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부스...

밝은 해바라기2014.02.07 17:17조회 수 143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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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가도 금연구역이니, 흡연자도 세금내는 국민이니까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고 금연정책 하든지 하라는 말들을 계속하던데요..

얼마전에 기차 역사에 설치된 흡연부스의 실태를 취재한 뉴스가 보도 된적 있습니다. 역사 외부에 별도의 구조물 형태로 흡연구역을 만들어 놓았음에도 그 안에서 담배를 피지 않고 밖에서 많은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해보니, 답답해서 싫다, 옷에 냄새 베여서 싫다, 다른 흡연자의 담배냄새는 맡기 싫다...라고들 말하더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쾌적하게 흡연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지 참.. 흡연구역 흡연구역 왜쳐서 만들어줬더니 정작 딴소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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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심... 공감합니다.
  • 지나다니는 흡연자 수를 고려해서 흡연시설 규모를 조정해야죠ㅎ. 그리고 한 천 명 인터뷰 해서 자기네 입맛에 맞는 사람 몇 명만 방송 내보내는 게 방송사에요ㅎ... 적절한 흡연시설 공급 후에, 흡연시설 외 일절 흡연금지시키고 단속 빡시게 해야죠ㅎ. 그런 비양심자들 없애려면.
  • 저는 흡연자이고 부스가 있으면 부스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부 인터뷰자의 말에 동의하는 게.........
    부스를 만들고 공기를 위쪽인가? 그쪽으로 뺀다고 말했는데 말이 부스이지 그냥 가둬놓는것과 거의 같습니다.
    들어가서 담배피면 혼자펴도 너구리굴 됩니다. 그래서 거에서 핍니다. 왜냐구요? 비흡연자 피해안주려구요. 그런데 거기서 담배피고 지하철이나 버스타면 옆자리 사람이 눈총을 줍니다.거기 부스 들어갔다 오면 담배 한갑 털어넣은 냄새가 옷에 스며들거든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게 흡연자인건 알지만.... 흡연 부스 만들면 제대로 만들던지 아니면 그냥 강남대로 옆에 거기처럼 그냥 구역만 가로세로 몇미터 흡연구역으로 만드는게 훨 나을듯 합니다.
    제 생각엔 부스만들자리에 흡연구역으로 바꾸면 훨 낫습니다.
    자리도 보통 구석이라서 딴 사람들에게 피해도 안주구요.

    결론은 부스 만들어놓고 예산 삥땅쳐서 너구리굴로만 만들고 환풍시설 거의 안대서 된 문제임. 차라리 구역만 흡연구역 하는게 훨 나음.
  • 윗글이 말 잘했네

    좀 쓸만하게 만들어 주고 뭐라하던가 지랄같이 만들어 놓고
    또 덤터기 쓰는건 매한가지임

    지금 흡연부스? 화장실에 물 안내려 가는거랑 같은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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