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달에 책 몇권정도 읽으시나요?

거대한 이고들빼기2014.02.13 01:02조회 수 1799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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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다들 한달에 책 몇권정도 읽으시나요?
주로 장르는 뭐 읽는 편이세요??소설?자기계발서?시?수필?

책 많이 읽고 싶은데 버릇이 안들어서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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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졸업장 받은것과 안받은것 차이많이 날까요? 자퇴심각하게 고민하고있습니다.. (by 참혹한 곤달비)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포근한 물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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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한권만 읽으면 왼다고 생각해요. 전 요새 인문학 쪽이나 전문 지식 쪽을 자주 읽네요.
  • @처참한 개곽향
    세상 모든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봄니다
  • @고고한 메밀
    글쎄요 가치는 있겠지만 제 시간과 비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적어도 제 시간보단 가치있는 지식을 주는 책을 읽어야하지 않겠습니까?
  • @처참한 개곽향
    두 의견에 모두 동감하나 쓰레기는 오바, 개인적으로는 책의 장르에 편견을 갖는건 편식과 같다고 봄
  • @화난 비수리
    머 쓰레가라는 의견이 지나침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자기계발서의 결국 똑같은 원론적인 내용의 반복은 상업성이 짙다고 생각됩니다. 괜히 요새 자기계발서 같은 내용이라는게 욕으로 들리는게 아니겠죠.
  • @처참한 개곽향
    읽을 책이 워낙 많기 때문에 자기계발서는 후순위로 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렇지만 동기부여나 꼭 필요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기계발서가 꼭 쓰레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ㅋㅋ 그렇지만 당장에 필요하지 않다면 더 좋은 책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장르를 읽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억울한 털도깨비바늘
    딱히 추천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그냥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 @처참한 개곽향
    전 소설 추천, 세부 장르는 로맨스와 철학적요소가 있는 책들, 읽기도 괜찮고 생각하기도 괜찮고. 그냥 요새 제가 읽는 책들이 이럼ㅋㅋ
  • @화난 비수리
    아오 솔로핱네 로맨스를 추천하시다니 양심이 없으시네..
  • @처참한 개곽향
    연애관과 인생을 동시에 성찰가능, 반성의 연속임ㅋ
  • @화난 비수리
    글쎄요 ;;ㅋㅋ 로맨스 소설에서 그정도를 본다는건.. 결국 자기기만이 아닐지?
  • @처참한 개곽향
    성찰과 반성, 좀 오바네요ㅋ 그래도 책읽으며 여러면으로 생각해볼수있어 좋음. 단순 로맨스라기보단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같은 로맨스와 철학등 여러 면들이 묘하게 섞인 그러한 소설?
  • @처참한 개곽향
    ㅋ개취아닐까요??
    인문학서적 좋아하시면 문학류나 철학서적 등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요즘은 정치경제 관련 서적도 많구요.
    아니면 과학서적도 괜찮고.ㅋㅋ
    여행서적도 재밌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사,상식 서적도 좋은 것 같네요.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관련 서적도 괜찮은듯!!

    당장에 알라딘 같은 인터넷 서점에 가보시면 매달 책은 쏟아져 나옵니다.ㅋㅋㅋㅋ

    아니면 교보문고나 영광도서 가보시는 것도 강추 드려용!!ㅋㅋ
  • @억울한 털도깨비바늘
    으윽.. 질문을 잘못 골랐네요 그냥 콕집어 이책 괜찮다 말해주심 안될까요?
  • @처참한 개곽향
    로맨스는 읽지 마세요.ㅋㅋㅋㅋㅋ
    왜 보는지 모르겠네요.
    냉정과 열정사이 같은 명작이라면 모르겠지만 중고딩 들이 읽을 법한 로맨스는 시간이 아깝네요.

    제가 책을 가까이하지 않고 공부에 매달린지 너무 오래되서...ㅠㅠㅠ

    그렇지만 여행서적 중에 미애와 루이의 315(??)일간의 버스여행?? 인가..... 재밌어요..... 나온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사진도 있고 재밌었네요....ㅋㅋ 대학교 들어와서 읽은책이 참 없네요... 바삐살다가 보닝... ㅠㅠ
  • @억울한 털도깨비바늘
    냉정과 열정사이는 읽어봤지만 .. 일본책은 라이트한 내용만 읽을만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무거운 내용은 정서적이 차이인지 번역의 한계인지.... 미애와 루이는 한번 찾아볼께요
  • @억울한 털도깨비바늘
    로맨스 소설읽으면서 그냥 다양한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생각같은것도 조금 알수있고 연애에 관해서 뿐만아니라 여러가지면에서 좋던데ㅋㅋ
  • @처참한 개곽향
    저자들도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부풀러진 경향이있다고 했음 다 믿을건 안되고 그저 참고용으로 읽는정도면 될듯
  • 전 많이 읽으면 1주일에 소설책 4~500페이지 한 권 다 읽어내고도 남구요 시집은 수도없이 읽어요ㅎㅎ 저는 시, 에세이류를 주로 읽는데요 소설은 읽는 비율은 낮지만 읽을때 주로 박완서님 작품 읽어요 (박완서님 에세이도 재밌어요) 시는 많이 읽는데 주로 김용택님, 문효치님, 최승자님, 원태연님 작푸을 읽습니다 에세이는 자기계발류 안 읽습니다ㅎ책 읽기 힘드시면 가벼운 시집부터 시작하시길 추천드려요 하상욱님 서울시 같은 책도 괜찮구요ㅎㅎ 시문학에 거부감 없으시다면! 지하철 타는 시간에는 꼭 책 읽자 이런 쉬운 계획부터 세워서 차츰 재미 붙이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 찾아서 읽는 시간도 늘리구요!
  • @교활한 계뇨
    시 문학은 5개중 4개는 오글거리는지라..//
  • @처참한 개곽향
    사랑시만 읽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문학성 있고 현실적인 시들도 많아요
  • @교활한 계뇨
    글쎄요 요즘 가요 노래 가사가 그렇듯 시와 사랑을 떼놓긴 힘들어서요.......
  • @처참한 개곽향
    시를 사랑하는 저로서는 가요와 비교되는게 슬프지만..ㅠㅠ 시는 훨씬 많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ㅠㅠ 그리구 오글거리는것은.. 감수성의 취향 차이인것같네요ㅎ
  • @교활한 계뇨
    가요도 신데...
  • @어리석은 뱀딸기
    저는 개인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옛날 향가나 그렇구 요즘 가요들 상당수가 함축성도 예술성도 시문학보다는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저는 시집 안에 실린 시인들의 작품을 말한거예요. 예술적 가치로 따져보면 인정받는 가치의 방향이 좀 다르지 않나 싶네요
  • @교활한 계뇨

