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한테 궁금한 게 있습니다.
연인 사이 아님.
걍 얼굴 이름 알고 지나가다 인사하는 정도 사이.
과 행사에서 한 번씩 보는 사이.
공적인 일로만 카톡하는 사이.
인 남자(그냥 남사친)의 행동 중, 다음을 느끼게 하는 행도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설레더라.
2. 날 좋아하나?
3.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부담스럽다.
4. 이 새끼 왜케 흘리고 다님?
ㅎㅎ... 일부만이라도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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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고 4.는 눈웃음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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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쇠무릎
음...남자의 눈웃음... 뭔진 모르겠지만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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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밥 같이먹자고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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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호랑버들1,2,3,4, 중에 어디에 해당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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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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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소에 별로 연락안했는데 요즘 부쩍 카톡 많이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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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둥근바위솔답변 감사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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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벽까지 카톡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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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익모초오오... 답변 감사합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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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저도 궁금해서그러는데 이게 왜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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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쇠무릎좀 더 효율적으로 들이대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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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여자스타일에 따라 다르니까 그걸 잘 파악하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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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쇠무릎ㅋㅋ네.. 직구말고는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 ㅎㅎ..한 번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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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배려
반찬이 멀리있어서 내가먹기좋은위치로 바꿔준다거나 뭐 이런거
나를 신경써주고있는걸 느낌 -
예쁘다고 해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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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킨십할때 예를들면 어깨쪽 팔부분이라든지 손이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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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딴 데 보고 있을 때 어깨나 머리 아주 살짝 가볍게 터치하면서 안녕? 할때요....!!!!
혹은 강의실에서 역시나 내가 딴 데 보고 있는데 내 책상을 살짝 치면서 안녕? 할때요ㅠㅠㅠㅠ
위에는 그냥 아는 오빠가 했구 밑은 아는 남동생이 그랬는데 둘다 겁나 설렜음요 -
내가 한 때 김밥잘라놓은거 밥말고 어묵 계란 햄 이런것만 쏙쏙 빼먹고 난다음에 김하고 밥을 나중에 먹었던 버릇이 있었.
그 날도 역시나 밥 같이 먹는 멤버끼리 학식으로 나온 김밥 먹는데
(사귀는 남자선배1+여자동기, 커플이랑 친한 남자선배, 나는 여자동기랑 친함)
그렇게 쏙쏙 빼먹다가 마지막에 한 개 빼먹고 밥만 남겼는데
원래도 나랑 좀 장난식으로 티격태격하는 커플선배인데 아니나 다를까
밥 남기지말라며 궁시렁궁시렁 [놀리는식으로] 티격태격 시작 ㅋㅋ
그 남선배가 갑자기 나한테 으이구~ 이러더만 그 밥을 자기입으로 쏙 넣는거.
그거 보고 갑자기 설렜음.. -
아 앞에 비슷한글 쓴사람인데요.
날보고 웃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 남자가 웃으면 눈웃음이 생겨요
근데 보니까 원래 웃음이 많은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헷갈리네요
예의상웃음과 진짜 웃음 구분이 힘들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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