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진짜 님만 생각하는거죠 님은 그 사람에 대해 뭘 아는데요? 그냥 호감적인 외모? 외적인 끌림? 페북이나 카톡을 통해 본 간접적인 유추? 이런거 밖에 없자나요 여기서 님이 자기는 이런이런 사람이다. 근데 님에게 이러한 이러한 이유로 끌린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So What? 이런 반응이 너무 당연한거 아니에요...???
혼자 맘이 있다고 자기맘을 솔직히 말하면 통과하는 무슨 컴퓨터 심리 테스트가 아니잖아요?? 그냥 사소한 관심 사소한 접근에서 출발해야지 다짜고짜 제맘이 이렇게 큰데 받아주세요 하면 그 이성이 받아주는게 더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요? 역으로 이 남자가 뭘안다고 내 진심이 뭐라고 진짜 알고 있어서 받아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게 더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도 님을 님도 저를 모르지만 몇몇 댓글을 보고 유추해본건데 너무 마음이 커버려진거 같은데 그럴 수록 더욱 더 마음이 식어버리더군요 그 사람이 단점을 보면 어쩔떄는 ㅠㅠ 혼자 커져버린 사랑도 일종의 병이에요 ㅠㅠ 냉정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이게 사랑인가 동경인가 집착인가하는가를... 떠나는 입장에서 한번 질러보자는 식은 진짜 자기 변명이고 자기회피 아닌가요?
잘안되도 나는 떠날거고 거기서 잊고 새로 출발하자 아자아자!! 이런거에요? 너무 비겁하고 자기합리적인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생각 안드세요?? 여튼 뜬금포 하지마시고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그렇게 생각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혼자하는 사랑이 아니잖아요 연애라는게 고백이라는게 전쟁처럼 선전포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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