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두번 만났고,
둘다 직장인인 관계로 주말에 간단히 만났습니다.
첫주에는 파스타먹고, 커피먹고 헤어졌고 ( 3시간정도 )
둘쨋주에는 영화보고, 커피먹고 헤어졌어요 ( 4시간정도 )
애프터 신청은 제가 했는데 여자분이 받아주셨고요
카톡은 거의 안했습니다.
만나는날 빼고는 평일에는 3일에 한번씩 카톡 10~20개 정도 하는게 다네요
저번주에는 설이라서 안만나고
그냥 분위기가 그저 그래서 끝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선톡을 하네요
(지금까지 제가 계속 선톡 했습니다. )
솔직히 그만만나자고 정중하게 여자분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자분이 설잘지내고 일 안힘드냐고
갑자기 연락하니까 당황스럽네요.
솔직히 여자분 성격이 나쁜건 아니고, 서로 이야기도 그럭저럭 하는데
너무 저랑 성격이 비슷하니까 탁 끌린다고 해야할까
그런게 없더라고요 ㅠㅠ
그냥 사귀기 보다는 가끔 만나서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나아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여자분한테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아시다시피 저는 몇년 후에 다른지역으로 발령날 수도 있지만
사과씨는 여기서 계속 근무하셔야 되잖아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장거리 연예는 너무 힘들것 같아요.
나중에 힘들게 연예하시면서 저한테 시간 쓰시는 것보다는
가까운곳에서 일하시는 다른 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라고 연락드리고 끝내는게 옳을까요? ㅠ
그리고 소개팅하다가 이런 연락 받으면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니면 여러번 만나보면서 좋은 점을 좀더 알아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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