    저는 댓글로 가요도 시라고 했을 뿐입니다.

    가요도 시 맞는데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시가 아니면 무엇인지?
    그리고 약간 문화 우월주의적인, 전형적인 대중문화는 하급이고 뭐 그런 마인드를 가지신 분 같은데요

    솔직히 저도 대중가요가 시집의 시에 비해 문학적으로 뛰어다나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괜히 거슬려서 댓글 답니다.

    예술성의 잣대가 명확하지 않고 사람마다 다른 만큼 '비교되는 것이 슬프다'와 같은 발언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 @어리석은 뱀딸기
    대중문화는 하급이라는 발언이 아니구요, 님도 대중가요가 시집의 시 보다 문학적으로 뛰어나지 않다고 말씀하셨듯이 저도 그런 맥락입니다. 글쓴이께서 문학쪽으로 글을 쓰셨기 때문에 문학성에 있어서는 대중가요의 가사를 문학상 범주에서 시로 취급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얘길 한거예요. 영어도 많이 들어가고 앞뒤말이 안 맞는 경우도 많고 의미상 이해되지 않는 가사들과(아닌 가사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글쓴분 질문에 응답한 등단한 시인들의 시를 같은 범주에 두기는 문학적으로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일부, 시라고 하기에 모자란 가요가사가 있잖아요. 그리고 시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 시라고 하기엔 힘들단거구요. 그 얘기지 급이 떨어진다느니 그런 맥락은 아닙니다. 시는 언어예술이고 가요 가사는 언어와 음악 까지 고려하기에 언어의 아름다움 내지는 시에서 중요시 여기는 포인트를 다 따라갈 순 없는거잖아요.

    그리고 제가 시와 대중가요가사가 다 사랑얘기라고 일반화 하는 말에 슬프다고 한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일부만 보고 전체를 일반화 한 건 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슬플 수도 있는건데 제가 잘못됐다고 한 것도 아니고 고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슬프다고 한걸 조심해야 할 발언이라 하시는건 좀 오버하시는 감이 있는것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선호를 나타내는 것도 잘못된건가요? 저는 오글거리는건 감수성의 취향 차이라고 얘기했고 가요의 가사와 시는 인정받는 가치의 방향이 다르다고 언급했듯이 뭐가 우월하나마나를 따진게 아니고 제가 글쓴분께 추천드리는 그 시라는 장르와 가요의 가사는 다르다는 취지에서 글을 쓴거예요...

    너무 진지하게 말꼬리에 집착하지 마세요 저도 거슬리니까... 남이 슬프다 하는걸로 잘못됐단분이 거슬린단 단어는 함부로 잘 쓰시네요. 불쾌감 주는 그런 단어를 시비 혹은 공격적 어투와 더불어 쓰시니까 이런 장문의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 저는 문학이라던가 자기계발이라던가 이런건 안 좋아하고...
    정보 열거? 위주의 책만 서너권...
  • 내용이 좋으면 음미하면 되고
    내용이 안 좋으면 그걸 고른 자신의 안목을 탓하며 속독연습하면 됨.
    자신의 수준과 취향에 맞게 읽으면 모든것이 좋은책임.
    한달에 5권정도 읽는듯.
  • 책은 음식처럼 편식하지 않는게 젤 좋다고 합니다~
    어떤 장르는 우월하고 어떤 장르는 읽을 필요없고 없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보시요~
  • 0.3
  • 11
  • 중국과 그리스, 로마 고전, 그리고 경제관련 서적 추천합니다. 수학이나 이론물리에 관한 교양과학책도 읽을 만합니다.
  • 20
  • 전 주로 추리소설이나 여행관련 책 읽는데 많이 읽을땐 10권? 적게 읽으면 5권정도 읽는듯해요
  • 만화책만 30권씩..
  • 예전에 어느 독서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책을 읽는 습관이 안되신 분들은 자기계발서나 소설등으로 재밌게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인문학이 대세다 해서 억지로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당장 자기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게 제일 좋을거같애요 그러면서 더 좋은 책도 읽어나가면 되죠
  • 3
  • 1~2
  • 관심가는 주제 있으면 그때마다 공부하듯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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