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관점에서 떠나서 일단 그 방이 정말 좋았는지 살기 괜찮은지 주변이 좋았는지 불편한 점이 없었는지 등등을 따져보시고 결정하시길... 솔직히 달에 7만원이고 *12 하면 84만원이라는 금액으로 1년에 약 80만원을 더 추가가 되는데 위치, 관리비 등등을 따져보세요.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금액입니다. 집이 조금 버겁다면 큰 돈이지만 여유있는 집안 사정이라면 적은 금액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생각해보시고 괜찮다면 글쓰신분도 딜을 하세요. 방이 정말 괜찮았다면 추가는 가능하더라도 33은 좀 그렇고 1500 / 30 이라든지 이런식으로 최대한 덜 올릴 수 있도록 해보세요. 어차피 월세 33이면 평균 원룸값아닌가요?? 보증금이야 방 빼면 다시 돌려받을 돈이구요.
제 생각인데 학교 동선으로 생각했을 때 가깝다면 살만하고 10분 이상 도보를 해야지 과에 도착한다던지 등등 여러면을 따져보세요. 윗분들이 다 호구라고 하고 새방가는게 좋겠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크다면 큰 돈이고 작다면 작은 돈인데 이 돈 때문에 집을 이사하는 수고로움도 있고 새로 이사가셔도 그 방이 예전 방보다 좋지 않을 수 있고 주변에 소음이라던지 여러가지 불편한 일들이 발생한다면 방을 옮긴 것이 잘못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사는 방이 불편했고 다른 가까운 곳을 찾아서 가고 싶다면 이사하는게 좋겠지만 단순히 금액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