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헌혈의 집이 있길래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다보니 헌혈증이 많이 모였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알음알음한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모아놓고 있긴했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다 튼튼한지 수혈이 필요한 사람이 없더군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번에 학과나 동아리별 행사 할 때 가보니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헌혈증이 쌓여가는게 저 뿐만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학생회든, 학교 봉사단체든 헌혈증 기부를 받아서 전달해 주는 일이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교내 구성원에게 우선적으로 준다던지 하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신체, 여행, 약, 치료 등 헌혈 못 할 일은 많습니다. 헌혈 할 수 있는 것도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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