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tn.co.kr/_ln/0102_201401281021216411
[앵커]
삼성그룹이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 총장추천제를 전면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도입하겠다던 열린 채용 제도도 모두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중 기자!
삼성의 총장추천제를 두고 논란이 계속됐었는데 결국 안하기로 했군요.
[기자]
삼성은 대학 총장추천제가 원래 취지와 달리 대학 줄세우기나 지역차별 같은 뜻하지 않았던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장 추천제로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란을 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총장추천제는 삼성그룹이 각 대학 총장들의 추천을 받아 입사 지원자들에게 서류 전형을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각 대학에 할당 인원 공문을 보내면서 대학 줄세우기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특히 이공계 위주 대학과 영남권 대학에 할당 인원이 쏠린 것으로 드러나자 지역 차별이라는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는데요.
삼성은 총장 추천제와 함께 새롭게 도입하겠다던 이른바 열린 채용 제도 모두를 전면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삼성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해 방식대로 진행됩니다.
삼성은 학벌이나 지역을 불문하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전남대애들 셀프자학중이랍니다.
4학점대 애들이 학교쪽으로 오줌도 안싼다고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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