중에서도 착하고 어른스럽게 같이 살아 갈 수 있는 여자도 분명 있을거니깐요.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 존나 날라리 같이 생겨도 좋아요. 원래 제 스타일이 그렇거든요ㅋㅋ

    뭐 위에 댓글들 봉지관리, 문란했던 여자, 직업이런거 하나씩 던져놨는데
    나이 드니까 딱히 그런거 신경 안쓰이는거 같아요.
    제가 만나서 결혼까지 갈만한 또래인데 애인 한번도 없었던 여자는.... 솔직히 안 만나고 싶네요. 연애는 할줄알까? 날 또 스트레스 받게 하겠찌? 이 나이 먹고 가르쳐야되나? 이런 생각들이 먼저 듭니다. 20대에 찐하게 연애 한번도 안해보고 무슨 어른이 되나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연애 처음해보는 여자라니! 처음 연애해봤을 때의 그런 감정으로 지금 연애할 생각 하니까 직장생활부터 걱정되네요. 그리고 그렇게 소모적으로 살기도 싫고.

    남자친구 끊이지 않고 사귄 여자는 싫습니다. 한사람 오래 만난건 좋게 평가하는데 많이 사귄 여자는 가벼워 보이고 별로네요. 그리고 제 주변에 끊임없이 남자 사귄 사람들이 남자없이 못사는 체질(?)들이라서... 그런걸 보고나니 좀 꺼려지네요.

    그리고 직업을 본다는거는 선 볼 때 얘기고... 연애해서 결혼할 땐 자연스럽게 자기 수준에 맞는 직업의 이성이랑 만나게 됩니다. 어차피 활동영역안에서 만나는거고 자기 수준이 그 활동영역을 결정하니까요.


    그리고 이건 좀 속물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그냥 평범한 우리집같은 가정에서 자란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형편도 좀 괜찮고 양부모님도 다 계시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요. 저는 유복하게 사랑받고 자라서 안그런 여성이 하는 행동을 이해해주지 못할거 같네요.... 양가의 경제수준이 너무 차이나면 결혼할 때도 피곤한 일들이 생기고요.
    그리고 몇번의 연애를 통해서 경험하기론 가치관이 비슷해야되요. 근데 가정환경이 가치관을 만들기 때문에 일단 비슷한 환경의 여자들하고는 연애하기가 수월함. 성격차이는 극복되지만 가치관차이는 극복못함.
    이 나이에 직장생활도 빡센데 연애까지 스트레스 받으며 할 자신이 없음.

    주변에 보면 아직 철 안든 여자친구 사귀는 남자들 정말 힘들어 보임. 직장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여자친구 찡찡거리면 진짜 미침.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으니 여자친구 헤어지더라고요.
    직장인 남성들은 뒷바라지를 받고싶어하지 징징거리는거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음.

    결론은
    지금 여건에서 같이 살 수 있겠다 싶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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