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학교에서 알게 된 동생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글쓴이2014.01.27 12:17조회 수 2154댓글 12

    • 글자 크기

학교 안에서 같은 과 동기든 후배든 아니면 동아리에서 만난 동생이든 많이 만나잖아요.

 

나이차이 얼마 안나고 친하게 지내다보면 장난도 치고 편해지는데 이때 말을 놓게하시나요 아니면 계속 존대하게 하시나요?

 

1~2살 차이나는 남자 동생 말이죠.

 

제가 요새 좀 혼란이와서.. 저는 솔직히 그 동생이 잘맞고 하면 말놓게하고싶거든요.

 

학우분들은 형이란 호칭하고 존대 or 형이란 호칭하고 반말

 

어떤게 편하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난 걍 알아서하게하는데ㅋㅋ
    지가 반말하면 반말하는거고 존대하면 존대하는거고 지가 편한대로 하게 냅둠
  • @화려한 꽃마리
    사실 이게 맞는듯.. 지가 내가 편해서 반말하면 하게 냅두고 내가 불편해서 말 높이면 나도 거기에 맞춰주고
  • 난또 글쓴이가 여자인줄 알았네; 전 말을 잘 못놔서(마음을 잘 못 열어서) 존댓말 좋아하는데 제 지금 경우는
    친한 동생은 햄이라 부르고 말놓고 안친하면 높이고
    행님들한테는 친해도 무조건 말 높이고 있어요
  • 00씨
  • @신선한 선밀나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보소

  • ㅋㅋㅋ저도 사람마다달라요
    편한대러

    근데 후배가 먼저 언급도없이 말놓는건 싫더라구요
    조심스레 물어보거나 제가 놓으라하는건 좋은데요 ㅋㅋ
  • 귀요미1호
  • 자네는 이름이 뭥가
  • @배고픈 양배추
    천송이~ 우리언니 만송이~
  • 그냥 동생 성격봐서 그분도 님 편해하는것처럼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말 놓으라고 하세요ㅋㅋㅋ 아니몀 말하다보면 존댓말도 좀 편하게 하는게 아니라 경어체 써가면서 나올때도 가끔잇는데 그때 장난식으로 내가 그렇게 불편하냐고ㅋㅋ 야 그냥 말놔 이렇게하면 안되나..?ㅋㅋ
  • 그냥 ㅇㅇ야 라고 부르지 않나요?
  • 음 솔직히 진짜 1~2년 오랫동안 봐오면서 자연스럽게 말이 편해지면 괜찮은데 몇 달 정도만으로 말을 놓게 하고 하는 것은 비추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앞으로 계속 볼 사이가 될 정도로 많이 가까워진다면 상관없지만 자주보고 자주이야기한다는 이유만으로 말을 놓게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 동생이 정말 괜찮으면 모르지만 요즘 후배들 중에 은근히 기어오르는 느낌 받는 애들이 좀 꽤 있습니다. 저는 그냥 그 느낌이 싫더라구요. 그런 느낌 받아도 괜찮으시면 상관없는데 저는 은근 신경쓰여서 꽤 오랜시간 만나온 사람이 아니라면 말 편하게 하는게 별로인 것 같습니다. 저야 물론 형들이나 선배들한테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게 좋은 것 같네요. 옛날부터 봐온 형이나 선배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말이 편해지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0605 [레알피누] 고백했는데 차였습니다.6 난감한 씀바귀 2014.03.31
20604 [레알피누] 고백했는데 ..방법이 잘못되었을까요?14 큰 꽝꽝나무 2012.09.23
20603 [레알피누] 고백햇는데5 한가한 대왕참나무 2014.09.24
20602 [레알피누] 고백하려구요21 포근한 큰까치수영 2012.10.28
20601 [레알피누] 고백타이밍19 외로운 솜나물 2012.11.19
20600 [레알피누] 고백을 받았는데요11 수줍은 왕솔나무 2012.10.06
20599 [레알피누] 고발합니다.2 다친 밀 2016.04.06
20598 [레알피누] 고민하지말고 자체 휴강하세요6 멍청한 좀씀바귀 2016.10.05
20597 [레알피누] 고민좀 들어주세요....30 훈훈한 애기똥풀 2019.05.24
20596 [레알피누] 고민있습니다.11 자상한 거제수나무 2014.12.26
20595 [레알피누] 고민입니다.3 참혹한 모란 2016.07.13
20594 [레알피누] 고민입니다,, 조울증이라도 생긴걸까요?4 흐뭇한 사위질빵 2013.05.21
20593 [레알피누] 고민입니다2 허약한 박주가리 2018.11.12
20592 [레알피누] 고민입니다1 착실한 배롱나무 2022.01.24
20591 [레알피누] 고민이있어요ㅜㅜ5 무례한 쇠별꽃 2016.05.17
20590 [레알피누] 고민이있는데요14 훈훈한 미모사 2018.07.30
20589 [레알피누] 고민이에요 ㅠㅠ13 착실한 모시풀 2012.12.12
20588 [레알피누] 고민이 있어요...7 큰 한련초 2016.04.23
20587 [레알피누] 고민상담8 납작한 누리장나무 2018.06.18
20586 [레알피누] 고민많은 새내기를 위해 진짜 솔직하게..ㅜ25 납작한 모과나무 2018.04.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