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고백하기

초라한 나도밤나무2014.02.16 03:01조회 수 3301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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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으신 분께 제 맘을 전하고싶어요

친하진 않고 말 몇번 해본게 다인 저지만.....

제가 좋아하고있단 맘을 전하고싶네요

남자분들 어찌 제 맘을 표현할까요?

귀여운 고백이나 인상적인 고백받아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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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 (by 쌀쌀한 지리오리방풀) 헤어진 여자친구와 관계회복 (by 깜찍한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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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
  • 수줍수줍하면서 직구 날리면 귀여워요ㅎㅎ
  • 고백이라는게 다된밥을 밥그릇에 옮기는거지 생쌀로 뚝딱 밥을 만드는게아니지요 썸부터 타요 ㅜㅜ
  • @깨끗한 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4.2.16 04:59
    썸을 타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줘요ㅜ
  • @깨끗한 쑥부쟁이
    말잘하시네 공감..피누에 유독 관심있는분께 고백을 할건데요 이런글많은데 아무리 잘난사람이라도 갑자기 그런식으로 나오면 거부감들고 싫어질수있음
  • @날씬한 히말라야시더
    공감. 뜬금포면 그냥 거부죠. 뭐지? 이런기분
  • @괴로운 고란초
    글쓴이글쓴이
    2014.2.16 10:16
    그냥 지금 당장 뭘 해보겠단게 아닌 제 맘을 표현하고픈건데...
    표현안하고 관두면 후회할것 같아서요 근데 표현을 어찌해야 조금이라도 긍정적일지ㅜㅜ
  • @글쓴이
    표현 했는데 거절당하면? 그 때 후폭풍을 견딜 수 있나요? 지나가는 바람으로 두는게...
    그리고 밑에 댓글보니 카톡 아이디도, 번호도 모르신다고 했는데
    혹시 잘은 모르겠지만서도,
    그 남자의 외모만을 보고 관심이 생긴 건 아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생각되네요.
  • @괴로운 고란초
    글쓴이글쓴이
    2014.2.16 14:50
    외모도 물론이거니 성격도 제 스타일이시거든요 물론 그분에 대해잘은 모르지만...
  • 예쁘면 -> 귀엽고 인상적임
  • 걍 고백하면 대부분 좋아해요
  • @밝은 눈괴불주머니
    그냥 얼떨떨하지 무턱대고 좋아하는건 모솔이거나 줏대없는 남자가 아닌이상에야...
  • @살벌한 매듭풀
    ㅜㅜ
  • @밝은 눈괴불주머니
    ㄴㄴㄴ
  • @적절한 참취
    ㅜㅜ
  • 선카톡이용
  • @귀여운 등골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2.16 10:59
    아무것도 몰라요ㅜ카톡 아이디도, 번호도ㅜ
  • 번호부터 따세요 ㅋㅋㅋ 번호따는여자 호감임
  • 하나하나 단계를밟아가세요 번호부터알아보시고 연락한번씩해보시고 밥도한번먹어보고 영화나드라마에서나 고백만하면 다먹히는거지 실제세상은안그런거니까요
  • @깨끗한 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4.2.16 14:52
    아...실은 제가 외국에 있는데 전 곧 한국 들어가야할 입장이라...
    근데 다시 이곳으로 올 계획 가지고있고 해서 우선 제가 한국가기전 감점을 표현하고 제가 다시 이곳에 오면 그때 제대로 시도를 해보려고요
  • 뜬금포 하지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큰 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4.2.16 17:09
    ㅜㅜㅜㅜ제가 뭘 할수있을까요? 곧 떠나는입장인저인데...근데 제 마믈 알리지않으면 후회할것같아요ㅜ
  • @글쓴이
    그게 진짜 님만 생각하는거죠
    님은 그 사람에 대해 뭘 아는데요? 그냥 호감적인 외모? 외적인 끌림? 페북이나 카톡을 통해 본 간접적인 유추?
    이런거 밖에 없자나요
    여기서 님이 자기는 이런이런 사람이다. 근데 님에게 이러한 이러한 이유로 끌린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So What? 이런 반응이 너무 당연한거 아니에요...???

    혼자 맘이 있다고 자기맘을 솔직히 말하면 통과하는 무슨 컴퓨터 심리 테스트가 아니잖아요??
    그냥 사소한 관심 사소한 접근에서 출발해야지 다짜고짜 제맘이 이렇게 큰데 받아주세요 하면 그 이성이 받아주는게 더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요? 역으로 이 남자가 뭘안다고 내 진심이 뭐라고 진짜 알고 있어서 받아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게 더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도 님을 님도 저를 모르지만 몇몇 댓글을 보고 유추해본건데 너무 마음이 커버려진거 같은데 그럴 수록 더욱 더 마음이 식어버리더군요 그 사람이 단점을 보면 어쩔떄는 ㅠㅠ
    혼자 커져버린 사랑도 일종의 병이에요 ㅠㅠ 냉정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이게 사랑인가 동경인가 집착인가하는가를... 떠나는 입장에서 한번 질러보자는 식은 진짜 자기 변명이고 자기회피 아닌가요?

    잘안되도 나는 떠날거고 거기서 잊고 새로 출발하자 아자아자!! 이런거에요? 너무 비겁하고 자기합리적인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생각 안드세요?? 여튼 뜬금포 하지마시고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그렇게 생각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혼자하는 사랑이 아니잖아요 연애라는게
    고백이라는게 전쟁처럼 선전포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 @큰 토끼풀
    캬~ 언어의 마술사 등장
  • @밝은 눈괴불주머니
    캬 문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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