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노예 이야기

호남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의 한명의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지방에 섬이 많다보니 그런식으로 범죄가 나온 것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역감정 그런거 절대없고 오히려 그런사람 혐오하는데요.. 호남쪽 분들 자체가 드세고 그런 감이 없지 않아있는 건 같아요. 사회적으로도 실제로 대기업에 임원들도 전라도분들이 잘없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뭐 제주위에 호남쪽 친구들 많은데 다른 지역친구들이랑 별반다를 거 없다고 생각해요ㅎ 오히려 서울사람들이 더 인색하다해야하나? ㅎ

그지역이그럼그렇지식의반응은 본질에서 벗어난 반응이니까 잘못됐다고생각하고.. 호남전체의문제가아니고 호남의 섬동네얘기니까 호남싸잡아 운운하는건 옳지않다고봅니다. 예를들어 섬과떨어진 내륙지방 호남인들은 서울사람이나 영남인만큼이나 그문제에대해 잘몰라요.

글쓴이는 (특히 첫번째댓글에 대한 답댓글보면) 이정도 사건은 지역의
책임도 있지않느냐는것 같은데 저도 개개의 사건으로만볼것이 아니라 지역의 책임으로 봐야한다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지역을 좀 국한시켜볼 필요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말했듯 대부분의 호남인들은 이문제에 대해 외부인이나 다름없기때문에..

따라서 호남섬동네주민들은 욕좀 들어야돼요.특히 해당 섬의 주민들. 진짜 자기주변에서 저런일이일어나고있는데 몇십년간 묵인해온사람들. 심지어 동조해온사람들. 그사람들이야말로 악질범죄자이고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이그럼그렇지"는 비약이겠지만 "호남 염전촌, 새우잡이섬이 그럼그렇지"소리는 할수있다고봅니다. 오히려 전 그런인식이 더 확산되서 그지방 소금, 새우젓은 전국민이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염전이 힘들어서 이렇게 강제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고 변명 늘어 놓는 새끼들 보면 할 말이 없네요

윗분 말처럼 지리적 특징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호남 사람들 특성의 영향이 더 큰 것 같네요. 호남사람들이 '우리들', '의리' 같은 걸 좋아하는지라 이런 사건이 일어나기 더 쉽다고 봅니다.

지리적특성때문인거맞아요 노예말고 여자들데려가서 유흥일시키는것도많고 섬자체가 굉장히 폐쇄적인경우가많아서.. 김복남어쩌고영화도 섬마을에서나타난 실화를 근거로만든거.. 물론 섬이라고 다그런건절대아니죠! 그치만 한번들어가면 다시 빠져나오기가힘들다는거.. 중국에도 진짜 변두리지역엔 총각들결혼못하니까 여자들속여서 데려오는거많음.. 이런거보면인간이진짜무서운듯ㅜ

가장 큰 문제는 저기 섬주민 전체가 단합해서 노예를 관리한다는 겁니다 들어나있는 사실만 조합해도 저 주민들 모두 공범이라고 가정해도 무방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라면 저게 진짜 조직적 인신매매죠

섬노예를 어떻게든 쉴드치려는건 뭐지ㅋㅋㅋㅋㅋㅋ 민관경이 합심해서 노예부렸는데 지리적특성?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섬노예가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온 나라의 수치인데... 웃고갑니다

꼭 염전뿐만 아니라 사회곳곳에도 이런 사각지대가 있어 공공연하게 감금당하고 착취당하는일이 있는데. 평소에는 알아도 자기 생활바쁘니 다 쉬쉬하지만 이건 내가 엄마젖빨고 있을때도 일어난 이슈인데 아직까지 이런문제가 해결안된게 웃긴다. 공부하기 싫어 미루고 미루다 쌓인 과제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