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가끔 본 적 있는데 '넌 참 착하고 좋은여자다' 이런 말 오늘 들었어요.
사겼던 사람이 취준생이었는데 제가 고백해서 사겼어요.
공부하는 사람이라서 부실하게 먹는거 걱정돼서 영양제나 먹을것도 가끔 챙겨주면서
저 힘든거 투정 한번 안하고 힘들어하는거 받아주면서도 좋아서 사겼는데..
넌 너무 착하고 좋은여자기는한데 연애하는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연애하는 재미란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그냥 대화나 같이 있는 시간 자체가 재미가 되는거 아닌가요?
저한테 별 마음 없었어서 데이트 같은게 재미가 없었던건지, 아니면 연애하는 재미란게 뭘 말하는건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날씨는 춥고 휑하고ㅜㅜ아......... 여우같은 여자가 짱이라더니 진짜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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