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라고 무조건 버티는 것은 지양하셔야 됩니다. 예전에 몸살감기로 군대에서 3일정도 고생하다가 결국엔 입실했는데 그 때 내과 군의관만 4명 만났습니다. 그 때 병원에 내과 군의관이 4명인데...다 만났죠. 감기인 줄 알고 약처방받고 푹 쉬었으나 결국 3일째에 다시 군의관한테 갔고 피검사했더니 염증수치가 폐렴걸렸을 때 2배였습니다. 그래서 항생제 처방받고 주사에 수액 맞으면서 하루 쉬고 퇴원했지요...
의원급에서 피검사,x-lay를 찍을 수는 없겠지만 감기는 무조건 쉬면 낫는 병이 맞지만 버티고 쉬셔도 크게 변화가 없으면 병원에 꼭 가세요..... 저 그 때 쉬어도 더 아파서 정말 서러웠습니다.ㅋㅋㅋ
의원급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하는 이유가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재수없게 폐렴같이 바이러스성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됩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감기야 어차피 쉬면 괜찮아지는데 항생제 처방을 해도 몸에 당장에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피검사나 x-lay 같은 것은 돈도 들고 어느 정도 규모있는 병원에 가야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항생제가 남용되는 부작용이 또 생기지 않나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빨리 괜찮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시길..ㅎㅎ 버티다가 더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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