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출신에다가 고딩때까지 푸세식 화장실에서 생활해봤는데요 오히려 지금 형편 나아지니깐 너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 다하는거 저도 하게 되면 오히려 삶에 감사하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 걍 그러려니 하세요 다 자기기준으로 힘들어요 보통사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는 진짜 도움 안되는 자기위로인데요 그렇다고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야죠 어떡합니까 .. 뭐 청와대에 불이라도 지를꺼에요? 할수 있는 최대한 일을 하세요
저도 수급자에 저한테드는돈 모두 제가 다 벌어서쓰는데ㅋㅋㅋㅋ 가정형편때문에 십년넘게 스트레스받고 실제로 자살시도도해보고ㅋㅋㅋ...근데..그냥 평범한집안 중산층?으로 태어나지않은거에 힘들어하지마세요...어차피 다르게 태어난거고 다르게 태어났으면 다른방식으로 살아야되는것같아요ㅠㅜ저는 힘들어서 학교에서 심리상담도 받았었는데ㅋㅋㅋ그냥 너무 먼미래보다 당장 오늘,내일을 행복하고 스트레스안받게 사는게 중요한것같아요ㅜㅜ미래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말고 불안해하지마세요!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해결하고 4학년인데 기숙사 다 합격하고 알바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어릴 땐 죽어버리면 더 행복할까 생각도 해볼 정도로 어려웠구요. 근데 그렇게 몇번 어려움 겪고나니 남들이 힘들다고 울먹거릴 일이 저한텐 아무것도 아닌게 되네요. 멘탈이 강해진듯.;;; 행복은 아직 안온거지 영원히 안오는건 아닙니다. 글쓴이 힘내세요. 그래도 대학도 다니고 있고 아직 젊잖아요. 제 상황도 무조건 희망적이진 않고 아직도 힘들지만, 그래도 그 중에도 재미랑 행복 하나씩 찾아가며 살고 있어요. 좋은 날은 옵니다. 힘내요!
저도 수급자인데 과가 빡세서 알바 못하고 부모님한테 한주 5만원씩 받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생활비 대출 받으려고 하네요. 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줄 몰랐어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힘든 사람들끼리 댓글 남기고 하니까 위로가 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서 꼭 세월이 흐르면 역전해보아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