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생긴후에

글쓴이2014.02.11 02:00조회 수 177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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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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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랑 비슷한데요...
    저도 남자고... 그렇게 서로한테 나쁜말은 못하는 성격이라 오래만나게되고...
    재미는 없고...악순환 연속이되네요...

    혹시 얼마안됫고 코드안맞다 판단 되시면...빠른선택을 추천드립니다.
  • 저도그랬어요 싫은건아닌데
    막좋은지도 모르겠고.. 공통관심사가 없으니
    할말도 좀 끊기고 일상도 다르고 해서
    전 그냥 서로 갈길가는걸 택했네요
  • ㅠㅠ 공통관심사가 없다는거... 공감... 처음에야 새로운 사람 만나는 그런 신선함?? 그거땜에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나중에 서로 생활패턴 다 알긴아는데 같이 공유하는건 없을때.. 공통관심사는 없고, 친구한텐 막 하면서 떠들고 웃을수있지만 애인한텐 할수없는 얘기가 점점 많이 생길때.. 더이상 애인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 점점 거리감이 느껴지죠ㅠ 이거 별로 극복방법이 없는듯..
  • @참혹한 지리오리방풀
    글쓴이글쓴이
    2014.2.11 02:27
    근데 그런건 보통 일방이 많이 느끼나봐요 반대편은 무덤덤한 것 같은데.. 좋아하는 감정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버틸 수없는 시기가올거같아요.. 이미 느꼈구
  • @글쓴이
    음,,,,, 그런가?? 여자친구분은 그냥 자기 얘기많이해요? 여친분도 안하시는거같은데;; 그래서 걍 한번씩 침묵 생기고 그러는거 아닌가요..ㅠ 저도 예전 남친이랑 공통관심사나 생활패턴이 별로 겹치는게 없어서 할말이 없어가지고.. 전화통화도 잘안했는데.. 저만 느낀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 @참혹한 지리오리방풀
    글쓴이글쓴이
    2014.2.11 02:39
    주로 제가 이런저런 주제로 이야기하려는 편이고
    그때마다 단답식으로 끊기는거 같아요아마도 겹치는게 없어서 그러는 거 같기도 해요ㅠㅠ

    주로 제가 하는편이에요 뭐랄까 혼자 쉐도우복싱히는거 같아요
  • @글쓴이

    ㅠㅠ... 아 힘드시겠다.. 근데 그게, 겹치는게 없다가 그냥 모든 이유의 다는 아닐꺼에요. 저도 가끔만나는 오빠가 있는데 학교, 과, 생활, 관심사, 종교 뭐든지 진짜 다달라요 근데도 한번 만나면 5~6시간동안 수다떨고 그러거든요. 물론 이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라 얘깃거리가 많은거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같이 공유하는 관심사가 없어서 할얘기가 아예 없을수도 있는 관계인데도 1초의 침묵도 없이 얘기하다가 헤어지거든요..ㅠ 뭐라해야되지.. 여자친구분도 그냥 대답만하고 본인 얘기를 먼저 꺼내서 서로 대화하고싶은 열의?가 좀 없으신거같아요..

  • @참혹한 지리오리방풀
    글쓴이글쓴이
    2014.2.11 02:54
    긴댓글 감사합니다. 글 보니 어쩌면 열의 자체가 필요없는일일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하고 싶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성질의 것은 아니더라구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제 자신도 지쳐가는거 보니 아닌건 정말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글쓴이
    네.....그냥 뭔가 안맞는거? 그리고 관계의 시작과 저변에 깔린 뭐 어쩔수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ㅠ 저도 헤어지기 싫어서 힘들게 관계유지 했었는데, 헤어질때 며칠 슬프고 오히려 후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사람이 너무 애쓰는것도 스트레스잖아요. 하여튼 글쓴이님이 행복해지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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